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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K-스타월드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사전 설명회 개최
(이현재 하남시장이 11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K-스타월드 조성사업 설명회에서 시정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관련해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비한 사전 사업설명회를 11.26(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에서 개최했다.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하남시 미사동 일원 170만㎡ 부지에 K-pop공연장, 영화촬영 스튜디오 호텔 등 영상문화 콘텐츠를 집적화한 대규모 도시개발과 영상문화단지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하남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기준 등 관련제도 정비와 유관기관 협의, 용역추진 등을 이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본 궤도에 올라 오늘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다.오늘 설명회에는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나종호 강소기업협회 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으며, 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 우리은행, GS건설, 포스코 등 국내 메이저급 건설사, 증권사, 유관단체 등이 참석하여 K-스타월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설명회는 하남시의 미래발전 전략, K-스타월드 개발구상안, 공모 기본방향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소상히 소개했다.래발전 전략은 하남시의 인구, 사업체 등 증가 추세, 5개 철도망, 5개 광역도로망 등 인프라 확충계획, K-스타월드, 캠프콜번, 교산신도시 등 추진중인 대규모 프로젝트 소개와 K-스타월드와 관련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사항이 소개됐다.K-스타월드 개발구상안은 한강변의 입지적 우수성과 인천국제공항, 철도, 고속국도 등 접근성,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도입기능으로 글로벌 문화교류와 영상·문화산업의 플랫폼 구축을 위해 17만㎡의 앵커시설 도입안을 제시했다. 공모의 기본방향은 대규모 프로젝트인 점을 감안하여 참여의향이 있는 기업 등에 미리 추진방향을 알려 우수한 기업들에 충분한 사업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이다.주요내용은 공공과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사업자가 선정되면 PFV를 구성하여 단지조성사업과 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앵커시설 용지(아레나, 스튜디오 등) 하남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사업추진 일정은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용역 등이 완료되는 대로 2025년 하반기에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이현재 하남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사전설명회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뿐만 아니라 향후 언제든 좋은 의견을 제안해 주신다면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문화 허브로 거듭나는 하남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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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하나님의 구상’으로 만들어진 월명동 자연성전<1>
정 목사는 20년의 수도생활을 끝내고, 1978년 서울에 상경해 성경 아모스서에 나오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하는 수많은 젊은이들과 엘리트들을 전도하면서 생명 부흥의 역사를 일으켰다. 그는 지난 46년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70여 개 국가에 진리 말씀을 전해 세계적인 종교지도자로 인정을 받기까지 이르렀다.정 목사는 그동안 정신적인 지도자로서도 주일 말씀 등을 통해 수많은 이들에게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개발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본인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왔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교인들이 그가 전하는 말씀과 그의 삶에 공감을 하는 것은 정 목사 자신부터 이처럼 관념이 아닌 실천주의 사상으로 낮은 위치로 내려와 직접 행하며 신앙인의 모범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현재의 월명동 자연성전은 그런 측면에서 그가 ‘오직 주 하나님’ 사상과 ‘실천주의’ 사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구상을 몸부림 끝에 걸작으로 완성했다고 볼 수 있다. 자연성전이 만들어진 과정은 야심작의 머릿돌에 새겨진 ‘이 모든 구상은 하나님, 감동은 성령님, 보호는 예수 그리스도, 기술 실천은 나와 제자들’이라는 구절에 여실하게 드러나 있다.정 목사는 “월명동은 하나님의 구상으로 만들어진 자연성전이자, 하나님의 궁”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는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백만 명이 다녀가는 곳이 되었지만 1945년 광복이 되는 해 이곳에서 태어난 정 목사에게 월명동은 가난에 찌든 처절한 아픔과 지옥 같은 고통의 골짜기, 소쩍새만 슬피 우는 극히 외롭고 쓸쓸한 골짜기였기에 이곳을 개발할 생각을 전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여기서 못 살겠다고 하며 딴 곳으로 가려고 했으나 하나님 성령 성자 예수님이 은밀히 틀어서 살게 하고, 하나님 뜻을 이루도록 하나씩 실천하게 함으로써 지금의 아름답고 신비하고 웅장한 자연성전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척박했던 땅, 월명동에 자연성전 어떻게 만들었나그가 수도 생활을 마치고 복음을 전하다 고향의 빈집에 왔을 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리길 “이곳에 구름같이 많은 사람이 몰려와 멈췄다 간다는 전설이 이루어질 것이니 여기의 땅을 사서 내가 지시하는 대로 만들어라”고 하셔서 월명동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자신의 구상대로 앞산에 콘크리트를 쳐서 계단식 스탠드를 만들어 청중이 앉는 장소를 만들려고 했다. 그런데 1994년 정 목사가 뒷산에서 앞산을 보며 기도할 때 하나님은 지금 현재의 광경을 보여주시며 “이같이 돌로 쌓아라” 그리고 “아름답고 신비하고 웅장하게 만들어라”라고 하나님의 구상을 보여 주셨고. 그때부터 월명동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 구상 그대로 100% 만들게 되었다는 것이다.정 목사는 “하나님이 구상을 주셔서 나와 제자들이 모두 함께 처음에는 직접 괭이와 삽으로 정성스럽게 개발했다”며 “이후에 점점 큰 장비로 하게 됐다. 결국 하나님 뜻대로 행해 월명동 자연성전을 건축하게 되고 때가 되니 하나님이 택한 자들이 이곳으로 물밀 듯이 오게 되었다”고 밝혔다.(계속)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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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드림 사회적협동조합,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신동필 드림드림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은 드림드림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2013년 12월 KT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시작된 드림드림 사회적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은퇴자 재능기부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KT 드림티처'를 통해 은퇴자와 경력단절여성 200여명이 전국 8000여개소에서 26만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ICT 교육 및 방과 후 학습 지도를 실시했다.주요 성과로는 △독거노인·중증질환자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41가구) △복지 사각지대 무료급식 지원(7000명) △청소년 장학사업 △시니어 일자리 창출(62명) 등이 있다.드림드림 사회적협동조합 신동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진정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작년 지정기부금 단체로 승인 받은 드림드림 사회적협동조합은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자립 기반 확립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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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단독/ 논란이 된 기독교복음선교회 교리 강의안 입수
정명석 목사 재판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는 ‘교리’, ‘세뇌’, ‘항거불능’이다. 검찰이 정 목사를 기소한 공소장에는 ‘교리에 의한 세뇌로 인한 항거불능’이 주된 내용이다. 이에 대해 정 목사 측 변호인은 “전체적인 맥락을 무시한 채 설교 일부만 인용해 피고소인에게 프레임을 씌우는 억지 주장이다. 정 목사가 46년간 설교해 온 영상이 있으니 반박할 수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정 목사 재판에서 고소인이 제출한 유일한 물적증거인 녹음파일은 항소심 판결에서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고소인들의 일방적인 진술이 재판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밖에 없었다. 그 과정에서 검찰 측은 “고소인들이 교리로 인해 세뇌되어 항거불능에 빠졌다”라며, 선교회의 교리를 지적했다. 검찰 측은 “신랑·신부 교리와 메시아 사상을 통해 고소인이 정 목사를 메시아로 인식하게 해 그의 말을 거스를 수 없게 만들었고, 육적인 관계를 통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세뇌했다”고 주장했다. 정 목사 측 변호인은 이에 대해 선교회 교리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정명석 목사는 메시아, 거스를 수 없는 절대 신인가? 선교회 강의안에는 정 목사를 신적 존재로 만들기 위해 절대적인 권위를 내세우는 내용보다는 ‘잘못된 행동을 해서 회개한 이야기’, ‘알지 못해 실수했던 내용’이 솔직하게 공개되어 있었다. 또한, 기도만 해서는 안 되며 스스로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이 많았다. 지난 11월 17일 진행된 주일예배에서도 실천하며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설교가 진행됐다. “위가 아프면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돈을 벌어 생마를 사서 꿀과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혈압이 높아 몇 달을 기도해도 낫지 않았지만, 음식을 싱겁게 먹으니, 혈압이 정상이 되었다”라고 설교하는 등 절대적인 신적 존재의 권위를 내세우는 것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쟁점이 되고 있는 메시아에 대한 정의는 기존 기독교와 선교회의 관점이 명확히 달랐다. 기존 기독교의 관점은 나사렛 예수님과 성자는 동일한 분으로 ‘절대적인 신적’ 개념이다. 반면 선교회에서 예수님은 ‘삼위일체 중 한 분인 성자의 육신’이 되어 일한 분으로 성자와 예수님은 완전히 다른 별개의 존재자이다. 즉, 정명석 목사가 말하는 메시아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지 보여 주는 모델이며,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 주는 사람이다. 절대 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성경에도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디모데전서 2:5)”고 되어 있다.그는 예수님보다 높은 위치에 있나?선교회에서는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사람과 통하려면 사람의 모습으로 와야 해서 예수님을 통해 오셨으며, 지금도 그와 같이 예수님이 오시려면 사람을 통해 와야 한다고 가르쳤다. 정 목사는 자신이 예수님께 말씀을 배웠다고 했으며, 나의 스승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이고 나는 그의 심부름꾼이라고 했다. 또한, 재림에 대해서는 예수님의 영이 다시 오셔서 합당한 자의 육신을 쓰고 하나님의 역사를 해나가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선교회에서 말하는 재림은 불교의 환생과는 다른 개념이다. 불교의 환생은 전생과 현생이 같은 사람이지만, 선교회는 예수님의 영이 재림하며 육신을 가진 사명자를 통해 일을 한다는 것이다. 요시야 왕과 사울의 예를 들며 하나님의 뜻이 있어 중심인물이 되어도, 뜻을 거스르면 실패할 수 있다고 가르치기도 했다. 정 목사는 자신 또한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할 수 있으니 언제든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알려달라고 설교 중에 이야기하고 있어 정 목사를 예수님보다 높은 존재로 세뇌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교리는 찾을 수 없었다. 정명석 목사와 신앙 스타, 신랑·신부 관계?선교회에서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목적은 사랑이며 인간을 하나님이 사랑하는 상대체로 본다. 기존 기독교에서 인간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존재’로 정의하는 것과는 명확히 다르다. 성경에도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실 것(이사야 54:5)”이며,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예레미야 3:1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마태복음 22:37)”라고 나와 있다.정 목사는 하나님이 우주를 만든 목적은 지구를 만들기 위함이었고 지구는 사람의 육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었으며 사람의 육은 영을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결국 인간의 영을 위해 천지 만물과 지구와 사람을 만드신 것이며, 사람을 창조한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니 아버지라고 하지만 근본은 신랑이며 사람은 하나님 앞에 신부의 입장이다. 하나님은 마치 남자 앞에 상대되는 여자 입장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이다.선교회는 신랑·신부 교리 또한 성경에 나와 있듯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상대체로서 신부의 입장이라고 정의했다. 정 목사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 첫 번째 신부이며, 여러분들도 말씀을 듣고 자신을 갈고 닦으면 하나님의 신부가 될 수 있다”며, “자신이 가르쳐 줄 테니 여러분도 신부가 돼라”고 설교했다. 선교회가 정의하는 창조 목적의 개념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며 성장해 자신의 짝을 만나 번성하는 것”이다. 타락 또한 남녀의 이성 관계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지 않고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긴 것”을 근본적인 타락으로 보고 있다. 즉 육적인 의미보다는 영적인 것에 의미를 두고 있었다. 선교회 관계자는 “정 목사님은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창조 목적을 달성했다. 신앙 스타 또한 정 목사님처럼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성직자와 같은 길을 가는 사람이다. 정 목사님의 삶이 신앙 스타들의 롤 모델이며, 어떻게 보면 정 목사님이 신앙스타 1번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앙 스타 중에는 남성도 있다. 신앙 스타의 길을 가다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만두는 사람도 일부 있는데 이는 개인이 하나님께 기도해서 정하는 것이다. 강제적인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본인의 행실이 온전하지 못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기독교의 주요 교리는 부활, 휴거, 재림, 심판이다. 선교회의 주요 교리 또한 이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육신이 아닌 영적인 개념으로 보고 있다. 반면에 기존 기독교는 부활, 휴거, 재림, 심판을 육적인 개념으로 설명한다. 정 목사는 천국에 가려면 스스로 변화되어야 하며 자기 행위대로 천국과 지옥에 간다고 설교하고 있다. 본인의 행실이 온전하지 못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면서 천국과 지옥은 자기 삶의 행위대로 간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독교의 핵심 교리는 예수님이 육신으로 부활했으며 예수님이 육신으로 재림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선교회는 예수님은 육신이 아닌 영으로 재림하며 그 시대 합당한 사명자의 육신을 쓰고 하나님의 일을 해나간다고 설명한다. 이는 기존 기독교 교리와 상충되는 내용으로 선교회가 이단으로 낙인찍힌 주요 이유 중 하나이다. 정 목사는 ‘재림과 부활’은 영적인 것이며, 휴거는 살아있는 육신이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는 것(데살로니가전서 4:17)이 아닌 말씀을 듣고 행실이 변화돼 차원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신을 하나님이 사랑하기에 합당한 정결한 신부로 만드는 것이 휴거이며, 육신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온전한 마음과 정신으로 말씀을 행하면서 사는 것이 신부의 삶이라고 정의한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10월 2일 판결에서 “고소인들이 선교회 교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구원받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에 정 목사와의 관계에 더욱 매달렸다”라고 판단했지만, 이는 선교회 교리와는 맞지 않는 내용으로 보인다. 선교회는 개인의 행실이 변화해 온전해지는 것이 휴거이고 부활이라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정 목사는 “나와 가까운 것과 구원받는 것은 다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즉, 구원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면서 자신의 행실과 삶, 마음이 닦여져야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선교회 나가면 지옥 가고 암에 걸리거나 사고 나서 죽는다?항소심 재판부는 선교회를 나가면 암에 걸리거나 사고가 나서 죽을 수 있다고 겁을 주었다고 판단했다. 본지가 입수한 강의안과 강의 자료에는 선교회를 나갔을 때 지옥에 간다거나 암에 걸린다고 겁박한 내용은 찾을 수 없었다. 다만, 육신의 행위대로 영으로 거두게 되며, 육신의 삶에 죄가 있다면 회개하고 정결한 사람이 되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었다. 또한, “기도를 받고 암이 나았다거나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아야 천국에 가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일부 교인들의 간증과 “선교회 교리를 따르지 않으면 지옥에 가고 암에 걸린다는 것”을 같은 선상에 놓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정 목사는 질병에 걸리는 이유에 대해 요한복음 9장 3절을 인용해 “병을 낫게 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이지, 그들의 죄 때문이 아니다”라고 설파했다. 물론 정 목사 역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병에 걸리는 이유는 본인들이 평소에 건강관리를 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사고가 나는 것도 ‘마음, 성격, 생각’ 때문에 혈기를 내거나 화를 내서 발생하는 것이며 이 때문에 지옥에 간다고 설교했다. 정 목사 재판, 성인지 감수성이 ’무죄추정의 원칙‘ 우선해서는 안 돼공정한 재판이 이뤄지려면 어떤 편견이 개입되거나 예단을 해서는 안 되며 오직 증거에 입각해야 한다. 형사소송법의 기본원칙 또한 “합리적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의 무결한 증거”만이 증거로 인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독 성범죄 재판에 있어서 증거재판주의의 기본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성인지 감수성이 우선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법조계 일부에서는 정 목사 재판이 편견과 예단에 의해 진행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선교회의 교리가 기존 기독교 교리와 다르다고 보고, ’이단‘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고소인들의 주장을 모두 수용했다는 것이다. 본지가 입수한 선교회 교리는 기존 기독교 교단과는 달랐다. 특히 핵심 교리인 부활과 재림, 휴거에 대해서 육신이 아닌 영으로 바라보는 것은 매우 큰 격차를 보여줬다. 또한 세세하게 살펴보아도 선교회 강의안과 설교집에 세뇌나 항거불능에 이르게 하는 교리는 없었다.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종교적 교리가 다르다고 해서 정 목사가 직접적인 증거에 의한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선교회 교리의 수용 여부는 개인이 결정하는 것이지, 재판에서는 판단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항소심 판결 이후 정 목사 측 변호인은 즉각적으로 대법원에 상고를 했고 지난 11월 20일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이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1월 성인지 감수성이 무죄추정의 원칙을 우선해서는 안 된다는 판결이 난 이후에 진행되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선교회 한 교인은 “정 목사님 재판이 객관적인 증거 없이 마녀사냥식 여론 재판과 종교 재판이 되어서는 안 된다. 목사님 또한 대한민국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는 국민이다. 이 재판이 성인지 감수성이 아닌 증거재판주의에 의해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는 선례로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홍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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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제작 PD 고발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를 제작한 MBC 조모 PD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16일 서울서부지검으로 사건을 송치했다.이와 관련해 정명석 목사 측은 방영 이후 언론과 방송에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1만여 건의 기사를 쏟아내면서 선교회와 정 목사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어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조 PD는 최근 서부지검에서 5시간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n번방' 사건의 조주빈과 같은 죄명으로 송치된 것에 대해 깊은 수치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찰이 JMS를 비호하고 있다는 의혹 제기와 함께 공익적 목적을 위해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영상 속의 당사자들에게 어떠한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았고, 이로 인해 2차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성폭력특별법 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2항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영상을 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반포·상영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가 방영된 이후 제작을 담당한 조 PD는 일명 홍콩 X파일로 알려진 여성 신체가 과도하게 노출된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아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도 우려를 표했다.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는 “피해자에 대한 존중 없이 알몸을 두세 번 내보낸 건 마땅한 재현 방식이 아니다”라며 “이미 다 알려졌던 내용인데 세세하게 공개해서 얻을 수 있는 공익이라는 게 뭐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또 다른 성 착취 형태로 가공돼 이용될 것을 우려하는 전문가들도 많았다.이러한 비판과 논란에 대해 조 PD는 지난해 3월 10일 제작 간담회에서 “있는 그대로 명백하게 보여주지 않으면 가해 종교단체의 내부자들은 계속해 방어 논리를 구축한다. 그리고 이렇게 보여줘야 피해자가 한두 명이라도 빠져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다큐멘터리 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다수의 성 피해자가 있었던 것처럼 피해자를 등장시켜 직접 그 상황을 증언하는 것처럼 영상을 구성했다. 그러나 사실로 밝혀진 것은 실제 피해자가 아닌 대역배우였음에도 자막에는 ‘성 피해자’로 허위로 표기했다.또 대역배우가 정정을 요구했음에도 이를 묵인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다큐멘터리의 신뢰성에 큰 오점을 남겼다. 제작사인 MBC는 성 피해자로 등장하는 이들 중 누가 대역이고 누가 피해를 주장하는 자인지 명확히 밝혀야 하고,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함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비판받고 있다.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보여준 이러한 행태는 사회적 책임과 언론, 방송 제작자들이 가져야 할 윤리적 기준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는데 불을 붙였다. 의 선정성 논란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를 계기로 방송 및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에서 윤리적 책임과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행해 나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황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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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JMS 정명석 목사 ‘항소심 판결’ 문제 없나
배 교수는 증인신문 당시 ▲핸드폰 녹음 시 발생할 수 없는 녹음파일 시작/끝부분의 ‘마우스 클릭음’ ▲아이폰은 녹음 중 진동음이 녹음되지 않음에도 녹음된 핸드폰 진동 소리 ▲녹음파일에서 발견된 제 3자의 목소리 50여 개 중 ‘그래 여기, 크크’, ‘조용히 해, 조용히, 이상해’, ‘오케이’, ‘네’ 등이 발견됐다며 이는 녹음파일 편집 과정에서 실수로 녹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고소인이 주장하는 피해 현장에서 50m 떨어진 인근 약수터의 물 뿌리는 소리와 물 펌프 전원 차단기 소리가 녹음된 부분도 제3의 장소에서 녹음파일이 편집된 근거로 주장했다. 이들 조작 의혹 부분들은 이후 9월 6일 결심공판에서 재생됐다. 법조계에서는 배 교수의 이러한 증언들이 내용별로 판결문에 전혀 적시되어있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특히 핸드폰 진동소리, 마우스 클릭소리와 제 3자 음성 등 문제의 녹음 구간은 특별한 이론적 근거가 필요 없이 일반인들도 볼륨과 스피드 조정만으로도 들리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 같은 판결이 나온 것은 어떻게든 재판부가 녹음파일 조작·편집, 더 나아가 이번 사건 근간을 뒤집는 ‘기획고소’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이며 증거 가치에 대한 판단상 오류로 위법에 해당된다고 해석했다.두 번째는 전 JMS 교인 L씨가 폭로한 기획고소 의혹에 대한 심리가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L씨는 2 제작팀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것을 통보하자,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자 재판부와 정 목사 측 변호인, MBC 측에 2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제출했다. 정 목사 측 변호인은 고소인들이 반JMS활동가와 기성 기독교 교단의 도움을 받아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정 목사를 계획적으로 고소한 무고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해왔는데, L씨의 내용증명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로 떠올랐다. L씨의 내용증명에는 과거 L씨와 고소인, 반JMS활동가 K교수 등 당사자들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이 있었다. 그 중 L씨가 M씨를 상담해준 카톡 내용에서 홍콩 국적 고소인 M씨는 선교회를 탈퇴한 이유가 정명석 목사나 JMS가 이상해서가 아닌,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서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M씨가 “소송 이기면 정말 돈 받을 수 있을까요?”, “녹음파일이 과연 우리에게 유리한 증거가 되는지, 해외 애들도 (고소)같이 하고 싶은데 어떻게 연결할지”라며 묻고 있어 금전을 노린 기획고소를 한 정황을 발견할 수 있었다.M씨가 고소를 위해 정 목사를 일부러 ‘주님’이라고 부르며 의도적으로 통화를 연출해서 녹음한 정황도 나와 있다. 또한 L씨가 기성 교단 목사와 M씨의 녹음파일에 대해 의논한 결과, “정명석 목사의 음성이 잘 안 들리고 성경 강의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녹음파일로는 성폭행의 증거가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해 변호사에게 법리적인 검토를 더 받아 보자”는 결론을 내린 사실을 밝히고 있어 녹음파일을 조작·편집해 제출한 정황이 드러냈다.특히 두 번째 내용증명에는 그동안 배후세력일 것으로 추측되어 온 K교수가 피해자라는 이들을 모으고 변호사 선임 비용도 자신이 다 대겠다면서 기획고소를 주도한 정황이 담겨 있다. K교수는 L씨에게 카톡으로 “M씨도 언제든 우리가 연락하면 직장 그만두고 한국으로 입국하기로 약속됐다. 이제 한국 피해자만 더 모으면 잘 될 것 같다. 변호사 의견도 한 명으로는 성범죄 입증이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연이어 “연락하고 계신 피해자들에게 알려주라. 변호사 선임 비용도 다 제가 댄다. 형사고소뿐만 아니라 민사소송도 제기할 거다”라는 내용을 전했다.L씨는 내용증명을 통해 “M씨와 K교수가 처음부터 경제적 이득이 된다는 것을 알고 JMS와의 소송을 준비했으며 결국 JMS와의 소송을 통해 많은 경제적 이득을 챙기게 되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고 폭로했다. L씨의 폭로 직후 궁지에 몰린 K교수는 반JMS활동 커뮤니티에 “기획고소가 맞다”고 시인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L씨의 내용증명 2건에 대해 지난 9월 6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재판부도 “중요한 증거 같다”며 증거로 채택하면서 선교회 교인들도 반전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러나 정작 10월 2일 선고에서 재판부는 L씨의 내용증명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이 고소인들의 진술을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가 결심공판 때 보였던 태도는 그저 말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일부 법률전문가 역시 L씨와 K씨를 상대로 증인 신문을 해서 고소인들의 진술에 허위가 있는지 밝혔어야 했는데 재판부가 막연한 논리로 고소인의 진술을 모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은 ‘심리미진’에 해당되는 위법이 있다고 평가했다.신앙용어를 ‘항거불능’ 근거로 제시하는 것이 정당한가?세 번째, 고소인들의 ‘종교 교리에 의한 항거불능’을 인정한 점이다.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범행일시에서 4년이나 지나 고소한 사실 등 상식상 이해되지 않는 증언들을 검찰은 해당 논리로 설명해왔다. 법률 전문가들은 공소사실과 고소인들의 진술에 등장하는 ‘메시아’, ‘신부’, ‘순종‘, ’사랑의 대상‘ 등 신앙적 용어를 종교적 맥락에서 해석하지 않고 자연적, 사회적 언어로 해석해 항거불능 논리로 해석한 것 역시 위법이라고 주장한다.정 목사 공범으로 구속된 ‘JMS 2인자’ 김지선 씨의 대법원 상고가 지난 10월 기각되고 원심 7년 형이 그대로 인정되었다.김지선 씨를 비롯한 여성 지도자들의 재판은 정 목사 재판과 같이 판단되어야 하는데도 오히려 정 목사 재판보다 먼저 속행되어 “꼬리가 머리를 흔드는 격”이 됐다. 이 역시 전형적인 방어권 침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한 법률 전문가는 정 목사 재판에 대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방영 이후 정 목사와 선교회에 대한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재판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며 “객관적 물증과 법률이 아닌, 여론과 종교적 신념이 판결을 좌우할 수 있는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의 한계를 보여 주는 재판”이라고 분석했다.양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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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 대법원 ‘상고’…. 항소심 판결 공정했나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명석 목사 측 변호인이 상고이유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정 목사의 항소심 판결이 뒤집힐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법원 상고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추가 기소 건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지난 8개월 동안에 법정 공방을 거친 정명석 목사 항소심은 홍콩 국적 고소인 M씨가 제출한 유일한 물증인 97분 녹음파일의 편집·조작 사실이 드러나고, 전 JMS 교인 L씨가 ‘고소인의 기획고소’ 정황이 드러난 증거자료를 제출하면서 ‘무죄’ 판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10월 2일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유일한 물증으로 중형 선고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는 않았으나 고소인들의 일방적인 진술을 그대로 수용한 원심을 받아들였고 형량을 대법원 양형기준 이내로 줄이는 의미에서 원심 23년에서 6년을 감형한 17년형의 판결을 내렸다. 반 JMS 활동가들은 항소심 재판부의 감형 결정을 비난했지만, 정 목사 측 변호인은 무죄 판결이 나와야 함에도 감형에 머무른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면서 정 목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 대법원에 상고했다.정 목사 측 상고이유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 일부 법률전문가들은 정 목사 항소심 판결문의 주요 모순점들을 지적했다. 실제 정 목사 상고이유서 핵심 요지도 이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법조계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한 부분은 97분 녹음파일의 편집·조작 사실을 원심은 물론 항소심 재판부가 인정하지 않은 점이다. 해당 녹음파일을 감정한 소리 규명연구소 배명진 교수는 지난 8월 22일 정 목사 항소심 6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서 5인의 소리 분석전문가와 4차례에 걸친 감정 결과, 해당 녹음파일이 전반적으로 편집·조작됐다고 증언했다.배 교수팀의 감정 결과에 의하면 같은 공간에서 녹음 시 동일 주파수여야만 하는데 녹음파일 에는 대화를 하는 남성 목소리와 여성 목소리의 주파수 대역이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남성과 여성의 목소리가 겹치는 부분이 없어 인위적 짜깁기가 의심되며, 녹음을 종료한 구간에 페이드 아웃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통해서 편집·조작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6차 공판 당시 재판부는 검찰 측 증인에게 배 교수의 녹음파일 분석 내용과 방법의 타당성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기도 했다. 검찰 측 증인은 “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가 많아서 그건 모르겠고 저희 방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녹음파일을 분석했기에 검찰 측 증인이 배 교수팀이 진행한 음성분석 방법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인정한 것이다. 그럼에도 재판부는 배 교수팀의 음성분석 방법이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했다.양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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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연말·크리스마스 맞아 빛으로 물드는 개포2동 거리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오는 27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개포시장에서 점등식을 개최한다.앞서 동은 개포시장 중심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각종 장식품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그 주변으로 조명장식을 꾸몄다. 연말연시를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즐기고, 이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강남개포시장 상인회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점등식이 진행되는 동안 시장에서 물건을 산 영수증을 가져오는 주민 5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거리를 운영하는 내년 1월 10일까지 개인 SNS 계정에 강남개포시장 포토존 인증사진을 올리고 강남구 계정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이 기간에 거둔 판매수익의 일부는 상인회 이름으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한다.이경아 개포2동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강남개포시장 상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많은 분이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강남개포시장 거리를 찾아와 장바구니에 즐거움과 이웃사랑을 가득 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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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진미 ‘과메기·검은돌장어’ 알리는 행사 국회서 열렸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포항 수산물 홍보 시식행사에서 과메기를 시식하고 있다.)포항 대표 수산물이자 겨울철 별미인 구룡포 과메기의 출시를 알리고 포항 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포항의 진미인 구룡포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매일신문 주관으로 개최, 종가 음식 명인을 초청해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식 행사도 마련됐다.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룡포 과메기는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등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히며 포항을 넘어 겨울철이면 전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검은돌장어는 붕장어의 일종으로 다른 지역 장어와 달리 체색이 검은빛을 띠고 육질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해수온 상승, 이상 기후로 수산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 대표 수산물 과메기와 검은돌장어의 소비가 늘어나길 바라고,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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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구시 유일 우수기관! ‘장관표창’ 수상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지향)가 21일 열린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운영결과를 평가하여 우수 기관과 종사자 등을 선정해 표창했다.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년 동안 391명의 학업복귀와 134명의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및 뉴딜 프로젝트 등 각종 공모사업을 진행해 프로그램 개발했다.이번 행사에서 그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기관은 전국 220여 곳 중 11개 기관으로 달성군 센터는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한 우수기관이다. 또, 이날 달성군에서 10년 동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교육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은 센터 김해숙 팀장이 우수 종사자로 선정돼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상담부터 학업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뿐만 아니라 무료 건강검진이나 급·간식 지원 등을 제공하여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달성군 학교밖지원센터의 프로그램 또는 상담 신청은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ds1388.or.kr/ds1388/) 또는 전화(☎053-614-138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지향 센터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센터 종사자들의 노력과 달성군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대신하여 센터를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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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지역사회 지혜 모아 철강산업 위기 함께 극복하자”
(포항시는 포항제철소1선재공장 폐쇄 및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 등 지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20일 유관기관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대책 방안 논의, 지원방안 정부에 강력 건의- 이강덕 시장,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며 해결책 마련에 전 행정력 집중” 포항시는 포항제철소1선재공장 폐쇄 및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 등 지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20일 유관기관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과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관계자와 주요 금융기관 지점장, 김헌덕 포미아 원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및 현대제철 2공장 등 포항의 주요 철강기업의 가동 중단이 포항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포항시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뜻을 모아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 국내 할당제, 전기료 인하, 중국산 후판 반덤핑 제소 신속 처리 등 ‘철강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고용불안 및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이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정부 차원의 조속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갖고 시민,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책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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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명예도로 ‘김대중길’ 명명식 개최...동교동 사저 문화유산 등록 박차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이 명예도로 김대중길의 탄생을 축하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김대중길 명예도로 명명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김대중길 명예도로 명명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김대중길에 동교동 사저와 김대중도서관의 위치를 표시한 안내판이 설치됐다.(마포구가 동교동 사저와 김대중도서관 인근을 명예도로 김대중길로 조성했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20일 오전, 김대중평화공원(신촌로4길 5-25)에서 ‘김대중길’ 명예도로 명명식을 개최했다.마포구가 조성한 ‘김대중길’의 구간은 동교동 사저와 김대중도서관이 맞닿은 신촌로6길 1부터 신촌로2안길 31-2까지다. 많은 사람이 쉽게 동교동 사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경의선숲길에서부터 ‘김대중길’을 조성하고 안내판과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도로 바닥도 시인성 높은 색으로 칠했다.이를 통해 마포구는 민주주의의 상징적 인물이자 한국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인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기억할 수 있게 했다.이날 명명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인요한 국회의원, 백남환 마포구의장,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김대중길’의 탄생을 축하하고 동교동 사저의 문화유산 등록을 기원했다.또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와 남궁진 아태평화재단 이사,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박명림 김대중도서관장, 서해석 재경마포호남연합회 회장 등도 명명식에 함께했다.명명식은 ‘김대중길’을 만들게 된 경과보고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는 평화와 민주의 정신이 깃든 문화유산이자 한국 근현대사의 상징이며 온 국민의 재산”이라며 “동교동 사저와 명예도로 ‘김대중길’, 김대중도서관까지 역사적인 공간으로 미래세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마포구는 김대중재단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보존 관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마포구는 김대중재단과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문화유산 등록과 사저 매입 등 보존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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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이수정 교수 특강 ‘호응’
지난 18일 열린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강연을 ‘훈육이 폭력이 되지 않도록’을 주제로 훈육과 학대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강연을 진행 하고 있다.(지난 18일 열린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를 아동 권리 주간으로 정하고,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18일 개최했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영화)이 주관해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영화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을 비롯해 하남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훈육이 폭력이 되지 않도록’을 주제로 훈육과 학대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하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아동지킴이단과 함께 포토부스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와 아동 권리 주간을 홍보하는 등 ‘아이가 행복한 하남’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긍정 양육’ 확산을 돕는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학대 제로(Zero) 하남시’를 조성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하남시·하남경찰서·광주하남교육청·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24시간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상시 대응 체계 유지 ▲위기 아동 발굴조사 ▲유관기관 합동점검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지정 등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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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동교동 사저 품은 명예도로 ‘김대중길’ 조성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명예도로 김대중길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국가문화유산 등록 촉구를 위한 챌린지를 진행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을 위해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해달라는 신청서를 11월 12일 서울특별시 문화유산보존과에 제출한 마포구가 이번에는 명예도로 ‘김대중길’을 조성한다. 마포구는 동교동 사저 인근의 도로를 명예도로 ‘김대중길’로 명명해 민주주의의 상징적 인물이자 한국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인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기억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명예도로 ‘김대중길’의 구간은 동교동 사저와 김대중도서관이 맞닿은 신촌로6길 1부터 신촌로2안길 31-2까지다. ‘김대중길’ 구간 바닥에는 시인성 높은 바탕색과 함께 ‘김대중길’이라는 문구를 적어 누구나 쉽게 길을 찾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구간 곳곳에 5개의 도로명판과 사저 및 도서관의 위치,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한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 등을 담은 안내판 5개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보행자는 자연스레 평화와 화합을 이끈 김대중 대통령을 기리며 길을 걷게 된다. 명예도로 ‘김대중길’의 탄생을 축하하는 명명식은 11월 20일 김대중 평화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동교동 사저가 문화유산이자 기념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근으로 ‘김대중길’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동교동 사저를 포함해 김대중도서관과 ‘김대중길’ 모두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발전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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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국제회의 유치 ‘쉼 없는 소통’…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COP29 참가 중 한국홍보관 회의실에서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만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COP29 참가 중 한국홍보관 회의실에서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신임 사무총장을 만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강덕 시장이 14일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열린 UGIH 세션에 참석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이자 글로벌 마이스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국제회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국제회의 포항 유치를 위한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만나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의 마이스산업 역량을 강조하며 국제회의 포항 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신임 사무총장을 만나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 확장 등 포항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설명하며, 2025년 포항에서 개최될 WGGF(가칭 세계녹색성장포럼)의 앰배서더를 제안했다. 이날 저녁 이강덕 시장은 이은용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및 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SEBA) 회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SEBA)는 지난 2004년 설립돼 한국-아제르바이잔 양국 간의 문화행사, 세미나, 학술교류 및 경제협력 프로젝트 등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포항과 아제르바이잔 바쿠는 항구도시, 산업의 중심지, 산업 발달로 인한 환경문제 등 많은 유사점을 공유하고 있어 이 시장은 포항과 바쿠 간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이강덕 시장은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열린 UGIH 세션에 참석해 도시의 효과적인 기후 행동을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또한 UGIH가 계획 중인 도시기후행동 가속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대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 간 협력’을 주제로 패널 토론에 참여해 포항시의 탄소중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 간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혁신 방안 도출을 위해 앞으로도 네트워크 구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제회의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 포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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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 ‘넷플릭스 미국 본사’에 명예훼손 소송 중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들이 넷플릭스 미국 본사를 대상으로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장을 관할 지방법원에 제출해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교인협의회 곽동원 목사는 “정명석 목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임에도 선교회를 부패하고 광신도적인 집단으로 매도하는 내용이 방영되었다. 결국, 정 목사는 여론에 의한 마녀재판의 희생양이 되어 중형을 선고받았다”며 “반JMS 활동가와 고소인들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선정적으로 편집해 방영해 부정적인 여론을 만든 것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월 19일 일요시사는 넷플릭스와의 소송에서 교인협의회가 패소했다고 보도했다. 선교회 교인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오보이며 가짜뉴스다.교협 측이 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해 받아들여졌고, 이에 따라 일요시사는 지난 10월 29일 넷플릭스 재판 결과를 보도한 것이 오보였음을 인정하는 보도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제작 조모 PD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으로 검찰 송치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는 방송 직후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을 여과없이 내보냈기 때문이었다. 선교회 측은 제작 조모 PD를 성폭력특별법 성폭력처벌법 제14조 23항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했다. 그가 방송에 내보낸 영상은 정명석 목사 의사에 반해 촬영되었거나 의도적으로 재연해 촬영한 것이었다. 선교회 측은 정 목사와 연관이 없는 영상이라고 지속해서 주장해 왔다.이에 대해 제작 조모 PD는 기자 간담회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일부로 모자이크를 하지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검찰 송치 이후 입장문을 통해 “공익을 목적으로 영상을 내보냈으며, 높은 수준의 모자이크를 했다”고 번복했다. 해당 방송에 등장하는 영상에는 또 다른 문제가 있다. 재연장면을 촬영해 방영했음에도 이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상황을 연출했지만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은 탓에 재연배우가 전 교인이었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필요 이상으로 재연 배우의 다리 등의 신체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이로 인해 여성을 대상화하고 상황을 선정적으로 묘사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성폭력 사건보도 실천요강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보도할 때 사건의 가해 방법을 자세히 묘사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다. 자칫하면 피해자를 성적 행위의 대상으로 규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는 이 부분이 전혀 고려되지 않아 2차 가해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으로 공익목적으로 영상을 사용했고 사실성을 위해 모자이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나,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등의 피해를 받고 있으며, 인권을 심하게 침해 받았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실제로 자극적인 부분만 편집한 영상이 온라인 상에 퍼져 있어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 또한 지속되고 있다. 공익목적이라 해도 영상 속 여성의 동의도 받지 못했고, 필요 이상으로 자극적인 탓에 위법성 조각사유를 인정받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지금 선교회는...교인들,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기도하며 기본신앙에 충실반JMS 활동가들은 정 목사에게 중형이 구형되면 교인들의 30% 이상이 이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는 신이다’를 제작한 PD는 교인의 절반 이상이 이탈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항소심 판결 이후에도 선교회 교인들은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 지금도 선교회 월명동 자연성전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진행된 돌나무축제에도 많은 인파가 다녀갔으며, 11월 초에 진행된 힐링콘서트와 세계배구대회 농구대회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교단 관계자는 11월 이후에도 월명동에는 지속적인 행사가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선교회에는 40일 회개기도가 한창 진행 중이다. 정명석 목사는 항소심 최종진술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다 들어 주었지만 사랑의 문제만은 들어 줄 수 없었다. 지금도 나는 고소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교인들 역시 반JMS 활동가들을 비난하기보다 자신들을 되돌아보고 깊은 기도로 영성을 회복하고 기본신앙에 충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홍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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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선 JMS 교인들... 그들의 외침은?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들은 지난해 3월 방영 이후 언론과 방송에서 실제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1만여 건이 넘는 보도가 쏟아지면서 선교회 이미지가 추락하고 정명석 목사가 공정한 재판이 아닌 여론재판을 받게 되었다며 자발적으로 거리에 나서 그들의 억울함을 호소했다.선교회 교인들은 지난해 7월 서울 보신각 집회를 시작으로 전국의 도심에서 정명석 목사의 억울함과 공정한 재판을 진행해 줄 것을 호소하는 집회를 이어갔다. 특히 10월 15일 서울 여의도에 20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정 목사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공정재판을 촉구하는 동시에 '민족과 세계 평화를 위한 구국기도회'를 열어 민족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간절한 기도와 은혜로운 찬양으로 이를 지켜보던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국기도회 이후에는 교인들이 주변을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하게 정돈하고 질서정연하게 해산하는 모습을 보여줘 집회의 모범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해 선교회 교인들은 집회가 아닌 버스킹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꾸준히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는 한 교인은 “선교회 교리에 대해 왜곡되게 방영된 내용을 바로잡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처음에는 우리를 보고 욕을 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힘내라고 응원해 주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세상은 우리를 향해 따가운 시선을 보내지만, 그 시선보다 더 힘든 건 왜곡된 진실이다. 꼭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고 싶다”고 말했다.서울 명동에서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는 한 교인은 “외국인이 많은 명동의 특색을 살려 외국어로 간증을 하거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으로 전하고 있지만 다른 언어로 진행하려고 계획 중이다. 올 초에는 핫팩 나눔을 진행했는데, 올 겨울에도 준비 중”이라며 자신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들 선교회 교인들은 버스킹에서 말씀만 전하는 것은 아니다. 교인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찬양이나 콘서트를 하는 교회도 있고, 재능기부를 통해 키링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는 교회도 있다. 교인들은 “언론에 의해 왜곡된 선교회 교리를 제대로 전해 인식이 전환되었으면 한다. 또한, 우리의 재능을 통해 사람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홍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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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목사 항소심 재판부, 유일 물증 ‘녹음파일’ 증거능력 인정하지 않았다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정명석 목사 재판의 유일한 물증은 홍콩 국적 고소인 M씨가 제출한 97분 녹음파일이다. 해당 녹음파일 일부는 2022년 JTBC, 2023년 넷플릭스 에 공개돼 정명석 목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몰이에 결정타를 날렸다. 정 목사 측 변호인은 평소 정 목사의 설교와 일상 대화를 녹음하는 사역을 맡던 M씨가 반JMS활동가의 도움으로 그간 수집한 정 목사의 음성들을 성피해 상황이 연상되도록 조작·편집해 오염된 증거물을 제작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음성 감정을 위한 녹음파일 등사가 1심 때는 허가되지 않았지만 항소심에선 허가되면서 M씨와 반JMS활동가 K씨의 거센 항의와 재판부 압박이 이어졌다. 이는 녹음파일 조작을 통한 기획고소가 수면 위로 드러날 것을 우려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기도 했다. 녹음파일의 진위 여부를 두고 치열한 다툼 끝에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10월 2일 선고에서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M씨가 원본 녹음파일이 든 핸드폰을 처분하면서 원본과 대조가 불가능한 상황이고, 파일구조의 시간정보는 수정 변경이 가능하고 음성 파일을 편집한 후에도 비트레이트 값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증거로 제출된 녹음파일이 원본과의 동일성 및 무결성이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항소심 재판부는 녹음파일의 조작·편집까진 인정하지 않았다. 고소인이 녹음파일 조작·편집을 은폐할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녹음에 사용한 핸드폰을 처분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정 목사 측 변호인이 녹음파일 사본을 국내 소리규명연구소와 미국 USA 포렌식 연구소 등 전문감정기관에서 감정한 결과, 제 3자의 목소리가 50군데 발견됐다. ‘그래 여기, 크크’, ‘조용히 해, 조용히, 이상해’, ‘오케이’, ‘네’ 등 주요 의심 구간이 결심공판 때 재판부 앞에 시연되기도 했다.특히 소리규명연구소 배명진 교수는 5명의 소리 분석 전문가와 총 4차례에 걸친 감정 과정에서 ▲핸드폰 녹음 시 발생할 수 없는 녹음파일 시작/끝부분의 ‘마우스 클릭음’ ▲고소인이 주장하는 피해 현장에서 50m 떨어진 인근 약수터의 물 뿌리는 소리와 물 펌프 전원 차단기 소리가 녹음된 부분 ▲아이폰은 녹음 중 진동음이 녹음되지 않음에도 녹음된 핸드폰 진동 소리가 포착돼 녹음파일이 전반에 걸쳐 편집·조작됐음을 제 6차 공판 법정에서 증언했다.그럼에도 항소심 재판부는 배명진 교수의 분석 방법이 학계와 실무에서 널리 공인된 방법인지 의문이 있다며 녹음파일의 조작·편집 사실이 밝혀졌다고 볼 순 없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에 이론적 근거를 재판부가 납득할 정도로 명확히 제시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6차 공판 증인신문 당시 재판부는 검찰 측 증인에게 배 교수의 녹음파일 분석 방법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했으나, 증인은 ‘그건 모르겠고 저희 방법은 아니다’라며 배교수의 방법을 부정하지 않았다. 이는 증인과 배 교수팀이 전공도 다를 뿐더러 녹음파일 분석 방식도 서로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항소심 재판부 “중요한 자료 같다”며 증거채택했으나 전 선교회 교인 L씨 폭로, 판결에 전혀 반영하지 않아정명석 목사 항소심 결심공판을 앞둔 시기, 전 선교회 교인 L씨가 8월 16일, 9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MBC와 조모 PD, 재판부, 정 목사 측 변호인 등에게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 자료는 지난 9월 결심공판에서 항소심 재판부도 ‘중요한 자료 같다’며 증거로 채택하면서, 정 목사 항소심 판결을 뒤집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다.해당 자료엔 L씨와 홍콩 국적 고소인, 반 JMS활동가 K씨 등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었는데 고소인들이 반JMS활동가 및 기성 교단 목사와 금전을 목적으로 사전 모의를 했고, 계획적으로 정명석 목사와의 대화를 녹음해 왔으나 성폭행 증거로 적당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한 내용이 있었다.또한 그동안 배후세력일 것으로 추측되어 온 반JMS활동가 K씨가 피해자라는 이들을 모으고 변호사 선임 비용도 자신이 다 대겠다면서 기획고소를 주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고소인 M씨도 선교회를 탈퇴한 이유를 ‘선교회가 이상해서가 아닌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서’라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최종 항소심 판결엔 L씨의 내용증명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었으며 정 목사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교회 교인들은 “금전을 노리고 정 목사에게 누명을 씌우고, 녹음파일을 편집 조작한 정황이 담긴 증거물인데도 재판부가 충분한 심리를 거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입증되지 않은 ‘교리에 의한 심리적 항거불능’을 인정한 재판부정명석 목사 재판의 특징은 검사 측이 ‘선교회 교리에 의한 항거불능’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폭행과 협박이 없었어도 고소인들이 종교지도자의 권위에 절대 복종하고 논리적 판단력을 상실한 심리적 항거불능 상태에서 성피해를 입었다는 것으로, 추가기소 사건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됐다. 그러나 검찰의 주요 공소사실은 선교회 주요 교리를 기성 기독교 교단과 반JMS활동가의 시각으로 왜곡되게 해석한 것으로 실제 선교회 교리와 큰 차이가 있다. 정 목사 측 변호인은 검찰의 기소는 존재하지 않는 교리로 고소인들을 세뇌했다고 주장한 ‘허위 기소’로 공소사실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검찰 측 주장의 사례는 정명석 목사가 교인들이 자신을 메시아, 재림예수, 예수님보다 더 위에 있는 자로 믿게 하고 그의 말을 듣지 않으면 암에 걸리거나 지옥에 간다고 협박해 절대적 권위에 복종케 만들었다는 것이다.정 목사 측 변호인의 주장에 의하면 ‘메시아’란 개념에 대해 전통 기독교 교리와 정명석 목사의 해석 간 큰 차이가 있다.전통적인 기독교 교리에서는 “메시아는 절대신 성자와 동일한 분으로 나사렛 예수님이 유일한 메시아”라며 강력한 종교적 권위 내지 절대적 지배력이 있는 신적 존재로 해석한다. 반면 정 목사는 “메시아는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도록 전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또한 정 목사 측 변호인은 선교회 교리상 ‘재림 예수’의 개념은 영으로 재림한 예수로, 정명석 목사를 예수와 동일시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증거로 제출된 정 목사의 설교 영상에선 그는 자신을 “예수님의 심부름꾼”, “나는 줄반장이다”, “예수님은 나무고 우리는 가지다” 등의 설교를 하며 자신을 낮추고 오직 예수와 하나님만을 중심으로 하는 삶을 강조하고 있다.증거로 제출된 또 다른 영상엔 정 목사는 “간섭, 지나치게 관리하면 안 된다”, “하나님도 이거 해라, 저거 하라 하지 않는다”며 교인들에게 자유의지를 존중할 것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설교하고 있다. 이는 항거불능의 개념과는 양립할 수 없는 부분이다. 고소인들도 피해 호소 기간 동안 자유롭게 국내와 해외를 드나들고 직장 일과 여가생활을 한 기록이 SNS에 남아있다. 이들 증거는 심리적 항거불능을 일으킬 수 있는 감시와 통제가 선교회 내에 없었음을 드러낸다.이 외에 검찰은 선교회가 신랑-신부 교리를 통해 정명석 목사와의 성적 접촉을 받아들이도록 고소인을 교육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선교회 교리 내 신랑-신부 교리는 말씀을 따르고 실천하는 영적 사랑으로 육체적 사랑이 아니다. 여기서 신랑은 영적 사랑의 주체인 하나님, 신부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인 지구촌 남녀노소 모두이며 이 신부엔 정명석 목사 자신도 포함된다. 고소인도 증인신문 중 신랑-신부 교리가 비유적 개념이며 신체적 관계가 아님을 인정했으며, 또 다른 고소인도 선교회 탈퇴 후 선교회에 육체적 사랑을 종용하는 교리가 없음을 드러내는 글을 반 JMS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얼마 뒤 삭제했다.그러나 10월 2일 항소심은 원심의 판단과 마찬가지로 검찰의 주요 공소사실들을 모두 인정했다.정 목사 변호인이 제출한 고소인의 일기장과 메모엔 이들이 선교회 입교 후에도 교리와 어긋나는 행동을 자유롭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있어 정 목사 측 변호인은 이를 검찰 공소사실의 모순점을 드러내는 결정적인 증거로 피력했다. 그런데 항소심 재판부는 오히려 고소인들이 교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구원받지 못하리라는 두려움에 더욱 시달리고 종교적 구원을 갈구하게 되면서 정명석 목사 앞에 항거불능 상태가 됐다고 해석했다.결국 원심은 물론 항소심 재판부 역시 넷플릭스 방영 이후 선교회와 정 목사에 대해 사회에 팽배해 있는 부정적 여론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재판주의에 의한 공정한 재판이 아닌, 전형적인 ‘여론재판’, ‘종교재판’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진다.양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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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 그의 진실은?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창립자 정명석 목사. 예수님을 메시아로 또 최고의 스승으로 섬기며 지난 46년간 하나님의 사역을 펼쳐온 그의 신실한 삶은 그를 오랜 세월 가까이서 지켜본 수많은 사람들의 증언으로 입증된다. ‘오직 주 하나님’ 사상으로 말보다는 실천을 앞세운 그의 삶은 20만 선교회 교인들의 표본이 되고 있다.정명석 목사는 1978년부터 2024년 11월 현재까지 영으로 다시 오신 예수님을 맞고 하나님 성령 성자 예수님의 역사를 펼쳐왔다. 그는 예수님과 하나님, 성령의 증거자로서 지난 46년간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며 시대 복음을 전파해 왔다.정 목사가 그동안 행한 일들을 보면 생명을 불쌍히 여기고 대했으며 다른 기독교 목사들은 교세가 1만 명만 되어도 만나기 어렵다고 하는데 권위를 안 세우고 격의 없이 교인들을 만나주고 어울려 같이 예수님의 일을 해왔다. 또한 불쌍한 자들을 돕고 사람들에게 공의롭게 대하며 솔선수범으로 열심히 행해왔으며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다.그는 처음에는 미약했으나 국내는 물론 세계 70여 개 국가에 성경 말씀에 기초한 시대 생명의 말씀을 부지런히 전파하며 하나님의 섭리 역사를 창대하게 펼쳐왔다.그런 그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정명석 목사 사건,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정명석 목사는 성폭행 혐의로 지난 2022년 10월 구속되어 현재 2년여에 걸쳐 1심에 이어 항소심 재판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속행된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정 목사의 무죄를 입증해줄 다수의 유력한 증거들이 법정에 제출되면서, 그동안 거짓과 거대한 음모로 가려져 있던 이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듯했다.그동안 정 목사는 그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과 편견에 맞서 그야말로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을 해왔다. 2인자의 배신과 선교회를 등진 전 교인들의 음모로 누명을 쓰게 된 정명석 목사, 다행히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그의 진실을 밝혀줄 증거자료들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지난 10월 2일 항소심 재판부는 중형을 선고했다. 결정적으로 전 교인 L씨가 항소심 재판부에 여러 차례에 걸쳐 고소인들과 K씨의 기획고소임을 폭로한 자료를 보냈고 이 자료를 증거로 채택했음에도 시간에 쫓겨 이에 대해 충분한 심리를 하지 않았다. 진실은 밝혀지기 마련이며 정 목사의 진실은 역사에 영원히 기록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정명석 목사는 현재 대법원에 상고를 한 상태이며 대법원에서 어떤 판결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년 동안 수도 생활을 하며 성경 읽기 매진풀리지 않았던 성경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다 정 목사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으며 20년의 수도 생활을 통해 깊은 기도와 성경을 2천 번 넘게 읽으면서 비유로 인봉되어 있던 성경 말씀을 풀어냈다. 그는 수도 생활을 할 때 깊은 기도 가운데 영인체로 나타난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했고 “성경 속에 성경의 답이 있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고 더욱 성경 읽기에 매진해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성경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세계 70여 개 국가에 복음 전파...수많은 엘리트들 전도생명의 부흥 역사 일으켜 기독교계 새로운 지평 열다정명석 목사는 지난 46년간 국내는 물론 세계 70여 개 국가에 복음을 전파하며 하나님의 섭리역사를 펼쳤다. 1978년 6월 서울로 올라와 구약성경 아모스서에 나오듯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 하는 젊은이들을 전도하기 시작했고 교회를 하나씩 세워나가며 점차 교세를 확장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가 이처럼 생명의 부흥 역사를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기성 교회에서는 성경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요했다면 성경을 과학과 상식, 이치에 맞게 전해주었고 실천하는 삶과 진리 말씀을 통해 인생의 문제를 풀어주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많은 젊은이들과 엘리트들이 전도되었다. 하지만, 정 목사는 이를 시기한 기성 기독교계에서 말씀을 다르게 전한다면서 이단시되었고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들처럼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는 이러한 고통과 환란을 이겨내고 1년에 세계 각국에서 백만 명이 넘는 이들이 찾는 ‘하나님의 자연성전’을 월명동에 건축했으며 하나님의 새 역사를 펼쳐 기독교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월남전에 두 차례나 참전...‘생명사랑’ 실천한 국가유공자전우들, 전쟁터서 하나님께 생명을 위해 기도했던 정 목사 증거정 목사는 월남전에 두 번이나 참전한 국가유공자이기도 하다. 절대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60번도 넘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서 돌아왔다고 간증한다. 월남전에 참전한 전우들이 전쟁에서 오직 하나님께 생명을 위해 기도하며 늘 성경을 읽었던 그에 대해 증거하고 있다.주월 한국군 사령관 채명신 장군은 정 목사가 월남전에서 겪은 하나님의 기적을 증거하는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라는 책의 추천사에서 정 목사가 하나님의 구원을 목도하고 체험한 것을 감동적으로 기술했다고 적기도 했다. 그는 적을 죽여야만 본인이 살 수 있는 전쟁에서 적조차도 죽이지 않고 평화의 전쟁을 한 것이다.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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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 항소심 재판부, ‘성인지 감수성’ 잣대로 판결
2018년 대법원에서 성인지 감수성에 의한 판결을 한 이후 이어진 성관련 재판에서 성인지 감수성은 매우 중요한 이슈였다. 상황의 특수성을 인정해 확실한 증거가 없어도 피해자의 주장만으로 범죄를 인정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고소인들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는지 더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서로 다름을 인지하고 진정한 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다.대법원에서 지난 1월 4일 선고한 자폐 장애인 성추행사건에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다. “성인지 감수성을 고려하더라도 성범죄 피해자 진술의 증명력을 제한 없이 인정하여야 한다거나 그에 따라 해당 공소사실을 무조건 유죄로 판단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는 취지의 판결로 성인지 감수성과 함께 무죄추정의 원칙을 함께 고려해야 함을 명시한 것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정명석 목사 재판도 고소인들의 진술 신빙성은 중요한 쟁점이었다. 이에 따라 고소인이 피해를 주장했던 장소와 시간 등에 많은 모순이 있음을 정 목사 측 변호인들은 입증했다.일례를 들면 고소인 M씨는 정 목사가 차량용 암레스트를 치우고 자신이 옆에 앉았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법원에 제출된 객관적 증거자료에 따르면 당시 탑승했던 차량은 고정형 암레스트가 장착되어 가운데 사람이 앉을 수 없는 구조였다. 더욱이 차량에 동승했던 참고인이 자신이 계속 백미러로 정 목사를 지켜보았으나 그런 일을 보지 못했다는 진술을 하자, M씨가 정 목사가 가운데 앉아 시선을 가렸기 때문에 백미러로 보지 못할 수 있다는 취지의 추가 진술 과정에 나왔다는 점에서 M씨 진술은 신빙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기독교복음선교회 한 교인은 “이 사건에 있어서 객관적 증거들은 고소인들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모두 묵살하고 성인지감수성에 의한 판결을 내렸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형사소송법 307조에 따르면 “범죄사실의 인정은 합리적인 의심이 없는 정도의 증명에 이르러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 합리적 의심이 없는 것만을 증거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인지감수성은 자칫하면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재판주의의 원칙을 벗어난 위법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좀 더 면밀히 접근해야 한다. 이에 비춰 봤을 때 정 목사 재판은 성인지감수성을 잣대로 해서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재판주의를 지키지 않아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홍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