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네트웍스, 1분기 매출 6조 882억원, 영업이익 415억원
SK네트웍스는 29일 1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조 882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 영향으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5.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1.2% 대폭 증가하고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하면서 Turn-around에 성공했다. SK네트웍스의 Turn-around는 마켓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 정보통신, 에너지&카, 패션, 호텔 등 내수 기반 주력 사업 및 성장 사업의 실적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정보통신 사업은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연계한 마케팅 강화 및 물류 경쟁력 제고 노력을 통해 성과가 크게 향상됐고, 렌터카 사업 또한 운전고객의 인식이 ‘소유에서 이용으로’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개인장기렌터카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매출과 이익 모두 향상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패션 사업도 루즈앤라운지를 비롯한 신규 브랜드의 조기 시장 안착 등 자체 브랜드의 호조와 라이선스 브랜드의 판매 증대, 오즈세컨의 글로벌 시장 확대 성과 등에 따라 전반적인 시장 침체 속에서도 전년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사업의 경우 한류 확대로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면세점 매출 증대 성과가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 속에서 하반기 기존 면세점의 면적 확장 등 사업 성장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올해 경기침체 상황이 지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사업별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및 시장 개척, 신규 비즈니스 발굴 노력을 지속해 나가면서 내실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국세청, 유씨일가 ‘숨긴부동산’ 압류개시
세무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일가와 관련한 부동산에 대한 압류를 시작했다.
29일 국세청 등에 의하면, 국세청은 유씨 일가와 관계사의 세금 추징을 위해 이들과 관련성이 높은 전국 각지의 부동산을 파악하고, 관할 세무서별로 지난주부터 압류절차를 개시했다.
용산세무서 숨긴재산추적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노른자쇼핑의 2층짜리 건물의 30.35㎡(약 9평)짜리 옥탑사무실을 압류했다. 이 옥탑사무실의 현재 소유자는 주택건설.분양사업을 하는 트라이곤코리아로 현재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최대주주고 대표이사는 유 전 회장의 인척이다.
유 전 회장은 1983년 이 옥탑사무실을 구입해, 지난 2006년 노른자쇼핑에 매각한 기록이 있다. 이 옥탑사무실이 있는 상가는 2층짜리로 대지면적이 1,348㎡(약 408평) 정도로 노른자쇼핑이 대부분 소유하고 있지만 일부 점포는 개인 수십 명이 소유자로 공동등기돼 있다. 노른자쇼핑은 유 전 회장 측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지만 직접 지분관계는 없다.
국세청은 유 전 회장 일가와 관련한 회사 대부분이 수년간 적자를 기록하는 등 재무 상태가 좋지 않아 탈세 사실을 적발해도 추징에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자산 압류 등 채권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
재외 총영사, ‘현장 목소리 귀기울인다’
2014년도 총영사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총영사들은 오는 29일 오후 국민들에게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찾아가는 영사.동포 서비스’ 일정을 갖는다.
총영사들은 5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특성에 맞춰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공 미디어사, 영사콜센터 및 안양시청 방문 등을 가질 예정이다.
숙명여대에서 열리는 ‘우리 외교관이 함께 하는 워킹홀리데이 설명회’에는 호주, 캐나다, 일본 등 우리 청년들이 많이 진출하는 8개국 주재 총영사들이 참석, 워킹홀리데이 제도의 취지와 국가별 특징, 유의사항 등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 청년들과 소통한다.
중국지역 총영사들은 60만명에 달하는 국내체류 중국 동포들의 밀집지역인 구로구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민간 지원시설인 ‘지구촌 사랑나눔’를 방문하고, 중국 동포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지구촌 사랑나눔은 이주민 지원 NGO로 중국 동포 및 동남아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 외국인 노동자 쉼터, 무료 진료시설, 지구촌학교(다문화 대안 학교) 등을 운영한다.
국내 최대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인 시공 미디어사를 방문하는 미주지역 총영사들은 재외 한글학교 인프라 제고와 IT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재외동포교육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 이외에도 일본과 동남아지역 총영사들은 재외국민보호시스템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은 영사콜센터를 방문해 일일 상담 봉사를 실시하고, 중동.서남아지역 및 러시아.CIS지역 총영사들은 지난해 안전행정부 선정 민원행정 우수기관인 안양시청을 방문해 민원 서비스 제고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
국세청, 지난해 탈세제보로 1조3천억원 추징
국세청은 지난해 탈세 제보 포상금을 최고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올리면서 1조3000억원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세청에 의하면, 지난해 탈세제보 포상금 한도액이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인상된 뒤 접수된 제보건수가 1만8770건으로 지난 2012년 11천87건보다 69.3% 늘었다. 이에 같은 기간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한 액수는 5224억원에서 1조3211억원으로 152.9% 증가했다.
국세청은 이에 올해부터는 포상금 한도액이 20억원으로 올릴 예정이다. 하지만 탈세제보가 곧바로 해당 기업이나 개인사업자 등에 대한 세무조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업주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이나 경쟁 기업에 의한 음해성 제보 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국세청은 제보 내용에 대해 정밀한 검증을 거쳐 세무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실제로 탈세제보의 절반 가까이는 세무조사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2012년의 경우 국세청이 처리한 1만699건의 탈세제보 가운데 세무조사 등에 활용한 것은 54.1%인 5789건에 불과했다.
탈세 제보가 세무조사로 이어지기 위해서 신고자의 실명과 증거 자료가 중요하고, 국세기본법도 탈세 자료 제공이나 신고는 성명과 주소를 분명히 적고 서명이나 날인을 한 문서로 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증거자료로 조세탈루나 부당하게 환급.공제받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거래처, 거래일 또는 거래 기간, 거래품목, 거래수량 및 금액 등 구체적인 사실이 기재된 자료나 장부를 말한다. 다만, 장부를 직접 제시치 못하더라도 해당 자료의 소재를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 등도 증거자료로 인정받을 수 있다.
-
삼성전자,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향 3비트 SSD’ 양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비트 낸드플래시를 채용한 데이터센터향 SSD’ 양산을 시작했다.
3비트 낸드플래시란 데이터 저장 최소 단위인 셀(Cell) 하나에 3비트를 저장하는 제품으로, 2비트 제품에 비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PC용 3비트 SSD를 세계최초 양산한 데 이어 이 달부터는 데이터센터용 제품을 본격 양산하면서 ‘3비트 SSD 대중화’를 앞당기게 됐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출시한 ‘데이터센터향 3비트 SSD’는 10나노급 128기가 3비트 낸드플래시가 탑재된 제품으로, 종전의 2비트 SSD와 동등한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고성능 3비트 SSD(840 시리즈)를 출시한 후 지금까지 업계 유일하게 3비트 SSD를 양산하면서 울트라 슬림 노트북 시장을 장악해왔고, 또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SSD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올해에는 차세대 대규모 데이터센터향 3비트 SSD 시장에도 진출했다.
삼성전자의 ‘데이터센터향 3비트 SSD’ PM853T SSD 제품은 3가지 용량(240, 480, 960기가바이트)으로 제공돼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영현 부사장은 “고성능 3비트 SSD가 PC 시장에 이어 새롭게 데이터센터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본격적으로 3비트 SSD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면서, “향후에도 글로벌 IT 고객들에게 더 높은 투자효율을 제공하는 차세대 대용량 SSD를 적기에 출시해 SSD 시장을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는 세계 SSD 시장이 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94억불에서 올해 약 124억불로 30% 이상 성장하고 오는 2017년에는 200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서버고객들과 기술 협력을 강화해 SATA 3비트 SSD보다 빠른 SAS 3비트 SSD도 새롭게 출시해 SSD 전 제품 라인업(SATA, SAS, NVMe PCIe)을 구축할 예정이다.
-
KDB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 특강, ‘시니어 후반생 길찾기’ 실시
시니어들의 제2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KDB나눔재단과 사회연대은행이 설립한 KDB시니어브리지센터가 ‘시니어 후반생 길찾기’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은퇴 후 재능나눔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자리로,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한경혜 교수의 특강과 ‘웃는 텃밭지도사’ ‘기능성게임지도사’ 등 시니어들을 위한 신직종에 대한 소개로 이뤄진다.
‘시니어 후반생 길찾기’ 특강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KDB시니어브리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사전접수하면 된다.(문의 및 접수 02-2280-3391~3)
사회연대은행의 KDB시니어브리지센터는 베이비붐세대 퇴직자들의 사회공헌활동 및 성공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키 위해 KDB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설립된 민간 최초의 시니어 맞춤 사회공헌 활동지원 기관으로, 시니어들의 경험, 지식, 기술, 재능 등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복지단체 등과 나눌 수 있도록 시니어들의 후반생 설계를 돕고 교육과 사회참여를 연계하는 ‘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800여개 업체에 39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또 최근에는 마이크로크레딧을 넘어 사회적금융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고 있다.
-
“화물운송정보망 사용 불편함 해소”
사진설명/KT는 전국화물운송주선연합회와 함께 화물운송 통합주선망인 ‘화물마당(http://www.화물마당.com)’을 구축, 2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서 모델들이 ‘화물마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KT(회장 황창규)는 전국화물운송주선연합회(이하 화물주선연합회)와 함께 화물운송 통합주선망인 ‘화물마당(http://www.화물마당.com)’을 구축,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KT가 약 1만여 화물운송주선업체들의 연합체인 화물주선연합회와 손잡고 구축한 ‘화물마당’은 화물운송을 통합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화물운송주선업체가 운송이 필요한 화물을 ‘화물마당’에 등록하면 콜센터에서 운송이 가능한 차량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배차한다.
지금까지 국내 화물운송시장은 기업 화주 등과 물량 계약을 맺고 있는 ‘화물운송주선업체’가 50여 개의 개별 정보망에 각자 선택적으로 등록해 화물을 운송해오면서, 화물운송주선업체는 각기 다른 등록 절차를 요구하는 개별 정보망에 화물운송 요청 등록을 하고 화물 배차까지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각 정보망마다 등록된 화물차량 대수가 다르고 운임요금과 운송 프로세스도 달라 배차 혼선, 운임결제 문제 등도 발생해왔다.
하지만 화물운송주선업체는 물론, 대형 콜센터가 연계된 ‘화물마당’ 구축으로 ▲화물정보를 한 번만 입력하면 화물 상황(행선지, 차종, 화물종류 등)에 맞는 가장 적합한 화물차량 수배 가능(공차율 감소) ▲프로세스 표준화로 거래 투명성 제고 ▲프로세스의 단순화에 따른 수익 개선 등 실질적인 화물운송 시장의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KT 김재교 공공고객본부장은 “’화물마당’은 화물주선연합회와 콜센터가 협업한 첫 사례”라면서, “산재해 있는 화물운송 거래를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화물운송주선업체들의 경영 효율화와 거래 투명성 증대 등 화물운송 주선사업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KT는 화물운송 주선 시스템인 ‘화물마당’을 시작으로 화물주선연합회와 함께 전자인수증, 결제 시스템, DTG 등을 적용해 화물운송 거래 및 화물운송시장 정보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크린토피아, 별별물건 ‘천태만상’
세탁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의 점주 이정희(잠원본점)씨는 요즘 종종 난처하다. 다름아닌 애견용품을 들고 오는 고객들 때문이다.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세탁소에도 애완견의 옷이나 가방을 맡기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애견용품을 매장에서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크린토피아는 이불은 물론이고, 어그부츠, 턱시도, 피아노 덮개까지 다양한 품목을 세탁하고 있지만 애견용품은 접수하지 않는다. 하지만 강아지를 가족처럼 여기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요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다른 매장의 점주 김희경(민락대림점)씨도 황당했던 경험을 들려준다. 이벤트할 때 쓰는 커다란 인형탈을 고객이 가져왔던 것이다. 난감해하는 그에게 고객은 “머리는 안되더라도 몸통이라도 해달라” 면서 인형탈의 상체를 맡기고 돌아갔다. 김 씨는 “인형탈의 상체만 덩그러니 남겨진 모습을 보니 난감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했다” 라면서, “그래도 하루 종일 입었으니 찝찝한 마음에 세탁을 맡긴 것 아니겠냐”라며 웃어 보였다.
크린토피아가 전국 2,20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세탁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가 흥미롭다. 세탁소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맡기는 품목과, ‘이런 것도 맡기나?’ 싶은 독특한 물건들을 공개한 것.
가장 많이 맡기는 품목은 역시나 와이셔츠와 정장류였다. 최근 수년간 운동화와 이불류 접수량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합리적인 요금과 편리함을 내세운 크린토피아의 운동화 서비스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불도 새롭게 떠오른 효자품목이다. ‘이불 1+1’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가격부담을 낮추고, 3단계 케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노출한 결과다. 와이셔츠나 정장처럼 이제는 ‘이불도 세탁소에 맡긴다’ 라는 인식이 고객들 사이에서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
한편, 시대가 급변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들의 세탁요구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유모차 세탁을 맡기는 젊은 부부에서부터, 텐트세탁을 문의하는 캠핑족, 콘서트에 가져갈 현수막을 맡기는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물론 모든 품목의 세탁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세탁전문점이다보니 이것저것 무엇이든 가지고 오시는 고객들이 많다. ‘크린토피아라면 가능하겠지’라고 생각해주시니 고맙기도 하지만 애매한 품목을 가져오시는 경우에는 난감하기도 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세탁시스템의 표준화 때문에 아직 정착하지 못한 세탁품목들이 있다. 고객들의 요구가 있는 만큼 유모차나 텐트 등은 서비스할 수 있는 방법과 시스템을 연구 중에 있다” 고 말했다.
-
특허청, 지식재산권 법적상태 정보 민간에 ‘무상’ 제공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국내 지식재산권(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의 ‘법적상태 정보’를 특허정보 웹서비스 KIPRISPlus(plus.kipris.or.kr)를 통해 지난 28일부터 민간에 무료로 제공한다.
법적상태 정보란 개별 지식재산권의 출원에서 소멸까지 특허행정 수행에 따라 발생한 법적 상태의 이력정보로, 특허청은 지난 1년간 대민용 고급 지식재산정보의 생산을 목표로 지식재산권법에 근거한 행정행위 832개와 그에 따른 법적상태 267개를 정의하고, 국내 지식재산권 680만건에 이를 적용해 DB를 구축했다.
종전에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행정 서류의 이력 정도만 확인 가능했으나, 법적상태 정보의 제공으로 행정행위와 법적상태를 포함한 상세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이용해 개인, 기업 등은 보유 지식재산권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발생 가능한 특허분쟁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이 가능해져 민간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식재산서비스 업계도 법적상태 정보를 활용한 모바일 앱 개발, 특허전략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지식재산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최규완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특허청은 앞으로도 민간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해, 창조경제의 근간인 지식재산 정보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일화, 금산군과 금산인삼산업 발전 MOU체결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화(대표 이성균)는 지난 24일 충남 금산군과 금산인삼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금산인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마련과 금산 인삼 구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금산군 관내 기업과의 업무협조, 수도권 금산인삼 박물관 개관을 통한 금산인삼 마케팅 협력 등이다.
일화와 금산군의 협약식은 일화 이성균 대표이사, 심대근 식품사업본부장과 박동철 금산군수, 김시형 부군수, 김영목 기획감사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앞서 일화는 충북 청원군과도 지역공동 브랜드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역경제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일화 이성균 대표는 “국내 인삼산업의 중심지인 금산군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일화와 금산군이 인삼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기업과 지자체가 서로 상생하면서 고려인삼을 전세계인이 함께 하는 식문화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스마트 로밍요금제 2종 출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오는 4월 28일부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8개국을 대상으로 무제한 데이터 및 음성, 문자를 할인해서 제공하는 스마트 로밍요금제(스마트 로밍음성/스마트 로밍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로밍음성’은 일 기본료 2천 원에 음성발신은 1분당 1천 원으로, 문자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MMS)는 1건당 500원에서 150원으로 할인해 제공하는 음성, 문자 특화 로밍요금제다.
‘스마트 로밍패키지’는 일 기본료 1만 1천 원으로 ‘스마트 로밍음성’ 요금제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요금제로, 타사 로밍요금제의 경우 고객이 로밍 기간을 지정하면 하루 한번만 사용하더라도 모든 기간의 기본료를 내야했지만,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로밍’ 요금제는 기간에 상관없이 사용한 당일에만 기본료가 청구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해외에서 음성 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여행객들이나 비즈니스맨들이 로밍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로밍요금제는 오는 7월 31일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제공되고, 이후 정식 요금제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로밍 이용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외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및 데이터로밍 차단을 신청, 해지할 수 있는 로밍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m.roaming.uplus.co.kr)를 오픈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5월 이후 해외 여행 계획이 있는 U+LTE 스마트폰 고객을 대상으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서포터즈’를 선발하는 등 해외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 이상헌 팀장은 “아시아 출장이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LG전자, ‘채팅하는’ 프리미엄 가전시대 열었다
LG전자(www.lge.co.kr)가 사용자와 채팅하는 스마트 프리미엄 가전 시대를 열었다.
스마트 가전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복잡하고 어렵다는 고객 목소리 를 반영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개발했다. 스마트기기 사용자들이 메신저를 자주 사용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업계 최초로 메신저와 스마트 프리미엄 가전을 결합한 ‘홈챗(HomeChat)’서비스를 국내시장에 처음 상용화했다.
‘홈챗’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제품과 친구처럼 일상언어로 채팅할 수 있는 LG만의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다. 사용자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 접속 후 스마트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친구로 등록하면 문자대화 를 통해 가전 제품 원격 제어.모니터링.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친근하면서도 편리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제품별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퀵 버튼’ 또는 휴가.외출.귀가 등 통합 모드 형태로 지원하고 다양한 캐릭터와 40여 종 스티커를 제작해 재미요소도 더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홈챗’ 서비스를 지원하는 광파오븐.세탁기.냉장고 등 스마트 프리미엄 가전제품들을 지난 28일부터 국내에 순차 출시하고 북미시장 등으로 서비스 지역 및 적용 제품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스마트 가전과 메신저를 접목한 LG만의 방식으로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고객에게 편리함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스마트 프리미엄 가전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KT, 27일부터 단독 영업 개시
사진설명/KT가 27일부터 단독 영업을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섰다. 사진은 영업재개를 시작한 KT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갤럭시S5 구매를 위해 개통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KT(회장 황창규)는 27일부터 단독 영업을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섰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하는 KT는 오는 5월 18일까지 향후 22일 동안 신규, 기변, 번호이동 등 모든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업계 최저, 기본 데이터 제공량 최대의 LTE 무제한 요금제인 ‘완전무한79’ 등을 출시했던 KT는 단독 영업재개에 맞춰 휴대폰 교체시의 모든 부담들을 흡수해주는 ‘스펀지’ 플랜 및 포인트 차감이 없는 실질적 무료 혜택으로 가득 찬 ‘전무후무’ 멤버십 등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내어 놓으면서 고객 맞이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인트 차감 없는 할인, 매일매일 더블 할인 등 최고의 혜택들로 가득 찬 ‘전무후무’ 멤버십을 제공해 최근 출시된 갤럭시S5 등의 최신 단말을 구입할 절호의 시기라 할 수 있다.
-
‘LG로보싸이킹’, 2014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1위 선정
LG전자의 프리미엄 진공청소기 ‘로보싸이킹’이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한 ‘2014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지수평가 툴로, 고객의 감동이라는 주관적 감정을 객관적 수치로 산출해 서비스 최고 품질 단계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이다.
2014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1위 브랜드로 선정된 LG 로보싸이킹은 로봇청소기에 적용된 초음파 센싱기술, 로봇제어 알고리즘, 로봇 구동 메커니즘 등을 일반 청소기에 접목한 프리미엄 진공청소기이다.
세계 최초로 ‘오토무빙’ 기능을 탑재한 이 제품은 손잡이에 있는 1개의 초음파센서와 본체에 있는 3개의 초음파센서가 사용자의 위치 변화를 인식, 자동으로 바퀴에 있는 기어를 구동시켜 청소기 본체가 사용자를 알아서 따라가도록 설계됐다.
‘청소기는 당연히 끌고 다니는 것’이란 고정관념을 뒤집고, 제품 사용 시 손목과 허리에 가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청소기 호스가 찢어질 가능성도 줄였다.
또한 ▲침구팍팍 흡입구 ▲카펫&마루 흡입구 ▲빌트인 흡입구 ▲저소음 흡입구 ▲물걸레 흡입구 등 6개의 흡입구를 제공, 사용자의 청소 환경이나 방법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4중 탈취 H13급 헤파 필터를 탑재해 담배연기 정도의 미세먼지까지도 걸러준다.
이 외에 ▲먼지를 압축시켜 기존 먼지통 대비 3배 이상 많은 먼지를 담는 자동먼지압축 기능 ▲본체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머그컵 모양의 초간편 먼지통 ▲층간소음을 최소화한 61dB의 저소음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편리하고 위생적인 청소환경을 구현해준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먼지봉투가 필요 없는 청소기’를 출시하면서 싸이킹(CYKING)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후 차별화된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쌓고, 사용자에게 즐거운 청소경험을 제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국내 청소기 시장에서 확고한 제품 리더십을 확보해왔다.
LG전자는 “앞으로도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는 것은 물론, 중고보상, 캐시백, 온라인 설문, 무료체험 등 고객의 사용경험을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의 성능에 대한 높은 신뢰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지웰페어, 남양유업.깨끗한나라와 상품판매 업무협약 체결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동 상품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남양유업, 깨끗한나라와 복지서비스 혜택 제고 및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지웰페어의 고객사 임직원들은 분유, 기저귀, 물티슈 등 필수 육아용품도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지웰페어는 남양유업의 임페리얼XO드림 분유, 깨끗한나라의 보솜이 기저귀를 시작으로, 영유아 보육을 위한 다양한 생활용품, 유제품으로 상품제공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제휴 브랜드 상품들은 이달 중에 복지포털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2262억원 기록
SK이노베이션이 25일 2014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8899억원, 영업이익 22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석유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의 동반부진 속에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67.5%은 감소했으나, 하지만 정유사업의 점진적인 회복과 석유개발사업의 견조한 실적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503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1분기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진 정제마진의 점진적인 개선, 환율변동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 축소에 따라 전분기 대비 약 3460억 증가한 350억원을 시현했다.
화학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66억원 증가한 3조 1139억원을 기록했으나, PX(파라자일렌) 등 아로마틱 제품의 스프레드 축소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65.4%, 46.6% 감소한 845억원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1분기 매출 2188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시현했다. 매출물량 감소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SK이노베이션 전체 영업이익의 46.1%를 차지했다.
윤활유사업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기유와 윤활유 시황의 점진적인 회복세에 따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시기 대비 586억원, 지난 분기 대비 98억원 증가한 663억원으로, 이는 지난 2012년 3분기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향후 역내 석유 정제시설과 PX 등 아로마틱 제조시설의 신규 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해외 석유생산광구 인수 등 석유개발사업의 투자를 지속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한편, 정유.화학사업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오롱플라스틱, 탄소섬유 복합소재 ‘컴포지트’ 공개
코오롱플라스틱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14’에서 자체 개발한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 ‘컴포지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강철에 비해 중량이 약 25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단단하고 탄성률도 7배 이상 높아 자동차, 항공기, 우주선 등의 경량화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컴포지트’는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로 기존 열경화성 소재와 달리 재활용이 가능하고, 가공성과 충격강도도 훨씬 높으면서 생산비용이 저렴해 탄소섬유 복합소재 활용의 최대 장애물로 꼽히던 높은 제조 단가 문제를 해결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장희구 대표이사는 “컴포지트 개발을 계기로 복합소재 기반의 성형 부품 및 모듈 사업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병언, 세모그룹 전 계열사로 불법외환거래 조사 확대
금융당국이 여객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외국환거래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족뿐 아니라 관련된 모든 계열사로 확대했다.
청해진해운 계열사에 대출해 준 은행들에 대해 특별 검사에 착수했고, 부당 대출 의혹이 불거진 유선신용협동조합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25일 금융권에 의하면, 금융감독원은 세월호 참사의 파문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를 포함해 청해진해운, 천해지, 아해, 다판다, 세모, 문진미디어, 온지구, 21세기, 국제영상, 금오산맥2000, 온나라, 트라이곤코리아 등을 대상으로 불법 외환거래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유병언 전 회장과 관계사들의 문제점이 계속 드러나자 금감원이 불법 외환거래 조사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금감원은 유 전 회장의 일가가 불법으로 해외 자산을 취득하고 투자를 하는 데 이들 계열사가 이용됐는지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또 이들 기업이 해외 부동산 취득 시 등에 사전 신고 의무를 위반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유 전 회장 일가가 아해 프레스 프랑스 등 13곳의 해외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불법 외환 거래가 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외국환거래법은 자본 거래를 할 경우 거래 목적과 내용을 외국환 거래은행에 미리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금감원은 이날 오전 9시에 기획검사국 소속 검사역들을 산업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에 보내 청해진 해운 계열사에 대한 대출 현황 점검에 나섰다. 유병언 전 회장의 관계사 아해의 전신인 세모화학이 과거 유성신협으로부터 부당 대출을 받은 정황도 포착돼 금감원이 조사에 나섰다.
세모화학은 법인에 돈을 빌려주지 못하도록 한 유성신협 대출 규정을 피하기 위해 직원들 명의를 빌렸고, 유성신협도 이자 수익을 얻기 위해 전후 사정을 알고도 편법 대출을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감원은 세모신협, 인평신협, 한평신협 등 청해진해운과 관련해 대출해 준 신협에 대해 신협중앙회를 통해 현장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국세청과 관세청도 유 전 회장 일가와 모든 계열사의 은닉 재산 및 역외 탈세 혐의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섰다.
금감원과 국세청, 관세청은 지난 24일 인천지검에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통해 유 전 회장 일가에 대해 입체적인 조사를 통해 비리를 모두 털어낸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국세청은 해당 계열사에 대한 압수 수색과 함께 탈세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청해진해운의 경우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416억원과 14억9천만원으로, 지난 5년간 35억4천만원의 당기순익을 냈고 접대비 명목으로 3억7천350만원을 썼으나 법인세 지출 비용 항목은 ‘0’원으로 처리돼 있다.
관세청은 유 전 회장 일가와 관련 계열사의 해외 무역 거래 과정에 불법 여부를 조사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들 관계사가 해외 직접투자나 무역거래 등의 형태로 해외로 자금을 유출한 뒤 세탁을 거쳐 다시 국내에 반입됐는지가 중점 확인 사항이다.
-
국세청, 안산.진도 사업자 부가세 신고 연장
국세청은 세월호 침몰 참사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안산시, 전남 진도군 소재 사업자들에 대해 부가가치세 신고 기한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세청은 2014년 제1기 부가가치세 예정 신고.납부 기한이 오는 25일이지만 이들 지역 내 사업자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오는 7월 25일까지 3개월 기한을 연장키로 했고, 미 고지된 부가가치세도 3개월간 징수가 유예된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피해 사업자가 직접 신청하는 경우 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를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 주기로 했다.
이번 부가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는 특별재난지역 안산시와 진도군에 거주하는 사고 관련 피해자의 사업장이 다른 지역에 소재해도 대상이 된다. 이 경우에는 사업장 소재 세무서에 신청해야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직.간접적 피해 사업자들에 대한 세정지원인 만큼 해당 지역에 있는 사업자라도 피해가 없는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기한 내에 성실하게 신고.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중앙아 협력 포럼의 제도적 협력 기반 강화
제8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22 서울(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중앙아 5개국 대표단 (수석대표 : 외교차관), 산.학.민.관 다양한 분야별 주요인사,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중앙아간 다양한 협력 분야들을 포괄적이고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협력 사업들이 일회성 논의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포럼의 틀 안에서 연속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점검 되고, 구체적으로 이행,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에 따라, 금번 포럼에서는 보건, 농업, 환경, 산림 4개 협력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건 분야에서는 우리 IT 기술을 활용한 U-health 시스템 사업과, 의료인력 연수 교류 사업, 환경분야에서는 기후변화, 폐기물 등 중앙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정부 해외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해외농업기술센터를 통한 토마토, 오이 등 재배법 개선, 농지 생산성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산림 분야에서는 ‘중앙아 맞춤형’ 산림 생물 다양성 보존 체계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이행계획(로드맵)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환경과 같은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한편 산림과 같은 분야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이어 협의를 지속해 나갔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러한 차원에서 앞서 지난 7차 포럼에서 논의했던 산림, 철도, 섬유 분야 협력 사업들의 이행 현황들도 점검했고, 제1회 한-중앙아 철도협력 세미나, 섬유 테크노 파크 조성, 아랄해 산림생태 복원사업 등 사업들도 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협력포럼에서는 한-중앙아 5개국간에 ‘한-중앙아 협력 사무국 설립’에 대한 협의를 시작키로 합의하고, 조태용 1차관은 중앙아 5개국 외교차관들과 각각 별도 양자 면담을 갖고 양자 차원에서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