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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기업회생절차 종결
[김형민 기자]동부건설이 27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했다.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이 날 동부건설 주식회사에 대한 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결은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된 지난해 1월 7일 이후 1년9개월여 만이다.앞서 동부건설은 지난 6월 인수합병(M&A)를 위한 투자계약체결과 9월에 법원으로부터 변경회생계획안 인가를 받고, 이어 이달 회생담보권, 회생채권 등 확정채무 1420억원에 대해 대부분 변제를 마무리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27위의 종합건설회사로, 2014년 12월말에 만기 도래한 790억원의 금융권 대출채무를 상환치 못해 그 해 12월 31일자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채무자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그동안 감자와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된 동부건설은 관리종목 해제 이후 오는 11월4일 신주추가상장 및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김형민 기자, hmk78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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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발화 현황 공유
사진제공/삼성전자[김형민 기자]삼성전자가 27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제48기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프린팅솔루션사업부 분할계획안과 이재용 부회장의 사내 등기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고 발생현황을 보고하고 추후 대처 방안을 공유키로 했다.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먼저 프린팅솔루션사업부 분할계획서와 관련해 이날 발언권을 행사했던 주주들 중에서 프린팅솔루션사업부 분할 및 매각에 반대하는 주주는 없었다.권 부회장은 "의결권 행사를 위해 필요한 질의응답 및 읠견이 충분히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로서 삼성전자는 프린팅솔루션사업부를 자회사 ‘에스프린팅솔루션 주식회사’로 분할한 뒤 이에 대한 지분 100%를 미국 휴렛패커드(HP)에 매각하게 된다.이어 이재용 부회장의 사내 등기이사 선임 관련 건에서 권 부회장은 “이재용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글로벌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주주들에게 동의를 요청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이상훈 경영지원실장(사장)이 사내이사를 사임하게 됐다.이어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사업부문 사장이 갤럭시노트7 발화 사고 현황과 발화원인 조사 진행사항을 보고했다. 1차 판매분과 리콜조치 이후 2차 판매분에서 보고된 발화 사고는 총 339건으로, 이 중 실제로 화재를 일으킨 기기는 292건이었다.신 사장은 현재 삼성전자가 기기의 발화원인을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있고 미국 UL 등 외부 기관에도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hmk78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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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CO2 포집 3000시간 연속운전 성공적
자료사진/나주 한전 본사[김형민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국내 최대 규모인 ‘10MW급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플랜트’의 3000시간 장기연속운전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설치된 실증급 파일럿인 이 CO2 플랜트는 연간 약 7만t(일일 180t 이상)의 CO2를 포집할 수 있는 규모다. 한전과 중부발전, POSCO 등은 공동으로 지난 2013년 보령화력발전소에 관련 시설을 설치하고, 성능 및 신뢰성 시험을 마치고 올 4월부터 연속운전을 개시했다.한전 전력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습식 흡수제(KoSol)를 적용해, 90% 이상의 포집효율과 상용흡수제 대비 에너지 소비량이 35%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CO2 포집 기술의 신뢰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해 100~500 MW 규모의 상용설비로의 격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한전은 별도의 포집 없이 CO2를 중탄산나트륨 등 고부가 화합물로 바꿔 생산하는 CO2 자원화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2017년까지 중탄산나트륨을 연간 700t 생산할 수 있는 실증플랜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은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앞장서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조기 상품화 등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hmk78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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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실적 기록
[김형민 기자]대한항공이 지난 해 발생한, 메르스 기저 효과와 여름 철 성수기 효과가 겹치면서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25일 오전 올해 3분기 잠정실적(별도기준)으로 매출 3조568억원, 영업 이익 4476억원, 당기순 이익 4280억원을 기록 했다고 공시 했다.
매출 액과 영업 이익의 경우 지난 해 같은 기간에 각각 4.7%, 34.9% 증가한 수치로,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 됐다.
특히 이번 영업 이익은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기존 분기 최대 실적은 지난 2010년도 3분기에 기록한 4165억원이었다.
대한항공은, 이번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한진해운과 관련된 총 8251억원의 손실을 누적해 회계에 반영 해서, 한진해운 관련
재무 리스크를 털어 내게 되었다. 또한, 사상 최대 영업 이익에 따른 자본 증가로 인해 부채 비율이 917%까지 떨어 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진해운은 법원 에서 관리 하는 법정 관리 상태이므로 향후 한진그룹의 추가 지원은 없을 것”이라면서, "한진해운 지원 으로 인한 추가 부채 비율 영향도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hmk78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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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주메이 등 초청 '韓·中 유망기업수주회' 25일 개막
중국 최대 쇼핑몰인 알리바바와 주메이, 푸이금융그룹, 트렌즈그룹 등 중국의 대기업 CEO들이 한국 유망기업 제품을 사냥하러 직접 나섰다.
한스갤러리(대표 전용철)는 中 금융투자회사인 룬리다그룹과 공동으로 중국최대 쇼핑몰 알리바바와 2위업체 주메이, 푸이금융그룹 등 중국내 전자상거래, 금융, 미디어 분야 대기업 CEO들을 대거 초청, 서울 성북동 '한스갤러리'에서 25일부터 3일간 '韓中유망기업수주회'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韓中유망기업수주회'는 'D'essor & Parallel space'(韓中 평행공간으로의 무한한 비상을 위하여)란 주제로, 한국의 유망한 중소 패션 브랜드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제품 등을 중국의 거대 쇼핑몰과 대형 바이어, 파워블로거와 연결해, 중국수출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 행사다. 한스갤러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0억원 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개막되는 '韓中유망기업수주회'에는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경영진은 물론 패션미디어그룹, 중국시장에 영향력이 큰 스타급 파워블로거 왕훙 등 40여 명의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행사내용은 중국 최대의 포털인 시나닷컴, 봉황망 등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측 브랜드는 최근 홈쇼핑 패션계의 핫이슈로 떠오른 '라포프', '브에뜨르', '카얀' 브랜드와 美 LPGA 공식 스폰베게 브랜드 '닥터신', 10여명의 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등 국내 유망 중소기업 등의 바이오·건강식품, 화장품, 패션분야의 20여 브랜드가 참가할 계획이다.
한스갤러리는 지난 8월 중국 언론사 관계자를 초대해, 성대한 '프레스 초청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한스갤러리 본관은 물론 야외 포함 5개관 전관을 모두 행사 및 전시공간으로 제공해, 중국측 인사들이 현대무용 공연과 패션쇼를 감상하면서 우수한 한류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수출 상담도 할 수 있도록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철 한스갤러리 대표는 "이번 韓中유망기업수주회는 중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내실있는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를 선별해 중국 거대 유통기업과 대형 바이어들과 매칭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행사"라고 설명하고 "중국측 쇼핑사업 경영진의 요청에 따라 앞으로 매달 또는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중국측 VIP를 초청해 한국의 유망한 브랜드를 매칭해 주는 지속적인 韓中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스갤러리는 대한민국 홈쇼핑 여성패션부문을 선도하는 패션기업으로 11개 패션 브랜드를 생산유통하고 있으며, 최근엔 유럽과 아시아를 연계하는 글로벌 패션 문화 비즈니스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룬리다그룹은 대련에 본사를 둔 금융기업으로 1997년 설립돼 의류, 무역, 조달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막강한 금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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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충북 보은서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사진제공/삼성물산 [김형민 기자]삼성물산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자매마을인 충북 보은군과 강원도 홍천군을 찾아 농가 일손 돕기, 마을공원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물산에 의하면, 임직원 35명은 21일 충북 보은군 탄부면 대추 농가를 방문해 대추 수확을 도왔고, 다음날인 22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53명이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물걸2리를 방문해 단풍나무, 소나무 등을 심어 마을공원을 조성하고 건물 벽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심재분 삼성물산 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대추 농가를 방문해 수확을 도와드리고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에 나무를 심어 더 좋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충북 보은군과는 2003년부터 14년째, 강원도 홍천군과는 2014년부터 3년째 자매마을을 맺어 마을의 특산물 등 농산물을 구입해 오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형민 기자, hmk78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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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기술 도약 가속화 ” 인공지능 기반의 R&D에 집중
[김형민 기자]네이버가 기술 도약을 가속화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R&D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네이버 이해진 의장은 “네이버는 앞으로 기술에 보다 공격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라면서, “국내 개발자들을 지원해나가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의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네이버의 송창현 CTO는 AI 기반의 R&D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 ‘Ambient Intelligence(생활환경지능)’을 소개하면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 하겠다고 발표 했다. Ambient Intelligence(생활환경지능)이란, 사용자의 상황, 사용자 자체를 잘 인지해서 사용자가 요구하지 않아도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적소에 제공한는 것을 말한다. 네이버가 이번에 소개한 AMICA는 대화시스템으로 기기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AMICA는 그 동안 축적해온 딥러닝, 음성인식, 음성합성 연구의 결과물로, 기기와 메신저에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발자용 API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자율주행의 경우, ‘인지’ 분야에 주목해 정밀한 물체 인식, 상황 판단 등을 연구하고 있고, 로봇을 통한 정확한 실내 지도 구축 기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네이버 송창현 CTO는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기술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높이 이끌어내기 위해 여러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우수 인재들도 적극 채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DEVIEW 2016’ 컨퍼런스는 올해로 9회째 맞아 국내외 개발자 2천6백여명이 참석한 참여한 가운데 머신러닝, 로보틱스, 빅데이터, 검색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 총 44개 세션으로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다.김형민 기자, hmk78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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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사실상 청산 수순...유럽법인 정리
[김형민 기자]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이 구주(유럽)법인을 정리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아직 법원의 회생.청산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최근 알짜 자산들을 매각키로 한 데 이어, 해외법인까지 정리에 나서면서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아가고 잇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진해운에 의하면, 이 회사의 석태수 법정관리인(사장)은 지난 21일 법원에 ‘구주법인 정리에 대한 허가’를 요청했으나, 아직 법원의 승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다. 한진해운은 현재 스페인 발렌시아, 폴란드 그디니아,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함부르크, 영국 런던, 프랑스 르아브르, 이탈리아 제노바, 체코 프라하,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 9개 지역에 유럽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이 중 스페인, 폴란드, 헝가리 등 3개 국가에는 판매법인이 있다. 이번에 정리하는 대상에는 이들 판매법인과 지점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민 기자, hmk78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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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 “1년간 크고 작은 8000여 안전 사안 개선”
[김형민 기자]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총괄하는 롯데물산은 지난 1년 동안 8000여 건이 넘는 타워 안전 위협 요소를 발견해 개선, 보완했다고 밝혔다.롯데물산은 23일 지난해 11월 이후 지금까지 자체 점검에서 지적된 사안은 모두 8266건으로, 이 중 97%(8045건)을 조치해 보완했고, 221건은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안전 위협 요소에는 공사현장 정리.정돈, 청소 미흡 등 사소하지만 기본적인 안전 사항이 가장 많았고, 이어 소화장비 상태나 위험물 저장소 관리 등 화재 예방과 관련된 것부터 개인보호구 착용 상태와 추락 방호 조치 등 건설 안전과 관련한 것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안전상황실에 접수된 고객 신고건수도 지난해 2월 안전상황실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300건이 넘었지만, 지난달에는 34건으로 감소했다.롯데물산은 최근 안전 문제가 크게 개선된 이유로 지난해 11월부터 실시 중인 임원 야간특별 점검과 층별책임전담제를 꼽았다. 황각규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간사(롯데 정책본부 운영실장)는 “올해 말 타워 완공을 앞두고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사소한 것이라도 철저하게 잘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hmk78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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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화한 날개”
[김형민 기자]쿠만 유혜진의 2017 봄, 여름 컬렉션이 지난 18일 열렸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퇴화한 날개’라는 명제에서 보이듯 날개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날개처럼, 기능적이지 않은 유틸리티 디테일과 해체된 장식성이 서로 결합해 한 차원 다른 예술적 록으로 구성된 컬렉션이었다. 다시 말하면, 의미와 기능, 구조와 해체를 넘어 또 다른 의미와 기능을 부여하면서 재구성, 재조합한 컬렉션이라 할 수 있다. 오브 더 숄더, 롱 슬라브, 벨 슬라브의 변형들, 언밸런스드 숄더와 슬리브, 미디 스커트, 나이트 가운처럼 보이는 롱 블라우스, 작업복에서 착안한 데님 점프 수트, 미니 바머 쟈켓, 멜빵 오버롤 등 트렌디한 실루엣들의 변형과 플리츠, 셔링, 핀턱, 스모킹 등의 장식적 요소를 새롭게 재구성했고, 클래식한 장식성을 유틸리티 디테일 등과 조합해 새로운 록을 제시했다. 또 날개처럼 몸판에 달려 팔릏 끼고 빼는 소매 장식과 유틸리티 베스트처럼 입고 벗는, 파라슈트 소매는, 쿠만 유혜진이 만들어낸 또 다른 스타일의 효시인 듯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주름을 잡은 퍼프 소매를 뒤집어 언뜻 날개로 보이기도 하지만 마치 파라슈트를 뒤집어 걸친 듯한 이 베스트는 컨셉에서 언급됐던 불필요하고 거추장스러워지게 된 낭만성과 이성에 대한 환상 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뉴-록 이었다. 디자이너 유혜진은 “밀리터리룩의 어깨 견장이나 웨딩드레스의 면사포라는 장식성들이 시각적으로 매우 익숙한 나머지 장식의 의미나 기능이 사라져도 더는 의문시되지 않는 것처럼 익숙하지 않은 구조나 형태의 장식성 및 효율성에 대해 실험하고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와이드멸 소매의 변형들, 스카프처럼 따로 목을 두른 플리츠 카라, 스트라이프 데님 소재의 테크니컬한 컷팅과 구조가 돋보이는 스커트와 원피스, 자켓 등이 등장했다”고 덧붙였다. 김형민 기자, hmk78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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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3분기 순익 4501억...4년만에 ‘분기 최고’
[김형민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올 3분기에 당기순이익 4501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 2012년 1분기 이후 최고의 실적으로, 누적 기준으로는 연결당기순이익 1조2401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누적 기준 지난해 연간 순이익9097억원을 넘어선 수치다.3분기 하나금융 연결당기순이익은 지난 해 같은 기간 2548억원 대비 76.6%(1953억원),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1조36억원 대비 23.6%(2365억원) 증가했다.지난해 9월 통합은행 출범에 이어 지난 6월 전산통합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돼 통합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돼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것이 하나금융의 설명이다.지난 6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0%을 기록하면서 전 분기 대비 1bp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3조4583억원(누적 기준)을 시현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속적인 중소기업대출 증가, 포트폴리오 개선, 핵심저금리성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수수료이익과 매매평가익 등을 합한 비이자이익은 3분기 중 원화 강세에 따라 외화환산이익이 1254억원 발생 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7.3%(1202억원) 증가한 1조7577억원(누적 기준)을 기록했다.통합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로 3분기 판매와 일반관리비(9545억원)는 전년 동기 대비 12.6%(1377억원) 감소했다. 해운업 구조조정 등과 관련된 일회성 충당금 적립에도 3분기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 분기 대비 34.7%(1097억원) 감소한 2063억원이다. 대손비용률은 0.39%로 상반기 대비 5bp 줄었다.3분기 하나금융의 자산건전성 지표는 3분기 말 기준 그룹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11%로 2011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은 143.1%로 전 분기 대비 6.8%p 상승했다. 연체율은 0.57%로 전 분기에 비해 10bp 하락하면서 준한 하향안정세를 유지했다.경영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영업이익경비율(CIR)은 모두 개선됐다. 이 기간 ROA는 0.52%로 상반기 대비 2bp 올랐고 ROE는 상반기 대비 27bp 상승한 7.37%를 기록했다. CIR은 54.8%로 상반기 대비 7bp 개선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신탁자산 84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416조원으로 상반기 410조7000억원 대비 1.3% 증가했다.하나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3분기 4619억원, 누적 기준으로 1조2608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올렸다.전산통합 이후 활발한 영업활동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 노력으로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전 분기 대비 0.7%(2824억원) 증가했다는 것이 하나은행의 분석이다.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트폴리오 조정 정책에 따라 대기업 대출은 전 분기 대비 8.6%(1조5145억원) 감소한 반면 소호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 분기 대비 1.3%(7981억원) 늘었다. 3분기 말 기준 하나은행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02%로 전 분기 대비 15bp 줄었고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은 143.1%로 전 분기 대비 8.7%p 상승했다. 연체율은 기업 연체율 0.63%, 가계 연체율 0.20%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5bp, 6bp 감소하는 등 은행 전체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12bp 하락한 0.42%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의 신탁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은 339조 7000억원이다.하나의 비은행 계열사 중 하나카드는 올 3분기 2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6% 증가한 593억원이다.같은 기간 하나금융투자는 245억원(누적 579억원), 하나캐피탈은 194억원(누적 601억원), 하나생명은 40억원(145억원), 하나저축은행 34억원(누적 1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나타냈다. 김형민 기자, hmk78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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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자회사 美터미널 지분 매각 추진”
[김형민 기자]한진해운은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매각 추진보도와 관련, “회생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자회사인 미국 서안 한진해운 터미널(TTI)의 지분 등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전문자문사 선임에 대한 법인의 허가를 받았다”면서, “추후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김형민 기자, hmk78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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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기업 평가지수인 DJSI 편입
[김형민 기자]㈜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 3개 사가 글로벌 기업 평가지수인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지난 1999년 공동 개발한 글로벌 기업 평가지수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인증한다.㈜두산은 Asia·Pacific 지역 평가대상 600여 기업 중 상위 20%에 3년 연속 선정됐고, 특히 환경 효율성, 혁신관리, 사회공헌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2014년 건설·엔지니어링 업종 DJSI에 처음 편입됐고, 지난해에는 기계·전기설비 업종으로 변경된 뒤에도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또 두산인프라코어는 기계·전기설비 업종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인재개발, 안전/보건 등이 포함된 사회 영역에서 매년 글로벌 선도기업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고, 올해는 환경정책 및 경영시스템 평가에서 지난 해에 비해 크게 향상된 점수를 얻었다. 김형민 기자, hmk78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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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톡톡, 비즈니스 메신저로 인기
[박영성 기자]별도의 친구 추가 없이 판매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네이버 톡톡’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업체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중소형 사업자들 대상으로 ‘톡톡’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 해 9월에 오픈한 이후 현재 14만개의 업체가 ‘네이버 톡톡’을 상담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 톡톡’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즉각적이고 동시 대응이 가능한 메신저 플랫폼이라는 특성 상, 상담 효율이 높아지고 그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여성 의류 쇼핑몰 ‘아뜨랑스’는 자사 쇼핑몰에 ‘네이버 톡톡’을 붙인 이후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상담 직원들이 가장 힘들어하던 감정 노동이 확연히 감소하면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업체들의 평가와 함께 또 상담 내용이 모두 텍스트로 남기 때문에 고객들의 니즈와 불만 등을 파악하기에도 효율적이다.
톡톡을 담당하는 네이버 강태은 리더는 “‘네이버 톡톡’은 텍스트가 더 편한 모바일 네이티브인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정확히 적중했다”면서, “네이버 ID만 있으면 친구 추가나 회원 가입 등 별도의 프로세스 없이, 부담 없이 물어보고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톡톡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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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남 집값상승, 필요시 추가대책 강구”
[강중석 기자]정부는 최근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국적인 과열현상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다만 필요시 맞춤형 추가 대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17일 “현재 서울 강남과 주변지역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는데 이것이 부동산 시장 전반의 문제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과거 2006년, 2007년 부동산 시장 과열 당시에는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었지만 지금은 일종의 차별화 현상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 차관보는 “서울 일부 지역은 약간 과열현상이 있지만 전국으로는 그렇지 않다. 지방은 최근까지 하락하다 소폭 상승했다”면서, “만약 필요하다면 정책 옵션 등 맞춤형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현재로서는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부동산 경기하락을 우려해 강력한 추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부동산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이지 활성화가 아니다”면서, “정책이 내년 부동산 시장에 반영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차관보는 또 각종 지표를 통해 현재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다고 지적에 대해 “현재 가격상승은 호가기준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실제 체결가를 봐야 한다”면서, “부동산 시장 경쟁률도 높게 나오지만 실제 계약률은 낮은 경우도 있다"고 지표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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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미약품 본사 압수수색
[강중석 기자]한미약품 기술수출 계약 파기 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은 17일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한미약품 서울 송파구 방이동 본사에 수사관 50여명을 보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업체 베링거잉겔하임과 계약한 8천500억원 규모 기술수출이 해지됐다는 공시를 하기 전에 이미 이 정보가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출됐다는 의혹을 규명키 위한 것.
한미약품은 계약 파기 사실을 지난달 30일 오전 9시28분 공시했다. 하지만 이미 전날인 29일 오후 6시53분 관련 정보가 카카오톡으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유출 시간은 한미약품이 계약파기 내용을 이메일로 받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6분보다도 이전이다.
한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한미약품에 대한 현장조사에서 임의로 제출받은 기술계약, 공시 담당 임직원의 휴대전화 분석을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 의뢰했으나, 그러나 보다 빠른 강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패스트트랙(조기 사건 이첩) 제도를 통해 사건을 지난 13일 검찰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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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별 경보 시스템’ 오픈
[강중석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투자상품별 경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상품별 경보 시스템’은 채권, 신탁, 랩, 펀드, ELS 등 다양한 상품별로 각각의 경보체계를 갖추고 있다. 경보단계를 ‘양호’ – ‘주의’ – ‘경고’로 분류해 고객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상황에 맞춰 경보를 발령한다.
예를 들어 펀드 상품의 경우 가입한 상품의 수익률이 벤치마크 수익률 대비 3%에서 5% 하회할 경우 주의 경보가 발령되고, 5% 이상 하회할 경우 경고 경보가 발령된다. 이러한 경보는 직원용 고객관리시스템 및 고객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투자상품별 경보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은 고객이 보유한 투자상품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됐고 고객들 또한 자신이 보유한 상품과 관련한 위험 발생을 쉽게 확인 가능케 됐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각 상품특성에 맞게 ‘단계별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지점 PB와 고객에게 상품의 수익률을 포함한 현황 분석과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사후관리팀 오경재 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고객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하는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도입했고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오 팀장은 이어 “이번에 도입된 ‘투자상품별 경보 시스템’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체계적인 사후관리 절차를 통해 상품 고유의 위험과 시장 위험을 함께 파악하고 대응해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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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수원, ‘합숙소 건립 첫삽 뜨다’
사진제공/한국금융연수원
[오민기 기자]한국금융연수원(원장 조영제)은 지난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금융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합숙소 건립 기공식을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사원은행 및 금융연수원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거주 은행 직원들의 연수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연수생 초청연수 실시 등을 지원키 위해 삼청동 금융연수원 부지 내에 건립하는 합숙소는 4개동, 80명 수용규모로 25일 착공해 오는 2017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합숙소가 완공되면 그동안 숙박문제로 인해 연수 참여가 어려웠던 지방거주 은행 직원, 특히 여성연수생들에게 숙박 편의를 제공해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기합숙연수 등 다양한 형태의 연수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해져 연수생들에 대한 교육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SEAN 및 중앙아시아 개발도상국 공무원, ADB회원국 공무원 연수 등의 지원이 원활히 이뤄져 글로벌 금융연수기관으로서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합숙소가 건립되는 금융연수원 부지는 서울시 지정문화재인 기기국 번사창이 자리하고 있고, 전통문화 거리인 북촌지역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국외연수생 및 해외강사들의 합숙소 이용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한류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공식에서 조영제 원장은 “한국금융연수원은 이번 합숙소 건립을 계기로 최상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국내 최고의 금융연수기관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지방은 물론 해외에서 온 연수생들까지 불편함 없이 교육을 받게 됨으로써 금융교육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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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
사진제공/SK하이닉스
[오효권 기자]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 촉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 SK하이닉스 경영지원부문장 김준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SK하이닉스의 사업과 연계해 ‘반도체 방진복 제조와 세정’을 맡는다. 이후에는 반도체 클린룸(Clean Room)에서 사용하는 부자재를 유통하는 업종으로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사업 초기 연도인 2018년까지 장애인 120여명을 고용하게 되면서 향후 고용 규모를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올해 11월까지 부지선정, 사업장 설계 및 법인 설립을 마치고 연내 기공식 및 내년 하반기 준공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간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종 특성상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에 부진을 겪어오면서도, 장애인 고용률 향상이라는 사회적 책임의 이행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SK하이닉스 이일우 HR실장은 “반도체 사업과 연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사업장의 원활한 출범과 운영을 위해 가능한 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하고 모회사를 통한 장애인 직접고용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린룸 소모품 시장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제약, 생명공학,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따라 매년 4.5%씩 성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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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제1회 ‘글로벌 기업가정신 전문가 총회(GEC+)’개막
[오민기 기자]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세계 25개국의 기업가정신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해 기업가정신 교육 교류와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제1회 ‘글로벌 기업가정신 전문가 총회(이하, GEC+)’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GEC+는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기업가정신 관련 회원국 160개국 회의에서 한국 개최를 유치, 올해 제1회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기업가정신 거두들이 한데 모여 왕성한 토론을 통해 기업가정신에 대한 국제적 협력과 공조체제를 넓히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는 물론, 창조경제를 뒷받침하는 기업가정신 함양과 발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혁신을 위한 디딤돌, 기업가정신 교육’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막식과 글로벌 컨퍼런스, 각종 연계행사 등이 펼쳐진다.
먼저, 25일 오전 10시 개막식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조나단 오트만스 글로벌기업가정신네트워크 회장, 피오리나 뮤지오네 유엔무역개발기구 기업가정신 국장, 남민우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이재훈 영남대 기업가센터장이 참석하여 ‘기업가적 생태계 마련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국내외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및 지역 기반의 생태계 구축 사례 등을 발표, 공유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교육생태계 마련을 논의하는 ‘글로벌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중에는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조사 네트워크 서밋, 기업가정신 생태계 포럼, 교육전문가 라운드테이블 및 기획연구 발표회 등 국내외 전문가와 글로벌 기업가정신 거두가 교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와 연계해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도전의식과 창업 활성화 등 기업가정신 저변 확대를 위해 기업가정신 가족캠프, 비즈니스 아이디어 피치 대회, 글로벌 청년 창업.인턴십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 김형영 창업벤처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에서 한국의 위상과 국격을 제고하고 창업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에도 브랜드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기업가정신 확산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벤처와 창업 활성화 등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회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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