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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대상은 점면적으로 확대, 세율은 단계적으로 높이는 접근방식 바람직”
자료사진/YTN화면캡처
[오민기 기자]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는 주식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되고 있어 금융소득 과세의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소키 위해 주식양도차익의 과세 정상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주식양도차익 과세는 기업의 투자 결정에 대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아 실물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크지 않아, 저율과세로 시작할 경우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세 정상화의 방식으로는 현재와 같이 세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과세대상을 서서히 넓혀가는 형식보다 과세대상을 전면적으로 확대하되 세율은 단계적으로 높이는 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장주식 양도차익의 경우 특정한 조건이 충족되는 고액투자자에 한해 과세되고 있다. 이러한 조건이 점차 완화되면서 과세대상 개인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양도차익은 비과세되고 있다.
한편,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주식양도차익을 개인소득의 일종으로 취급해 소득세를 부과하고 있고, 국가에 따라 종합소득으로 과세하거나, 근로소득과 구분해 과세하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은 주식양도차익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과세하고 있다. 다만, 장기보유는 저율 분리과세 하고 있다. 또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 유럽에서는 대부분 주식양도차익을 근로소득과 분리해 과세하고 있다.
개인의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실질적 비과세로 인해 금융소득 과세에 있어서 여러 가지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비효율은 주식양도차익 과세 정상화를 통해 상당부분 완화시킬 수 있다.
직접투자에 의한 주식 양도차익이 비과세되면서,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에 대해서도 주식의 매매차익 부분은 별도로 계산해 비과세 처리함에 따라 펀드과세가 복잡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채권 직접투자의 경우 주식투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매매차익은 비과세되는 반면,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의 경우에는 채권 매매차익이 과세대상이 되면서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간의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현금흐름에 바탕을 둔 투자소득인 배당소득과 주식양도차익 간 과세의 비대칭성, 그리고 최근 파생상품 양도소득 과세액의 도입으로 인한 선물-현물 간 과세의 비대칭성 등 주식양도차익 비과세로 금융소득 과세체계에 있어서 여러 가지 비대칭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다른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주식 직접투자와 같은 비과세를 추가적으로 허용하게 되면, 기존의 복잡한 금융소득 과세체계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새로운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금융소득 과세의 복잡성과 이에 따라 야기되는 여러 가지 비효율을 해소키 위해서는 주식양도차익의 과세 정상화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자본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는 일반적으로 자본축적 및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으나, 주식양도차익 과세는 자본소득 과세 중에서도 기업의 투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아 실물시장에 미치는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
일반적으로 자본소득에 대한 과세는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켜 중장기적으로 경제 내 자본축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빈의 q이론에 의하면, 기업은 투자비용에 비해 기업가치 증가가 클 경우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주식양도차익 과세가 주식가치를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게 되면 기업의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
그러나, 주식양도차익 과세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주식 수요 감소로 인한 자본화 효과 경로 이외에도, 양도차익을 기대하는 주식 보유자가 이익실현을 미루어 유통 주식의 공급이 감소하는 동결효과 경로를 통해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주식양도차익 과세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일방향으로 예단히기는 어렵다. 주식양도차익 과세와 주식가치 간 관계를 분석한 해외의 많은 실증연구들에서도 두 가지 방향이 모두 존재한다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는 경향도 있다.
또한 우리나라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잔 투자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법인 개인 중 상당수는 이미 주식양도차익 과세 대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소액 개인투자자에 대해 주식양도차익 과세를 하더라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주식양도차익 과세로 인해 투자심리에 일시적으로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과세정상화는 저율과세부터 시작해 세율을 점차 높여가면서 궁극적으로 증권거래세를 폐지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주식양도차익 과세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소액 개인투자자에 대한 주식양도차익 과세로 인해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부정적 충격이 가해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적정한 수준의 양도차익은 기본공제해주는 한편, 낮은 세율부터 도입하고 기존의 증권거래세는 폐지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금융소득 과세의 효율화, 실물 투자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재 비과세 대상인 개인투자자의 주식양도차익도 개인의 소득으로서 과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와 같이 세율은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과세대상을 넓혀가는 방식도 점진적인 과세 방식의 일종이라는 점에서는 바람직하나, 고액 개인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단일종목 주식보유 비중을 줄여나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왜곡을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주식양도차익 과세대상은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세율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방식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개인별 투자 수익 및 손실에 대해 손익통산 이월공제를 허용해, 개인이 보유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순수익에 대한 과세로 접근할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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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S8+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 시작
사진제공/삼성전자[강중석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8.갤럭시 S8+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빅스비 보이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은 갤러리 계산기 날씨 리마인더 빅스비비전 메시지 설정 시계 연락처 전화 카메라 등 10여개다. 또한 ‘빅스비 실험실(Bixby Labs)’을 통해 삼성 페이 삼성 헬스 삼성 인터넷 등 삼성 애플리케이션 10여 개와 카카오톡 페이스북 유투브 등 1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들이 미리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는 뉴스 뮤직 쇼핑 위치정보 날씨 등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사용자가 ‘빅스비 보이스’를 통해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은 3천여 개에 달하고, 이를 표현하는 수백만개의 다양한 사용자의 말하는 방식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학습했다.‘빅스비 보이스’는 3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라고 부른 후 원하는 동작을 명령하거나, 갤럭시S8.갤럭시 S8+ 좌측에 탑재된 빅스비 전용 버튼을 활용할 수 있다. 빅스비 전용 버튼을 짧게 누른 후 음성 명령을 내리거나 길게 버튼을 누른 채 음성 명령을 내리고 버튼에서 손을 떼면 바로 원하는 작업을 수행해준다.‘빅스비 보이스’ 서비스로 사용자는 상황에 따라 음성, 터치, 텍스트 중 원하는 방식을 자유롭게 교차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가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은 터치로 가능한 대부분의 작업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고, 사용자의 부정확한 명령어에도 ‘빅스비 보이스’는 이해하는 범위까지 수행하거나, 질문을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노력을 하는 등 한층 진화된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빅스비’는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인공 지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사용하면 할수록 진화하는 지능형 인터페이스로서, 기존의 지식 검색 기반의 인공 지능 비서와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럭시S8.갤럭시 S8+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빅스비 버튼을 눌러서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영어를 시작으로 중국어, 스페인어 등 지속적으로 빅스비 보이스 지원 언어와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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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희귀질환 어린이 ‘제주 햇살나눔 캠프’
[강중석 기자]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S-OIL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혈병, 담도폐쇄증, 프래더윌리 증후군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S-OIL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햇살나눔 캠프’는 병원 치료, 경제적 이유 등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아 가족들이 오랜만에 오붓하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S-OIL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에 올라 ‘희망 풍선’을 날리면서 완쾌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케이크 만들기, 아쿠아리움.박물관 관람, 감귤따기 체험 등을 하면서 힘든 투병생활을 잠시 잊고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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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5기 발대식’ 열어
[강중석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최종구, 이하 ‘수은’)은 29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2013년 창단돼 올해 5기째를 맞는다.
봉사단은 전국 10개 권역 14개팀 140여명의 대학생들로 구성, 지역사회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수은은 8개월 과정의 팀별 활동이 끝나면 기획력과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를 기준으로 우수 봉사단원을 선정해 해외 봉사활동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황기연 수은 인사부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봉사단원들의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우선 목표로 창단됐다”면서, “직접 봉사를 기획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지역공동체에 기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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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창업희망자에 허위 매출정보 제공 ‘치킨뱅이’ 적발
[오민기 기자]실제보다 부풀려진 매출·수익 정보로 가맹사업자를 끌어모으려고 한 혐의로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뱅이’의 가맹본부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30일 과장된 수익분석표를 창업희망자에게 제공한 치킨뱅이 가맹본부 원우푸드에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원우푸드는 지난 2014년 3월 한 가맹희망자에게 매출액 상위 7개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순이익 정보를 제공하면서 전체 가맹점의 평균인 것처럼 가맹희망자들을 속였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원우푸드가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한 수익성 분석표에는 20평 기준 월평균 매출이 3천150만 원, 순이익이 877만 원으로 기재돼있었으나, 실제 전체 평균 매출.순이익은 제시한 내용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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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무연고 사망자 재산’도 조회 가능
[오민기 기자]가족 없이 홀로 살다 통장에 7천200만 원을 남기고 떠난 50대 구두 미화원의 사망을 계기로 무연고자 재산 조회 시스템이 정비된다. 무연고자가 사망했을 경우에도 상속인 금융거래조회를 통해 사망자의 예금.보험.연금 가입내역과 부채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다음 달 2일부터 무연고자가 사망할 경우 법원이 선임한 상속재산관리인이 상속인 금융거래조회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는 금융기관이나 회사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상속인에게 피상속인의 금융자산과 부채 실태 등을 파악해 알려주는 제도로, 지금까지는 신청대상이 사망자, 실종자, 금치산자·피성년후견인으로 한정돼 무연고자의 재산은 방치돼왔다.
30년 넘게 구두 미화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말 사망한 부산의 김모 씨는 통장에 7천200만 원이라는 목돈이 있었지만, 은행에 계속 방치될 수밖에 없었으나, 고아로 자란 김 씨에게는 가족도, 친구도 없었다.
김씨 같은 무연고자가 사망하면 지자체가 시신을 처리하지만, 그러나 남겨진 재산을 조회할 권한은 없어 방치되다 국가에 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국가 귀속까지는 5년 정도 시간이 걸렸다.
금감원은 무연고자 재산조회 시스템 정비와 함께 군인연금을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대상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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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달 중 거버넌스위원회 설립
[강중석 기자]삼성전자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경영 사항의 심의 등을 담당할 ‘거버넌스위원회’가 이달 중 설립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3일 “거버넌스위원회 신설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이달 중으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주주환원 강화 방안의 하나로 거버넌스위원회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설될 거버넌스위원회는 삼성전자의 인적분할과 지주회사 전환 같은 지배구조 개편 문제, 미래 신수종사업 분야의 전략적 인수·합병(M&A), 대규모 투자 등 삼성전자의 핵심 경영 이슈 전반을 검토하고 심의하는 기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CSR위원회가 이사회 내부기구로 있는 만큼 이를 대체해 신설될 거버넌스위원회도 이사회 내부기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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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앞두고 계열사 전직 진행
사진제공/현대중공업
[강중석 기자]현대중공업이 오는 6월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을 앞두고 군산조선소 인력 가운데 희망자들에 한해 계열사로 전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군산조선소 근무 인력을 대상으로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및 현대미포조선 전직 희망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군산조선소에는 700여 명이 근무했다. 이중 300여 명이 본사가 있는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전환 배치돼 현재 남은 인력은 400명 정도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들 400명 중 희망자는 계열사로 전환 배치하고, 나머지는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남 영암에 있고, 현대미포조선은 울산에 있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은 지난해 6월 4도크의 가동을 중단했고, 최근 5도크도 가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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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서 11분간 3만여발 ‘불꽃쇼’
[강중석 기자]국내 최고층 건물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555m)에서 개장(4월 3일)을 하루 앞두고 대규모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30일 롯데물산에 의하면,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는 내달 2일 저녁 9시부터 11분 동안 진행된다. 타워 750여 곳에서 3만여 발의 불꽃이 치솟는다. 사용되는 화약의 무게만 4t이 넘는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대만 타이베이 101타워,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등 다른 나라 초고층 빌딩의 불꽃축제보다 시간이 길다”고 말했다.
이번 불꽃축제는 부르즈 할리파, 타이베이101, 파리 에펠탑 등에서 불꽃 쇼를 연출한 프랑스 ‘그룹에프(GroupeF)’팀이 이달 31일까지 준비할 예정이다. 이미 29명의 그룹에프 작업자가 롯데월드타워 73층과 123층 상부로부터 줄을 타고 내려와 타워 외벽에 불꽃 장치를 고정했다.
롯데물산은 “타워의 모든 불꽃쇼 관련 자재는 분리가 되지 않는 부품으로, 낙하 위험이 없다”고 강조했다.
4월 2일 오후 7시 30분 이후 석촌호수 일대에서는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뿐 아니라 ‘스위트 스완(11m 크기 백조 가족 모형)’ 전시, 가수 DJ DOC.홍진영 등의 축하공연, 벚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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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 착수
[오민기 기자]금융감독원이 상장 전 분식회계 논란이 일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특별감리에 착수키로 했다.금감원에 의하면, 금융당국은 29일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에 대해 논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금감원은 내부적인 절차를 밟은 뒤 계획을 세워 감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4년간 연속 적자를 내다 상장을 앞둔 2015년 1조9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흑자 전환은 자회사 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변경한 분식회계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또 한국거래소가 상장요건을 변경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을 도왔다는 특혜의혹 논란도 불거진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성장 유망기업 요건을 도입해 적자 기업이라도 미국의 테슬라처럼 미래 성장성이 높은 경우 상장이 가능토록 상장심사 규정을 변경했다.이 같은 의혹에 따라 지난달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진웅섭 금감원장은 “유관기관과 협의한 뒤 감리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제보에 따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감리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감사보고서 등을 검토한 결과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판단돼 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특별감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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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산 옵셋인쇄판에 최대 10% 잠정 반덤핑관세 부과
[이상길 기자]정부가 중국산 옵셋 인쇄판에 최대 10%의 잠정 반덤핑관세를 부과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중국산 옵셋인쇄판에 대해 5.73~10%의 잠정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무역위원회 조사결과 중국산 옵셋인쇄판의 덤핑 사실과 그로 인한 국내 산업의 실질적 피해를 추정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20일 무역위원회는 서면조사 결과, 중국산 옵셋인쇄판의 덤핑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반덤핑관세 부과 예비판정을 내렸다.
옵셋인쇄판은 알루미늄 평판에 감광재를 바른 인쇄용 판으로, 국내 시장규모는 약 1300억 원(2만여 톤)이며 중국산이 70%다.
지난 2015년 기준 옵셋인쇄판의 국내 생산자는 제일씨앤피 등 4개사로 이들은 중국산 저가 제품 수입이 급증해 경영환경이 악화했다면서 지난해 8월 무역위에 조사를 신청했다.
잠정 덤핑방지관세는 예비 판정이지만, 결정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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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초청 ‘커리어 랩’ 개최
[강중석 기자]금호타이어(대표이사 이한섭)는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사전 신청을 한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커리어 랩(KUMHO TIRE Career Lab)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의 참가자들은 직군별 담당 연구원들과 타이어 연구/개발 업무 등의 상담을 통해 직무 이해를 높이고 채용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서 금호타이어의 인재상, 채용 전형과정 등을 파악했다.
또한, 회사생활 매너교육 등 이미지 컨설팅 강의와 함께 금호타이어의 역사와 향후 기술개발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 중앙연구소 투어에 참여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연구소 신입사원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는 면접 전형 및 입사/교육 과정에 대한 경험과 소감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수도권에 중앙연구소를 개소했다. 이 연구소는 현재 금호타이어의 국내외 연구센터를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중앙연구소의 글로벌 R&D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 구축, 최신 실험장비 도입, 해석/설계 소프트웨어 확충 등 대대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올해 경영방침인 ‘4차 산업사회 선도’에 따라 격변하는 사회에 대비해 기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술 명가 금호’ 의 자부심에 걸맞게 지속적인 연구개발(R&D) 인재 선발과 육성,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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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에 올해 제2터미널역.마곡역 개통
[박영성 기자]개통 10주년을 맞는 인천공항철도에 연말까지 정거장 2곳이 새로 생긴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빠르면 올해 말 인천공항철도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가칭)과 마곡역(가칭)이 개통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이 준공되면 현재 운행 중인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에서 5.8㎞ 구간을 새롭게 연결해 총 63.8㎞의 철도를 완성하게 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연말 개장하면 공항철도와 KTX가 모두 이 구간을 연장 운행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은 철도승강장과 공항터미널을 바로 연결해 공항 접근성이 훨씬 좋다. 또 공항철도 서울역사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수화물 처리와 탑승수속을 미리 마친 뒤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까지 짐 없이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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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거슬러 두 시간 만에 만나는 은빛 설국”
[강중석 기자]에어서울(사장 류광희)이 도야마 여행 피크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서울(인천)~도야마(일본)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야마는 해발 3,000m 급의 산맥과 수심 1,000m가 넘는 도야마 만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도시로,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하다. 특히,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릴 만큼 겨울 설경이 아름다운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높이 15m에 달하는 거대한 설벽이 장관을 이뤄 일본에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 5’의 3위에 꼽히기도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알펜루트의 설벽은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만 감상할 수 있는 풍경으로 한국에서도 여행 프로그램 등에서 소개가 되어 워낙 유명하다.”면서, “이 거대한 설벽길을 찾기 위한 고객 분들의 예약 문의가 특히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도야마는 애니메이션 영화 ‘늑대아이’(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배경지로도 익히 알려져 있고, 올 초 한국에서도 크게 흥행한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무대가 된 기후현의 가장 인접한 도시로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3월 27일부터 주 3편의 스케줄로 도야마 운항을 시작하고, 알펜루트 여행의 최고 피크 시즌인 4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는 항공편을 2편 증편해 주 5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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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 ‘IVI의 날’ 4주년 기념식 개최
[강중석 기자]㈜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지난 23일 코리아나화장품 광교사옥에서 IVI 국제백신연구소 후원을 기념하는 ‘IVI의 날(IVI-DAY)’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2014년도부터 매년 3월 중 하루를 ‘IVI의 날’로 지정하고,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한(1)병을 구입하면 한(1)명의 어린이를 구(9)할 수 있다는 취지의 119 캠페인을 진행,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5년째 후원하는 CSR 활동을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 및 백신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전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4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IVI의 날’ 기념영상을 시청하면서 라비다 119 캠페인의 뜻을 되새기고, 코리아나화장품 전 임직원이 백신 기부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코리아나화장품은 라비다의 대표 제품인 파워셀 에센스의 판매액 중 일부를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해 지금까지 8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백신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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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한국기업연합회’ 개명...허창수 “깊이 사과”
[오민기 기자]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와해 위기에 몰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이름을 변경하고 혁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불미스런 일로 국민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전경련은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전경련이 밝힌 혁신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1968년 이후 지금까지 유지된 ‘전경련’이라는 이름을 ‘한국기업연합회’로 바꾸기로 했다.
전경련은 1961년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등 기업인 13명이 주도해 한국경제인협회으로 출발했다. 전경련 창립 56년 만에 ‘전국경제인연합회’라는 이름이 사라지는 셈으로, 전경련은 이번 개명이 경제인(회장) 중심의 협의체에서 ‘기업’이 중심이 되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1961년 창립 이후 주요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해 온 회장단 회의는 이제 폐지된다. 앞으로 전경련의 중요 의사결정은 신설되는 경영이사회에서 이뤄진다. 경영이사회는 기존 오너 중심의 회의체 성격을 탈피해 주요 회원사 전문 경영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보수단체 어버이연합 지원 등으로 논란이 된 사회공헌 사업 예산과 관련 조직·업무는 완전히 없애기로 하고, 기존 7본부 체제를 커뮤니케이션본부, 사업지원실, 국제협력실 등 1본부 2실 체제로 바꾸고 직원과 조직 규모도 축소한다. 조직과 예산을 40% 이상 감축하고, 연구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혁신안은 이날 발표 직전 전경련 혁신위원회와 전경련 회장단 연석회의를 통해 확정됐다. 국민 의견 수렴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접수된 내용도 혁신안에 반영됐다. 전경련 혁신위원회는 허창수 회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회장단 3명과 외부인사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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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양주시 소재로 만든 의상으로 패션쇼 참여
[강중석 기자]경기도 내 우수한 섬유소재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차기 유망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하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GFCS)는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경기도 및 양주시에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위탁기간 : 2015년 5월 ~ 2017년 12월)으로 경기도 양주시에 설립됐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5층(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하고, 지난해 2월 5일 입주디자이너 20명을 선정하고 3월 15일 입주 완료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는 우수인력으로서의 양성과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디자이너 지원사업(시제품 제작지원, 해외/국내 전시회 지원, 팝업스토어 지원, 봉제 및 샘플 지원, 교육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주시에 소재한 섬유업체 대상으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디자이너와 1:1 매칭을 통한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인 ‘양주 섬유업체와 협업 프로그램’ 이라는 지원 사업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2017년 원단 및 의류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서 경기도 북부 원단을 활용한 샘플제작 의상비를 지원하고 있다.
‘양주 섬유업체와 협업 프로그램’, ‘2017년 원단 및 의류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디자이너들이 2017 F/W 서울컬렉션, 2017 F/W 제너레이션넥스트, 2017 F/W 패션코드 전시회 및 패션쇼에 참여한다.
우선 2017 F/W 서울컬렉션에는 지난해에 데뷔한 키미제이 김희진 디자이너가 ‘Dumpster disposal squad’ 쓰레기장과 미화원의 이미지를 죄와 종교적인 그래픽으로 연결해 키치하게 풀어내, 이달 30일 낮 12시 30분에 패션쇼를 개최한다.2017 F/W 제너레이션넥스트에 각 각 참가하는 앤앤더클라우드 박은주 디자이너는 독일 작가 August Sander의 사진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같은 날 오후 2시에, 지온유 김지영 디자이너는 Androgyny 양성성을 표현, 연약하면서도 강인한 이중성을 띄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구성한 컬렉션을 31일 오후 2시에 DDP 4층 잔디사랑방에서 패션쇼를 개최한다.
2017 F/W 패션코드 패션쇼에는 여성복 세뿌앙 김현상 디자이너(컨셉:회귀)와 남성복 로얄레이어 서광준 디자이너(컨셉:다중인격체로 반전형태)의 합동 패션쇼가 3월 29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국내 컬렉션에서 최초로 선보인 디자이너 아동복 패션쇼를 라이커스크리블 박경운 디자이너(컨셉:have a fun)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지난해 패션코드 패션쇼를 통해 호평을 받은 여성복의 데일리미러 김주한 디자이너는 ‘Flowers blooming in the dark'라는 컨셉으로 3월 30일 오후 2시에 푸르지오 벨리 2층 패션쇼장에서 각 각 선보인다.
또한, 1기 디자이너 12명(강민정, 김세진, 김주한, 김현상, 문창성, 박경운, 백은경, 서광준, 송애리, 여은영, 이민희, 이정록)은 2017 F/W 패션코드 푸르지오 벨리 3층에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공동 브랜드관’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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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배터리 충전율 0%로 제한
[오효권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28일 갤럭시 노트7 충전율을 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발행한다.
이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갤럭시 노트7으로 인한 안전 문제, 항공기 탑승 규제 등 제한 조치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제외한 노트7 출시 전 국가에서 배터리 충전율을 0%로 제한하거나, 통신 네트워크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갤럭시 노트7을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은 종료하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0월 13일부터 5개월 이상 갤럭시 노트7 교환∙환불을 진행해왔고, 현재까지 국내 갤럭시 노트7 구매 고객의 97%가 교환∙환불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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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회장, “중국서 계속 사업하고 싶다”
[오효권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롯데가 절대적으로 중국에서 계속 사업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 24일 자에서 신동빈 회장은 “중국을 사랑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최근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보복 움직임과 관련, 중국을 ‘자신의 조상들이 살던 땅’으로 묘사하면서 중국과 중국 사업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신 회장은 또 롯데마트 영업정지 등 중국의 규제를 보고 “놀랐다.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도, 그는 롯데가 중국에 50억 달러를 투자했고, 현재 2만5천 명의 직원이 현지에 근무하고 있고, 중국 매출이 롯데 전체 매출의 10%에 이른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신 회장은 “앞서 지난 1월, 이런 지정학적 논란(사드 관련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다”면서,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 관련 혐의로 출국 금지된 상태였기 때문에 방중 일정은 취소됐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1월 중국 방문이 허용됐더라면, 이런 긴장을 풀 수 있었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하지만, 양쪽(한.중) 상황이 더 악화된 현재 시점에서는 긴장 완화가 어려울 것으로 그는 우려했다. 신 회장은 인터뷰에서 “(갈등 긴장 등이) 점차 사라지기를 바란다”면서, “해답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 회장은 갈등의 발단인 사드 부지 제공에 대해서는 “만약 정부가 우리와 같은 민간 기업에 땅(사드 부지)을 포기하라고 요청했다면, 우리에게 정부의 요청을 거절할 여지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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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오늘 혁신안 발표...허창수 회장 대국민 사과
[이상길 기자]해체 위기에 몰려 쇄신안 마련 작업을 벌여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4일 오후 대국민 사과를 한 뒤 혁신안을 발표한다.
전경련은 24일 “오늘 오후 4시 30분 전경련회관에서 대국민 사과와 전경련 혁신안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국민 사과는 지난달 전경련 회장직을 유임하게 된 허창수 회장이 직접하고, 혁신안도 발표한다. 이어 권태신 신임 상근부회장이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달 초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회장단 멤버 3명과 외부인사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혁신위원회를 꾸려 혁신안 마련 작업을 해왔다. 외부 혁신위원에 고위 경제관료 출신인 윤증현 전 장관과 박재완 전 장관,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이 영입됐다. 회장단 출신의 내부 혁신위원 3인은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맡았다.
혁신안은 ▲ 정경유착 근절 ▲ 투명성 확보 ▲ 싱크탱크 기능 강화 등 3가지 원칙 아래 세부 내용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한국경제연구원과 전경련을 통합하고, 보수단체 어버이연합 지원 등으로 논란이 된 예산과 관련 업무를 완전히 없애고, 직원들과 조직 규모를 축소하고,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내실을 다지는 내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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