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리히행 대한항공기 ‘음성통신 장비’ 결함...독일에 ‘비상착륙’
[강중석 기자]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스위스 취리히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음성통신 장비 결함으로 독일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대한항공은 15일 오후 5시 54분 인천공항을 이륙한 대한항공 KE917편이 목적지인 취리히 공항 도착 40분 전경 독일 영공을 비행하다 음성통신 장애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 시각으로 16일 오전 5시 15분경 독일 공군의 도움을 받아 독일 슈투트가르트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 216명을 원래 목적지인 스위스 취리히까지 버스로 수송한다”고 덧붙였다. 고 말했다.
이 여객기는 당초 15일 오후 2시 55분경 출발 예정이었으나 중국 상공의 기상 악화로 출발이 3시간 정도 지연됐다.
-
조용병 號, 2020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항해 시작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김점수 기자]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14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CEO와 경영진 및 본부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하반기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조 회장은 취임 후 지난 3개월간 신한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왔다. 우선 그룹의 비전인 ‘World Class Financial Group’으로 가기 위한 디딤돌로 2020년 아시아 리딩금융그룹을 중기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이를 달성키 위해 각 그룹사가 그룹의 전략방향에 맞춰 추진해 나갈 핵심 전략과제를 도출하는 ‘2020 프로젝트’를 취임 직후부터 가동해왔다.
또한, 지난 5월부터 22일간 9개국(홍콩,싱가포르,베트남,일본,영국,스웨덴,프랑스,네덜란드,미국) 11개 도시에 방문해 총 58개의 해외투자자 및 글로벌 기업들과 만났다. 거리로는 약 56,000km를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쳐왔다.
국내외 주주와 투자자를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이들의신한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했고, 2020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과 전략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그룹 신성장 동력의 핵심 영역으로 글로벌, 자본시장, 디지털 세 분야를 선정해 이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실시한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의 글로벌 사업부문제를 신설하고 기존 CIB를 GIB 사업부문으로 확대 개편 했으며,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이를 통해 이들 세 분야에서 그룹의 역량과 자원, 플랫폼을 하나로 모으는 근본적인 변화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한편, 지난달에는 금융 융합 사업분야의 협업을 위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자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美 아마존社와 전략적 협약 계약(SCA)을 체결했다.
이날 포럼에서 조 회장은 ‘뷰카(VUCA) -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시대를 맞이한 신한 리더의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조 회장은 “주변환경이 전면적인 뷰카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면서, “뷰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뷰카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친구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이를 이겨낼 수 있는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신한의 리더라면 고도의 경각심과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는 Tool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와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뛰어난 리더쉽을 발휘해 실행의 속도를 높이고, 소통을 통해 구성원들을 잘 이끌어 그룹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2020 프로젝트의 실행 가속화를 위해 리더들에게 조직 경영의 그립(GRIP)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즉, Goals(목표), Roles & Responsibilities(역할과 책임), Interpersonal Norms(대인관계규범 등 리더십), Plans & Processes(계획과 프로세스)의 4가지 테마에 대해, 2020년 아시아리딩금융그룹 도약이라는 원대한 목표(G)를 공유하고, 고객과 그룹의 가치가 같이 늘어나도록 모든 팀의 역할과 책임(R)을 재정의하고, 리더로서 대인관계 뿐 아니라 리더십 전반(I)을 갖추고, 끝으로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어떤 과정(P)을 거쳐 일을 할 것인지 늘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한편, 신한금융은 이 도전과제를 달성키 위해 그룹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핵심 추진과제에 대해 지주회사와 각 그룹사 경영진들이 주요 재무성과와 추진과제를 함께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전략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2020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연간 단위의 목표 부여가 아닌, 2020 프로젝트의 진척도에 따라 자동으로 목표가 부여되는 방식으로 그룹을 운영하고, 그룹사 CEO 및 임본부장도 이에 연동해 평가 받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부터 지주를 포함한 각 그룹사에 원신한추진팀을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그룹 내에 산적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신속하고 강력한 실행 체계를 구축해 고객관점에서 최상의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One Shinhan 전략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영포럼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GIB, 글로벌, 디지털 및 One Shinhan 분야의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고, 2020 프로젝트의 상반기 추진 성과에 대한 리뷰도 진행됐다.
특히 2020 프로젝트 추진 이후 최초로 진행된 성과분석회의에서는 전 그룹사 CEO와 주요 사업부문장이 프로젝트의 핵심 추진과제에 대한 진척도를 점검했고, 미진한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조 회장은 토론 후 “신한이 2020년까지 아시아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해 가는 과정에는 수많은 역경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임직원 모두가 단단한 그립(GRIP)을 잡고‘2020년 아시아리딩금융그룹’이라는 홀을 향해 멋진 샷을 날릴 수 있도록 여기 모이신 리더들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
삼성전자, 하계 휴가철 맞아 반도체 협력사에 ‘인센티브’ 지급
사진제공/삼성전자
[강중석 기자]삼성전자가 14일 반도체 협력사 총 138곳에 총 201억7,000만원의 2017년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올해는 DS부문 각 사업장에 상주하는 모든 협력사가 생산성과 환경안전 지표를 달성해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이번 상반기 인센티브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반도체 협력사 임직원 1만여 명에게 지급돼 협력사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2010년부터 반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지급된 금액은 전액 직원들에게 돌아가도록 규정돼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과 품질 관련 협력사 혁신 활동을 격려하기위해 지난 2010년부터 '생산성 격려금' 제도를 도입했고, 2013년부터는 환경안전/인프라 관련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인센티브' 제도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인센티브 제도 외에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포함해 리더십, 전문 직무 교육 과정 등을 개설해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반도체 설비 유지·보수 전문 기업 에이치씨엠의 박노훈 대표는 "저희 회사는 2010년 제도 시행 후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인센티브를 받고 있다"면서, "덕분에 저희 회사 임직원들이 휴가를 좀 더 여유롭게 즐기고 업무에 대한 열정도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
르노삼성자동차,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 실시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강중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와 (사)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 ~ 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 & 로봇 워크숍'을 실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부산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과 코딩을 접목한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의 뜨거운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2회째를 맞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 학생의 선발 단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시도했다.
실제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발생한 서울시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학생의 교통사고 빈도수를 분석해 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의 학생을 워크숍에 우선참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통계 기준) 또한, 로봇고등학교와 소프트웨어영재 청소년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회공헌 활동의 확산 범위와 깊이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우선 코딩과 로봇을 접목해 코딩을 통해 초등학생이 직접 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특히, 블루투스 통신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모형 도로상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전진과 후진, 속도 조절, 방향지시등 조작과 같은 다양한 모형차량의 움직임을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교통신호 준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직접 느끼도록 하여 효과적인 교통안전교육이 되도록 했다. 기존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아이의 입장에서, 즉 보행자 입장에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이 직접 자동차를 조종하면서 운전자 입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성인이 되어서도 타인에 대한 배려와 함께 올바른 운전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고려했다.
코딩 교육은 디지털 산업 시대 인재의 사고력 증진에 필수적인 교육으로 영국, 미국 등에서는 선도적으로 이미 시행되면서 세계적 열풍이 일고 있으나,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초등 및 중등 교육과정에 코딩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고가의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고 있을 정도로 학부형과 학생들의 관심이 증가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받은 이수민(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코딩을 처음 해 봤는데, 자동차가 내가 프로그래밍 한 대로 움직이는 게 신기하고 코딩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 앞으로 코딩을 본격적으로 배워서 더 많은 것들을 직접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부각되고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융합시켰다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코딩을 배우는 동시에 자동차 모형을 조립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한편, 상대방을 배려하는 교통 교육을 통해 효과적이고 색다른 사회공헌 활동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
금호타이어 부서장들, “회사 살려내겠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강중석 기자]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의 임원들과 부서장들이 매각 위기에 처해 있는 회사의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고 회생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한섭 사장을 비롯해 금호타이어의 국내 및 해외 임원, 팀장, 내수 지점장 등 168명은 15일광주광역시 광산구의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전략경영세미나를 열어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 반대를 재결의하고 구체적인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했다
RE영업, OE영업, 기술그룹, 경영관리그룹 등으로 나눠 종일 진행된 세미나에서 이들은 ▲판매 증대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수익성 위주 신제품 개발 등의 자구 노력을 통해 향후 2년 내 영업이익률 10% 를 달성키로 다짐했다. 또한 원가 절감과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 본부장은 “뼈를 깎는 심정과 노력으로 회사를 정상화 시킬 것이며 올해 미국 조지아 공장과 중국 남경 공장이 정상화 되고 오늘 수립한 과제들을 실천하면 금호타이어는 자력으로 다시 우량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3일 일반직/현장관리직/연구직 사원들이 해외 부실매각 반대를 결의하고 전 임원이 더블스타로 매각 시 총사퇴 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이날은 금호타이어의 모든 부서장들이 전방위 자구안을 마련하면서 자생력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
노동계 측, “생계비 반영 안돼”
[이상길 기자]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인상된 7천530원으로 결정되자 노동계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노동계는 여전히 실제 생계비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이 결정된 직후 “이번 결정안은 2∼3인의 가족이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며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최저임금제도의 본질적 취지를 실현하려면 가구 생계비를 기준으로 임금이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달성하지 못한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앞으로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양극화 해소와 중소 영세업자 영업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활동 등 경제 민주화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노동계는 최저임금위원회 인적 구성이 사용자 측에 유리한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노동자위원들의 교섭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남정수 민주노총 대변인은 “내년도 최저임금은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인상된 것은 맞지만, 우리의 요구인 1만원에는 많이 못 미친다”면서, “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을 위한 차원에 그쳤다는 점에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남 대변인은 이어 “이번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 양측 중 대통령 공약 달성을 위한 인상률인 15.7%에 더 가까운 안을 써낸 쪽의 손을 들어주는 경매 낙찰 방식이었다”면서, “내년에는 결정 방식을 바꿔 실질적으로 노동자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훈중 한국노동 교육선전본부장도 “앞으로 노사 양측의 의견이 반영된 공익위원을 선정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번 결과는 아쉽지만, 최저임금 1만원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어수봉 위원장, “중기.소상공인에 정부 지원 있어야”
[오민기 기자]어수봉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15일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오른 시급 7530원으로 확정된 것과 관련해 “이번 결정으로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정부가 인건비 지원을 포함해 충분한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어수봉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제11차 전원회의에서 표결 끝에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한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노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어 위원장은 이어 “사용자위원들이 주장해왔던 업종별 차등지원과 근로자위원들이 제안한 최저생계비 객관적 산정 등을 논의할 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동계와 경영계, 공익위원(정부측) 각 9명씩 모두 27명인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위원측 중재에 따라 최종적으로 노동계에서 시급 7530원(16.4% 인상), 경영계에서 시급 7300원(12.8% 인상)을 제시했다.
-
경총, “생존권 보장 소상공인 절박한 외침 외면”
[오민기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18년 적용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16.4%(1,060원) 인상된 7,53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중소 영세 기업이 막대한 추가 인건비를 부담해야 한다.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총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생존권을 보장해 달라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절박한 외침을 외면한 채 내년 최저임금이 이전 역대 최고 인상액 이었던 450원보다 2.4배 높은 1,060원 인상됐다”면서, “최저임금 영향률도 역대 최대치인 23.6%로 급증해 462만명의 근로자가 최저임금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어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최저임금 근로자의 84.5%가 근무하고 있는 중소 영세기업은 막대한 추가 인건비 부담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총은 또 “최근 중소기업의 42%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고 있고 소상공인의 27%는 월 영업이익이 1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서 고율의 최저임금 인상은 가뜩이나 어려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심각히 악화시키고 일자리에도 막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엿다.
경총은 “선진국과 달리 상여금, 숙식비 등을 뺀 기본급과 일부 수당만 가지고 최저임금 준수여부를 판단하는 우리 최저임금 산입범위로 인해 우리 기업들은 추가적인 부담을 감내하고 있다”면서, “기본급이 시급 7,530원이고 정기상여금 400%를 지급하는 사업장의 실제 시급은 1만40원이지만, 최저임금 준수여부를 판단 받을 때는 시급 7,530원만 인정받고 있어 상여금 비중이 높은 고임 근로자는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더 많이 누리게 됐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반면 지불능력이 열악한 중소 영세기업에서는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하지 못하는 등 산입범위 문제가 임금격차를 확대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향후 발생할 모든 문제는 무책임한 결정을 내린 공익위원들과 이기주의적 투쟁만 벌이는 노동계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中企, “지급능력 벗어나 실망, 범법자될 수도”
자료사진
[이상길 기자]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7천530원으로 결정되면서 중소기업이 추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15조2천억원으로 추산됐다.
중소기업계는 인건비가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시급 6천470원)보다 16.4% 오른 7천530원으로 확정한 후 이런 입장을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확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에 따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액을 계산해 본 결과 올해보다 내년에 15조2천억원이 더 들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정욱조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현재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새로 최저임금 대상이 되는 근로자 460만 명을 대상으로 추가될 인건비를 계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올해 시급 6천470원인 최저임금을 2018년 7천485원, 2019년 8천660원, 2020년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저임금에 대한 대통령 공약이 이행되면 중소기업의 인건비 추가 부담액이 2020년부터 매년 81조5천25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중기중앙회는 최저임금을 16.4% 인상한 것과 관련해 “새 정부 공약을 감안하더라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급능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높은 수준으로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면서, “과도한 인건비 부담으로 지급능력 한계를 벗어난 영세기업들이 범법자로 내몰릴 상황이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이어 “급증한 최저임금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업종별 차등 적용 등 불합리한 현행 제도 개선과 함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경감 방안을 조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내년 최저임금 7530원 확정...올해 보다 16.4% 인상
사진제공/최저임금위원회 제공
[오민기 기자]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인상된 753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최저임금 7530원에 유급휴일을 포함한 월 소정근로시간 209시간을 곱해 구한 월급 환산액은 157만3770원이다.
이날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종안으로 노동계의 시급 7530원(16.4% 인상), 경영계의 시급 7300원(12.8% 인상)을 놓고 표결에 들어갔다. 투표에는 노동계 위원 9명과 사용자 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이 모두 참여했다. 표결 결과 15대12대로 노동계 안으로 결정됐다.
올해 인상률은 지난 2007년 12.3%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이다. 최저임금 인상률은 2009년 6.1%, 2010년 2.8%, 2011년 5.1%, 2012년 6.0%, 2013년 6.1%, 2014년 7.2%, 2015년 7.1%, 2016년 8.1%, 2017년 7.3%이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8.3~16.6%를 기록했고, 이명박 정부 들어서 2.8~6.1%에 머물렀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7~8%대를 보였다.
앞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8개 업종별 최저임금을 차등해 적용할지와 내년 최저임금 인상폭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난항을 거듭하면서 법정 타결 기한인 지난달 29일을 넘기며 갈등을 예고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54.6% 오른 1만원을 제시했고, 경영계는 2.4% 인상한 6625원을 각각 제시했었다. 양측이 팽팽히 맞서다 공익위원들이 중재에 나서 각각 9570원, 6670원을 1차 수정안으로 내놨다. 이어 2차 수정안으로 노동계는 8330원, 경영계는 6740원을 내놓았다. 이 같은 결정에 경영계가 반발해 표결 이후 회의장을 집단 퇴장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제출한 최저임금안을 놓고 오는 20일 동안 이의제기 기간을 가진 뒤 다음 달 5일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가 15일 격론 끝에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확정하면서 중소기업계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2018년 기업의 추가부담액을 15조2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 최저임금과 관련해 “새 정부의 공약을 감안하더라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불능력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은 높은 수준으로 실망감을 감출수 없다”면서, ”과도한 인건비 부담으로 지불능력을 벗어난 영세기업들이 범법자로 내몰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
기업은행, 코트라와 해외전자상거래 서비스 고도화 MOU
[김점수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코트라(KOTRA, 사장 김재홍)와 1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사옥에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한 전자상거래 서비스고도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트라는 B2B 전자상거래 서비스인 ‘바이코리아’(buyKOREA)에 기업은행의 해외전자상거래 외화정산 서비스인 ‘페이고스’(P@yGOS)를 적용해 오는 10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페이고스는 지난 2015년 8월 시행된 금융권 최초의 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서비스로, 글로벌 전자결제 서비스인 ‘페이팔’과의 연계를 통해 Kmall24와 이베이 입점기업 및 독립쇼핑몰 운영기업에 외화정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페이고스 도입으로 해외바이어는 글로벌 전자결제 서비스인 ‘페이팔’을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수출 중소기업은 저렴한 수수료로 수출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게 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중국.동남아 오픈마켓 연계서비스와 B2B 결제 서비스 채널 다양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전자거래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반자금융’ 구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신규 TV광고 캠페인 시작
[오재곤 기자]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15일부터 방송인 이상민을 모델로 한 신규 TV 광고 캠페인 ‘카톡무료송금, 카카오페이’를 런칭한다.
카카오톡에서 바로 대화하듯 쉽게 송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특징을 유쾌하고 익살스럽게 표현해낸 이번 캠페인은 ‘카톡에서 바로, 톡보내듯 쉽게’라는 메세지를 통해 딱딱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보다 일상에 가깝고 친근한 이미지로 영상에 담아냈다.
이번 CF는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을 메인 모델로 내새웠다.
이상민은 총 3편의 CF에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발휘하면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바로 송금, 계좌번호 클릭해서 바로 송금, 평생 수수료 무료 등 카카오페이 송금만의 주요 기능들을 친근한 일상의 장면 속에서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페이 ‘송금’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KDB산업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신협 등 국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송금 횟수 제한이나 수수료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
BNK경남은행, 김해시에 ‘김해가야테마파크 풍차 기부채납’
사진제공/BNK경남은행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개장 2주년을 맞은 김해가야테마파크에 풍차를 설치해 김해시에 기부채납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김해시청을 방문해 허성곤 시장에게 ‘김해가야테마파크 풍차 기증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4000만원을 투입해 김해가야테마파크 내 신어가든에 설치한 풍차는 15일 김해가야테마파크 2주년 기념식에서 지역민들에게 공개된다.
풍차 내부는 김해9경(봉하마을.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수로왕릉.연지공원 사계.화포천습지 생태공원.대청계곡.신어산 철쭉.경전철에서 바라 본 가야유적.분산 천문대 전경 및 운무)을 담은 사진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조성됐다.
또 외부는 야간에 LED 조명이 빛을 발산하는 전동식 LED 날개가 장식됐다.
손교덕 은행장은 “김해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김해가야테마파크의 개장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풍차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5일 김해가야테마파크 내 우산거리 조성을 위해 우산 1000개(700만원 상당)를 기탁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김해가야테마파크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
한국패션협회, 홍콩패션위크 성황리 종료
[오윤정 기자]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홍콩패션위크에는 전세계 20개국에서 패션의류, 가방, 주얼리 등 11,00개 패션업체가 참가했다.
한국패션협회는 KOTRA 후원으로 총 8개사 9부스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 프리미엄 브랜드의 의류, 잡화, 액세서리를 전시하는 Fashion Gallery 관에 위치한 루키버드코리아(소아), 벤디스코리아(벤디스), 스윙바이더나비(스윙바이나비), 스튜디오디뻬를라, 엠주, 이자벨(임주), 마리컴퍼니(마리마린 프리미엄 플리츠), 한얼환경산업(세이프선데이) 등 총 8개 참가사는 홍콩, 아시아, 미주, 유럽 바이어들에게 뛰어난 디자인력 및 고품질의 제품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홍콩패션위크에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한 루키버드코리아의 여성 가방 브랜드 ‘소아(S.O.A)’는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 속에 이에 상응하는 긍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이번 전시에 첫 참가하는 벤디스 코리아는 디테일과 감성이 살아 있는 래쉬가드 브랜드 ‘벤디스(Vendis)’로 전시 전부터 주목받아 주최측의 다양한 부대행사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 홍콩패션위크에는 유럽, 미주 바이어를 포함해 다수의 아시아 바이어 및 중동, 인도 바이어 등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기간 주최측은 초청 바이어와 참가사간의 1:1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패션 퍼레이드, 패션쇼, 세미나 등 프로그램으로 전시 실효성을 높였다.
유니크하고 트랜디한 하이엔드 캐쥬얼 모피 업체인 이자벨(임주)의 전임주 대표는 "홍콩패션위크 참가를 통해 많은 바이어에게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한국 제품은 중국 및 동남아 등 지역 제품들과의 단순 단가 경쟁이 아닌 감성, 디자인, 품질 차별화를 강점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번 전시 경험을 토대로 향후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40대 타겟의 감각적이고 여유로운 일상을 선사하는 친환경 홈웨어 업체인 한얼환경산업(세이프선데이) 김안나 기획담당은 "이번 전시 참가로 자사 브랜드의 국제적 홍보 및 다국적 바이어와의 상담을 성사시켜, 국제 무역의 교두보가 되는 홍콩에서 실효성 있는 성과를 얻게 됐다“면서, ”또한 중국, 아시아, 유럽권 바이어의 다양한 니즈와 트랜드, 패션 무역의 실속 있는 정보들을 얻게 되어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 청사진이 구체화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패션협회는 “향후 전시참가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현지 시장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진입 매력도가 높은 국가의 유력 전시회 참가 지원에 주력하겠다”면서, “기존에 해외진출 및 전시 참가로 구축된 비즈니스 마케팅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해외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및 현지 시장 진입 기회 확대,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한국 패션 브랜드 성장 전략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프랜차이즈, ‘갑질’.체질 개선위한 제도화 추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홈페이지
[문순매 기자]프랜차이즈 업계가 가맹본부의 ‘갑질’ 등 업계의 적폐 해결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갑질 논란과 체질 개선 해결책으로 가맹본사와 가맹점의 물품 공동구매, 로열티 제도의 실질적 시행 등을 추진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식자재 등 물품 공동구매와 함께 로열티 제도의 실질적인 시행도 추진한다. 공동구매는 가맹본사가 가맹점에 식자재 등을 독점 공급하면서 물류비 등을 빌미로 과도한 비용을 청구해 수익을 남기는 문제에 대처키 위한 방안으로, 가맹점이 물품 구매에 참여하면 공급 가격이 투명해지므로 가맹본사의 갑질을 차단할 수 있다.
로열티는 가맹점이 브랜드 사용, 상품 제조 노하우 등을 받는 대가로 가맹본사에 지불하는 대가로, 선진국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수입 대부분이 로열티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로열티보다 식자재 공급 등을 통한 수입 비중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가맹점을 제대로 운영할 자격이 없는 가맹본사를 걸러내기 위해 프랜차이즈사업 기준을 강화하는 제도 도입도 당국과 국회에 건의키로 했다. 협회는 국회와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사업 기준을 강화하는 법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
제주->청주행 아시아나 항공기 뇌우 맞아 기체 손상
자료사진
[강중석 기자]제주에서 출발해 청주로 가고 있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뇌우에 맞아 기체가 손상됐다.
아시아나 항공에 의하면, 14일 오후 3시 30분경 제주공항을 이륙해 청주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 OZ8234편 항공기가 가상악화로 뇌우와 우박을 맞았다. 항공기는 조종석 앞의 레이돔(레이더 등을 보호하기 위한 덮개)이 찌그러지고 페인트가 벗겨지는 손상을 입었고, 오른쪽 엔진 덮개도 찌그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일반 비구름대를 진입해 비행기가 운행하고 있었는데 일반 비구름의 성질이 급변해 구름끼리 부딪히면서 뇌우가 발생했다”면서, “현재 파손된 부분을 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편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195명은 불안감에 떨어야했지만, 다행히 청주공항에 무사히 착륙해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에 제주공항을 이륙한 항공기가 비구름대 속으로 진입해 우박과 낙뢰를 맞아 레이돔이 파손되고 조종석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 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모든 비구름대를 회피해서 운항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이번 사고는 일반 비구름대를 진입해 일어난 사고로, 2006년 발생한 사고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
미국산 농축산물 시장점유율 늘어...무역 적자 심각
KBS화면캡처
[장재천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우리 측의 무역 적자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농림축산물 분야의 대미(對美) 수출 규모는 7억1천600만 달러에 불과한 반면 수입은 68억5천200만 달러에 달해 무역적자 규모가 61억3천600만 달러(약 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15일 집계됐다.
우리 측이 미국에서 옥수수와 밀 등을 주로 수입하는 농산물의 경우 대미 수입액이 43억4천900만 달러에 달했고,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이 포함된 축산물은 수입액이 18억2천400만 달러였다.
반면 대미 농산물 수출액은 6억3천300만 달러에 불과했고, 축산물 수출액은 3천500만 달러에 그쳤다.
단일 품목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 것은 쇠고기로, 지난해 수입 규모는 10억3천500만 달러(약 1조2천억원)였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미국산 쇠고기의 한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48.4%까지 높아지면서 호주산(42.8%)을 앞질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호주산의 점유율이 미국산보다 높았으나 올해 들어 상황이 완전히 역전됐다.
미국산 농림축산물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상은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에서 올 상반기 전체 수입 오렌지 판매 중 미국산 비중은 95.9%에 달했고, 체리 70.6%, 자몽 98.0%, 레몬 99.6%의 매출 비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랍스터는 미국산의 매출 비중이 98.0%에 이르렀고, 쇠고기는 40.3%로 집계됐다.
-
올해 전자제품 시장서 ‘반도체 전성시대’
[오민기 기자]전세계 전자제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반도체 시장의 비중이 올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의하면, 올해 전세계 전자시스템(Electronic Systems) 시장의 매출은 약 1조4천93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반도체 시장 규모는 무려 15%나 증가한 4천191억달러에 달하면서 전체 전자제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8.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의 25.1%보다 3.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10년에 기록했던 이전 사상최고치(25.9%)를 훌쩍 넘는 수치이다.
IC인사이츠또 내년에는 28.9%, 2019년에는 29.5%까지 증가한 뒤 2020년에는 28.6%로 소폭 꺾일 것으로는 예상했다.
이처럼 전자제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반도체 시장 비중이 당분간 계속 확대되는 것은 휴대전화, 자동차용 전자장비, PC 등의 출하가 상대적으로 정체되는 데 비해 제품 첨단화로 인해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데다 공급 부족으로 가격까지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
한전, 제4차 에너지밸리위원회 개최
사진제공/한전
[김학일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4일 서울 전력협력센터에서 제4차 에너지밸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 김황식 前국무총리를 비롯해 조환익 한전 사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구자균 LS산전 회장, 김희집 지식경제부 에너지위원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은 지난 3월 투자협약기업 200개를 돌파하고 이중 122개 기업이 투자를 실행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월 개소한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65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인 GE가 한전과 협력해 에너지밸리에 HVDC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하는 등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에너지밸리의 성과를 지속시키고 혁신도시를 에너지신산업이 집약된 스마트시티로 조성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키워나갈 방안들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조환익 사장은 HVDC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GE의 혁신도시 투자를 사례로 들며, 에너지밸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외국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야 하고, LS산전을 포함한 대기업의 투자실행과 글로벌 선도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한전과 지자체 그리고 유관기관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업과 한전 그리고 지자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은 “정부의 국정과제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대비해 올해 하반기부터 ‘에너지신산업 메카 도시조성 원년의 해’로 삼고 한전, 전남과 상생 협력하여 선도적으로 에너지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과 국가적 아젠다화를 위해 지자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전라남도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도입 목표를 30%로 설정하고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를 ‘에너지 자립도시 시범지역’으로 조성해 에너지자립률 20% 목표를 계획 중”이라면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
㈜시너지티비-휴브랜드, 영상콘텐츠제작과 상품공급 통한 사업확대 양해각서 체결
[최현선 기자]신개념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시너지티비와 제조사와 글로벌 바이어를 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휴브랜드글로벌이 13일 ㈜시너지티비 대회의실에서 컨텐츠 구성 및 사업확대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너지티비는 1인 방송 VJ들의 양성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급함은 물론 다양한 제품들의 우수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영상제작과 보급 그리고 판매를 연계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제조사 중심의 상품이 다양하게 소싱되고 공급 되고 있는 IT회사 ㈜휴브랜드글로벌과 ㈜시너지티비는 보다 공격적이고 확장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시너지티비 남상효 대표는 “기업들의 융합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 시너지티비의 콘텐츠 기획 능력, 스튜디오 확보 현황 및 미디어교육 노하우가 휴브랜드에서 공급되고 있는 제품들과 함께한다면 또 다른 일자리 창출을 일으키고 제조사들에겐 판로확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번 MOU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