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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직접고용 확대, 서비스 전문직 처우개선
[문순매 기자]CJ가 파견직 3,008명을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고, 무기계약직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26일 방송제작 직군, 조리원 직군 등을 직접 고용 형태로 전환하고, 무기계약직을 ‘서비스 전문직’으로 변경하면서 정규직에게만 제공해온 의료비 지원 혜택을 함께 주기로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비정규직 인력의 직접 고용과 처우개선을 통해 차별 없고 동등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레시웨이 조리원 직군 2,145명과 E&M, 오쇼핑, 헬로비전의 방송제작 직군 291명, 사무보조직 572명 등 사업장에서 동종, 유사 직무를 수행하거나 상시.지속 업무를 담당하는 파견직 3,008명이 직접고용 전환 대상이 된다. 각 직군 별로 파견회사와 계약이 만료되는 시기 등을 감안해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흔히 ‘급식 여사님’으로 불리는 조리원은 절반 이상인 1,283명이 55세 이상 고령의 취업취약층으로 대부분 지속적으로 근무를 원하는 생계형 근로자들이다. 직접고용으로 전환되면 이들의 장기근속이 가능해져 고용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년층의 비중이 높은 방송제작 분야는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사내 하도급 직원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중에 각 계열사별로 고용 형태 전환 방식 및 시기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또한 서비스직은 위상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해 고용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무기계약직 호칭을 ‘서비스 전문직’으로 바꿔 전문직 개념을 강화하고, 의료비 혜택을 추가해 정규직과의 격차를 더욱 줄이기로 했다. CJ는 2013년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도입해 원하는 시점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해왔고 이들에게 4대보험, 각종 수당, 복리후생과 함께 학자금 지원, 경조금 등 사실상 정규직에 준하는 혜택을 제공해 왔다.이번 추가 조치로 CGV, 올리브영, 푸드빌, 프레시웨이 등에서 근무하는 ‘서비스 전문직’은 의료비 중 본인 부담금이 10만원을 초과하는 비용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CJ그룹 관계자는 “CJ는 무리한 계획보다는 정규직과의 격차 해소, 가능한 직종의 정규직 전환 등 실현 가능한 대책 중심으로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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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케이프컨소시엄’
사진제공/SK
[김점수 기자]SK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SK증권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프컨소시엄이 선정됐다.
SK㈜는 25일 “SK증권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를 통해 본입찰에 참여한 복수의 인수 후보 가운데 케이프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SK㈜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에 따라 지난달부터 SK증권 지분 전량에 대해 공개 매각을 추진해 왔고, 지난 20일 본입찰에 이어 이날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SK㈜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내달 2일까지 케이프컨소시엄과 매각 협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SK그룹이 보유한 SK증권 지분 10.0%다. 이후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이 완료되면 지분 매각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번 매각 절차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면 SK증권은 25년만에 SK그룹 계열사에서 제외된다. 지난 1955년 설립된 신우증권을 모태로 출범한 SK증권은 동방증권, 서울투자금융, 태평양증권을 거쳐 1992년 선경그룹(현 SK그룹) 계열에 편입돼 선경증권으로 이름을 바꿨고 1998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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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조 불법도청 시도’ 사과문 발표
[김점수 기자]노동조합 불법 도청 시도와 관련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는 LG화학이 25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LG화학은 사과문에서 “많은 실망감을 느끼셨을 노조원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히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사실 확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제3자인 사법기관 등에 조사를 의뢰해 철저하게 진상을 밝히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노조에서 제기하고 있는 어떠한 사안에 대해서도 노조와 함께 외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면서, “사실 관계가 밝혀지면 그 누구라도 상응하는 조치와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LG화학 익산공장에서 진행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도중 사측이 노조 휴게실에 도청 장치를 설치했다가 노조 간부에 의해 발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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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베트남 식품사업 투자 확대
[문순매 기자]CJ제일제당이 ‘식문화 한류’ 전략으로 베트남 식품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킴앤킴(Kim&Kim), 까우제(Cau Tre), 민닷푸드(Minh Dat Food) 등 베트남 현지 식품업체 3곳을 인수한 데 이어, 글로벌 성장동력 발굴 및 식품 제조혁신을 위한 최첨단 통합생산기지 구축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25일 베트남에 700억원을 투자, R&D역량과 제조기술이 집약된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K-Food’ 전진기지를 구축해 현지 식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시장에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4일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Gem Center)에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부회장), 강신호 식품사업부문장(부사장), 장복상 베트남지역본부장(부사장),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식품사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식품 통합생산기지 기공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김철하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재현 회장의 한국 식문화 세계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며 ‘World Best’로 도약하도록 R&D 투자와 기술혁신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면서,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를 중심으로 베트남 및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K-Food’, 라이프스타일 등을 전파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베트남 식품 통합생산기지는 호치민에 위치한 히엡푹(Hiep Phuoc) 공단 내 2만평 규모로 건설된다. 특정 카테고리에 특화된 기존 식품공장과 달리 냉장, 냉동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첫 통합 공장이다. CJ제일제당은 이곳에서 연간 6만톤의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으로, 주력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김치, 가정간편식(HMR), 냉동편의식품, 육가공 등을 생산한다.
특히 미래 성장 품목인 비비고 냉동식품, 김치 등을 중심으로 가공식품 R&D 및 제조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Food’와 한국 식문화를 동남아로 전파하는 전초기지 역할이 기대된다.
식품제조 혁신을 이끌어갈 통합생산기지는 최고의 맛과 품질의 제품을 생산키 위해 생산성, 품질, 고객신뢰 향상에 초점을 맞춰 건설된다. R&D센터를 신설해 기존 제품의 맛 품질을 향상시키고, 현지 전통식품과 ‘K-Food’를 접목한 신제품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핵심기술 및 설비, 전문인력 확보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0년에는 베트남 식품시장에서 매출 7,000억원을 달성하고, 온리원(ONLYONE)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K-Food’와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는 동남아 최고 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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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연매출 3억∼5억 가맹점 카드수수료 0.7%P↓
자료사진
[김점수 기자]다음 달부터 연 매출 3억∼5억 원인 신용카드 가맹점은 수수료가 0.7%포인트, 연 매출이 2억~3억 원인 가맹점은 수수료가 0.5% 포인트 각각 인하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신용카드 수수료가 평균 2% 내외에서 1.3%로 0.7%포인트 인하되는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의 범위가 연 매출 2억∼3억 원에서 3억∼5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26만 7천 곳이 추가 인하혜택이 예상된다.
또 신용카드 수수료가 1.3%에서 0.8%로 0.5%포인트 인하되는 영세 신용카드 가맹점의 범위는 연 매출 2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연 매출 2억∼3억 원 신용카드 가맹점 18만 8천 곳이 추가 인하혜택을 입게 된다.
금융위는 우대 신용카드 가맹점 확대로 연 매출 2억∼5억 원 영세·중소 가맹점에 연간 80만 원 안팎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해 전체적으로 연간 약 3천5백억 원 안팎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관보게재를 거쳐 이달 31일 영세.중소가맹점 재선정 시점부터 시행된다. 해당 영세·중소가맹점에는 여신협회가 우편으로 통지한다.
금융감독당국은 영세·중소가맹점 재선정 과정에서 가맹점 불편이 없도록 카드사별 애로신고센터를 운영, 문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4분기에 영세·중소가맹점 재선정과 우대수수료율 적용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는 3년마다 카드결제에 수반되는 적정원가에 기반을 둬 정하되 일정 규모 이하의 영세 중소가맹점에는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는 형태로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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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3조 원 돌파
[김점수 기자]SK하이닉스가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초호황'에 힘입어 올 2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6월에 매출 6조 6천923억 원, 영업이익 3조 50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4천529억 원)에 비해 6.8배에 달했다. 특히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올해 1분기의 2조 4천680억 원을 넘기면서 한 분기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3조 9천410억 원)에 비해 70.0% 증가하면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2조 4천685억 원으로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전 분기에 이어 다시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에서 모두 신기록을 세우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또 영업이익률은 46%에 달해 전 분기(39%)보다 7%포인트 오른 것은 물론 지난 2004년 기록했던 역대 최고기록(40%)도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인해 제품 가격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면서,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훌쩍 뛰어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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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여름방학 맞아 2017 하계 직원자녀 영어캠프 개최
사진제공/쌍용자동차
[강중석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25일 여름방학을 맞아 직원자녀들을 위한 2017 하계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직원자녀 하계 영어캠프는 노사 화합을 위한 한마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되고 있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커리큘럼 구성으로 학부모는 물론 캠프에 참가하는 자녀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24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된 2017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쌍용자동차 직원자녀 1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5-day Power Speaking English Program에 따라 원어민 강사와 함께 여러 가지 주제별, 상황별로 영어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프 참가자들의 영어말하기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클래스를 제공해 단기간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게임과 쿠킹 클래스, 클럽 액티비티 등 다양한 타입의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해 영어로 말하기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또래 친구들과 친목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석한 이재준(12) 학생은 “일주일 동안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공부한다는 게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다양한 게임을 통해 수업이 진행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통해 직원자녀들이 친분도 쌓고 영어실력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선진 노사문화 구축 및 직원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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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신입사원들과 산행하면서 ‘소통 경영’
[강중석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소통 경영’ 에 앞장서고 있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태화산에서 그룹 입사 교육을 받고 있는 그룹공채 신입사원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건설, 금호타이어 등 계열사 사장단 180명과 산행을 함께 했다.
신입사원들과의 산행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번씩 실시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만의 독특한 문화로, 최고경영자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이날 박회장은 산행의 선두에서 신입사원들을 이끌며 ‘하겠다는 의지, 하고 싶어하는 열정,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강조했다. 또한 정상까지 오르는 틈틈이 신입사원들의 포부와 꿈에 대해 경청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해발 644m 태화산 정상까지 등반을 완주했다.
박삼구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열린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에도 참석했다. ‘Connected Piano’ 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김규연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판타지아’ 에 등장하는 클래식 명곡을 영상과 함께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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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인공지능 ‘누구’ CU편의점 매장 근무자 ‘도우미’ 된다
[최현선 기자]밤낮으로 근무자가 교체되는 것은 물론 수시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24시간 편의점. 매장 근무자의 업무 효율 향상과 고객 응대를 지원키 위해 인공지능(AI) 기기 ‘누구(NUGU)’가 해결사로 투입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BGF리테일(CU편의점 운영, 대표이사 사장 박재구)은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인공지능 편의점 유통 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CU(씨유)편의점 매장 근무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도우미’ 서비스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매장 근무자가 편의점 운영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이 발생하면, 본사에 직접 문의하거나 컴퓨터에서 찾아봐야 했던 것들을 이제는 구두로 ‘누구’에게 물어보고 답을 듣게 된다.
예를 들면, (매장 근무자) ‘아리아, 서울에서 제주까지 택배 가격이 얼마지?’하고 물으면 (‘누구’) ‘네, 중량 별로 다른데, 최소기준인 350g 이하가 5,800원입니다.’라고 바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본사에서 프로모션이나 공지 사항이 있을 때 ‘누구’의 무드등으로 매장 근무자에게 알려줘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이밖에 인공지능 기기 누구를 활용해 '점포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인공지능 기반 신규사업 모델 발굴 등에 협력키로 했다.
SK텔레콤 이상호 AI사업단장은 “CU 매장 근무자와 고객이 인공지능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GF 리테일 박대하 영업개발부문장은 “인공지능 도우미를 통해 매장 근무자에게 보다 편리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씨유(CU) 고객 대상의 인공지능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 나은 편의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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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동서식품, ‘맥심 티오피(T.O.P) 컵커피 3종’ 출시
[문순매 기자]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프리미엄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T.O.P)’의 신제품 ‘맥심 티오피 컵커피’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맥심 티오피 컵커피’ 3종은 동서식품의 50년 커피 제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컵 타입(Cup Type) 음료다. 최적의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 그리고 맥심 티오피만의 에스프레소 추출방식을 사용해 부드러움은 기본이면서 커피 본연의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맥심 티오피 컵커피’ 3종은 각 제품별로 최적의 맛을 구현키 위해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달리 했다. 오후의 나른함을 깨워주듯 깊고 진한 커피 맛 사이로 퍼지는 달콤함이 매력적인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Bold Espresso Latte)’는 콜롬비아.브라질.케냐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보다 진한 커피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그리고 밝고 산뜻한 맛의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무설탕 블랙 타입 제품인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True Espresso Black)’은 콜롬비아, 과테말라, 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 해 밝고 화사한 커피 향을 표현했다.
부드러운 라떼와 함께 가벼운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Mild Espresso Latte)’ 역시 콜롬비아.과테말라.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운 커피의 맛을 살렸고 풍부한 우유를 더해 부드럽고 조화로운 맛을 구현했다.
동서식품 안다희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맥심 티오피 컵커피’ 3종은 맥심 티오피만의 부드러움은 물론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담아낸 진정한 프리미엄 커피음료”라면서,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제품 출시로 소비자 여러분의 ‘커피 라이프’가 보다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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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아종합건설 아파트에 홈IoT 플랫폼 구축
[최현선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모아종합건설(회장 박치영)이 하반기부터 공급하는 모아미래도 아파트 9000여세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 경기도 광주에 분양 예정인 쌍동1지구 모아미래도 파크힐스 아파트 587세대를 시작으로 향후 모아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전국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아파트 댁내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의 IoT 전용앱 ‘IoT@home’은 통합 제어뿐만 아니라 연동된 IoT 생활가전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 사용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해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모아미래도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는 자사의 다양한 홈IoT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모아종합건설은 최첨단 홈IoT 플랫폼 구축으로 ‘모아미래도’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다인 25개가 넘는 주요 건설사들과 잇달아 사업협약을 맺으면서 빠른 속도로 홈IoT 인프라를 주택건설시장에 확산시키고 있다.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류창수 상무는 “LG유플러스의 첨단 홈IoT 플랫폼을 통해 ‘모아미래도’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입주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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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탑승교 운영 전문교육 체계화 성공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강중석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공항 운영에 필수적인 탑승교 운영분야에서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인증하는 국제표준 교육과정 개발에 세계 공항 중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인천공항공사가 개발한 ‘공항 탑승교 운영과정(Airport Passenger Boarding Bridge(PBB) Operation)’은 탑승교 분야의 운영 기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과정으로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표준 교육과정(STP: Standardized Training Package) 개발 절차에 맞춰 개발됐다.
이 과정은 안전한 공항 탑승교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조작 방법뿐만 아니라 준비절차, 사전점검, 비상대응 등 탑승교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3개의 모듈로 압축해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공항 탑승교는 비행기의 출발 전이나 도착 후에 공항 건물과 비행기 사이를 잇는 다리모양의 연결통로로, 이동식 탑승교의 경우 전문 교육훈련을 이수한 운영요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인천공항에는 현재 133개 탑승교에 180여 명의 운영요원이 근무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에 투입될 신규 운영인력 뿐만 아니라 기존 운영요원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직무역량분석에 기반한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교육과정은 국.영문 교재로 개발됐고 ICAO의 국제 기준을 적용해 더욱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교육 수요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의 탑승교 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교육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항운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세계 132개국 항공관계자 5,052명을 대상으로 263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특히 개발도상국 99개국 1,005명에게 무상교육을 실시해 세계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2011년 세계 최초로 ICAO의 교육기관 인증제도인 ‘TRAINAIR PLUS’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은 이래 비행장 검사과정, 공항 온실가스 관리과정, 항행안전시설 엔지니어링 과정, 공항 안전관리과정, 공항CS품질관리과정 등 총 5개의 ICAO 인증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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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美 ‘2017 IDEA 디자인 어워드’ 2개 제품 본상 수상
[강중석 기자]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산업디자인 협회(IDSA)에서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려지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 최고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이번 수상은 상용 제품인 ‘엔페라 AU7’과 미래 지향적 컨셉타이어 ‘Breathre’(브래셔)이다.
‘엔페라 AU7’은 고급 세단을 타겟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타이어로 최근 북미 시장에 출시 했고, 국내에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고속에서도 뛰어난 주행안정성과 핸들링, 브레이킹 성능을 자랑하면서 주행 시 발생하는 타이어소음을 저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BREATHRE’는 공기 정화 컨셉타이어로 최근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 등의 환경 문제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됐다. 타이어 내부에 공기 정화 필터를 내장해대기의 오염된 공기 및 미세먼지까지 걸러 정화된 공기를 배출할 수 있게 함으로서 타이어 업계가 환경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넥센타이어 천경우 연구개발본부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DEA에서 컨셉 제품 뿐만 아니라 상용화 제품이 본상을 수상한 것은 넥센타이어의 제품 경쟁력을 입증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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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4호기 B737-800 항공기 도입
[강중석 기자]진에어가 지난 21일 신규 항공기 1대(24호기, B737-800)를 추가 도입했다.
진에어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지난 4일에 이어 7월 총 2대의 신규 항공기 도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진에어는 B737-800 20대, B777-200ER 4대로 총 2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한 24호기는 등록절차를 마친 후 지난 2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돼 첫 비행을 시작했다.
이달 도입된 2대의 항공기는 김포~제주 노선에 우선 투입 후 여름 성수기 증편 노선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22일부터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삿포로 노선은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인천~다낭은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각각 증편했다.
한편, 진에어는 B737-800 기종과 함께 국내 LCC 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B737-800 항공기는 여름 성수기 증편 노선에 투입하고, B777-200ER 항공기는 수요가 높은 중단거리 및 장거리 노선에 전략적으로 투입해 기재 효율성을 높인다. 무엇보다 진에어는 B777-200ER 기재로 하와이, 호주 케언스 등 장거리 노선에 취항하면서 국내 LCC와 차별화된 기재 운용 및 노선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진에어는 “보유 항공기는 24대지만 B737-800 대비 2배 이상의 좌석수를 갖는 B777-200ER(393석 규모)을 통해 B737-800 항공기 28대를 운용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면서, “효율적인 기재 운용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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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모바일 ‘My연금’ 서비스 오픈
사진제공/KB국민은행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0일 타금융기관의 연금정보를 포함해 모바일로 연금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My연금’ 서비스를 오픈했다.
‘My연금’은 KB국민은행의 모바일앱인 스타뱅킹에 새롭게 탑재되는 서비스로, 연금에 대한 정보와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My연금’에서는 KB국민은행에서 가입된 연금자산 현황 뿐만 아니라 새롭게 도입된 ‘타 금융기관 자료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전 금융기관에 가입돼 있는 모든 연금정보(국민연금 포함)를 불러 올 수 있다. 이를 통해 노후에 받게 될 월 예상 수령액이 제시되면서, 노후자금 부족분을 채우기 위한 필요금액까지 계산해 볼 수 있다.
또한, 연금 관련 기본 지식을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고, 기간수익률 및 타가입자와의 수익률도 비교 제시해 연금자산 통합정보와 사후관리 기능까지도 강화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My연금’ 출시를 기념해 스타뱅킹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My연금’에 접속해 연금 수령액을 직접 계산해 본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의 관계자는 “노후자산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금이 익숙하지 않은 20, 30대 고객에게 노후를 사전에 대비하고 연금자산 관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서비스를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든든한 은퇴.노후 파트너로서, 고객의 쉽고 편리한 연금자산 관리를 지원키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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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매출 비중 10%...세금납부 비중은 67%
[강중석 기자]삼성전자의 매출 가운데 국내 비중은 최근 3년간 10% 수준에 머물렀으나, 조세공과금 중 국내 납부 비중은 비교적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삼성전자 실적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살펴보면, 지난해 삼성전자와 종속회사가 우리 정부와 다른 나라 정부에 납부한 조세공과금은 총 8조9천억원으로 1년 전(7조8천억원)보다 1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7조8천억원에 비해 14.1%, 2014년(5조5천억원)보다는 61.8%나 늘어난 것으로, 5년 전(4조2천억원)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납부한 조세공과금 가운데 우리 정부에 낸 액수가 전체의 67%로 가장 많았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19%를 냈고, 미주·유럽에 13%, 기타지역에 1%를 각각 납부했다.
조세공과금의 국내 납부 비중은 2014년 53%에서 2015년에는 51%로 다소 떨어졌으나, 지난해에는 큰 폭으로 상승해 전체의 3분의 2수준에 달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매출 가운데 국내 비중은 최근 3년간 거의 변화가 없었고, 5년 전과 비교하면 오히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출(201조9천억원) 가운데 국내에서 발생한 액수는 20조2천억원으로, 전체의 10%로 집계됐다.
미주(68조7천억원·34%)는 물론 유럽·CIS(38조3천억원 19%), 중국(35조6천억원·18%) 등에도 못 미친 수준이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국내 매출 비중은 2011년에는 16%에 달했으나 2012년 14%로 떨어진 뒤 2013년부터는 10%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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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 체결
[김점수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24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과 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60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약 7,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른 금융지원 대상 기업은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275개 신성장 품목 관련 기업과 일자리창출 기업, 청년창업 기업 및 기술력 우수기업 등이다.
대상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용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 KEB하나은행의 출연금으로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보증비율 100%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료 0.2%를 지원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은 KEB하나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각각 보증료 0.2%를 3년간 지원하여 총 0.4%의 보증료 감면 효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을 90%로 상향조정 하는 추가혜택도 제공한다.
이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업무협약에 따른 보증기관과의 상호협력으로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신용보증기금과도 업무협약을 체결을 하는 등 성장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총 150억원을 보증기관에 출연, 약 1조 5,000억원의 협약보증을 통한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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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내부고발 포상금 10억원 지급기준 마련
[오민기 기자]기업의 회계 부정행위 내부신고에 대한 포상금 한도가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인상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구체적인 지급기준을 마련했다.
포상금 최고금액인 10억원을 받으려면 고의성이 짙은 분식회계 등에 대해 결정적 증거를 제출하고 부정행위가 있던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하는 등의 조건을 맞춰야 한다.
금융위원회에 의하면, 최근 ‘회계 관련 부정행위 신고 및 포상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규정안’이 공고됐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내부신고자 포상금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외부감사법 시행령이 지난 5월 개정됨에 따라 이뤄진 후속 조치다.
기준금액을 현행 최고 5천만원에서 5억원으로 10배로 올리고 등급을 세분화해 금액을 차등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별 또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자산총액이 5천억원 이상인 회사는 포상금이 2배여서 실질적인 한도는 10억원으로 높아지는 셈이다.
포상금 지급액은 부정행위 중요도별 기준금액과 기여도를 고려해 산정한다. 우선 내부고발이 들어온 부정행위의 중요도를 따져 등급을 매기고 이에 따라 기준금액을 정한다. 등급을 매길 때 증권선물위원회의 회사와 감사인에 대한 조치 수준을 고려하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건 등은 등급을 조정할 수 있다.
등급은 기존의 6등급에서 10등급으로 세분화됐다. 1등급은 회계부정의 고의성이 짙고 과징금이 20억원 이상 부과되는 조처가 내려지는 경우로 기준금액은 5억원이다. 반면에 경고 또는 주의 조치로 끝나면 10등급을 받게 되고 회사나 감사인의 내부자료나 새로운 자료가 아닌 이미 공시된 자료의 단순 비교.분석 등을 기초로 한 신고는 10등급 기준금액의 20%를 기준금액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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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기금으로 통합 관리
자료사진
[박영성 기자]아파트의 부실에 대비해 적립되는 장기수선충당금을 공적인 기금으로 만들어 통합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효율적 관리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제도는 아파트의 20~30년 후 부실을 대비해 미리 승강기 등 공용시설 수리비를 쌓아놓는 제도로, 300가구 이상이거나 승강기가 있는 아파트에서 부과된다.
아파트의 수명을 늘리고 환경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지만 당장 입주자에게는 혜택이 체감되지 않아 달갑지 않은 세금과 같은 성격을 띄기 때문에 지난해 8월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은 국토부가 장기수선충당금의 최소 적립 기준을 고시할 수 있게 했으나, 국토부는 아직 기준을 만들지 못했다.
국토부가 지난해 8~10월 아파트 1천285개 단지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들 아파트의 평균 장충금 적립금은 ㎡당 99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적정 산정금액인 ㎡당 628.5원의 6분의 1 수준이다.
이에 아파트들의 장기수선충당금을 통합 관리하는 기금을 만들면서 최소 적립 기준도 만드는 방안이 추진된다. 관리 기금이 만들어지면 기금에서 수리비가 부족한 단지에 자금을 대여하는 등 지원할 수도 있게 된다.
국토부는 2015년 외부 용역을 통해 장기수선충당금 기금 조성 방안을 연구해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큰 틀의 결론을 도출한 바 있다. LH가 벌이는 추가 용역을 통해 독립적인 기금을 조성할지, 주택도시기금에 편입할지 등 구체적인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고서 빠르면 내년 초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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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본죽 재심의해 과징금 부과액 30% 상향 조정
[오민기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이미 결론을 내린 가맹 갑질 사건에 대해 재심의에 착수해 과징금 부과액을 30%나 대폭 상향 조정했다.
관계 당국에 의하면, 공정위는 최근 본죽의 가맹본부 본아이에프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처분을 재심의해 4천600만원이었던 과징금 부과액을 6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본아이에프는 가맹점에 공급하는 식자재에 대해 특허를 취득한 사실이 없음에도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에 ‘특허 제품’이라고 광고했다가 공정위에 적발됐다.
당시 결정은 공정위가 가맹본부의 허위·과장 정보제공 행위에 대해 부과한 첫 번째 과징금으로, 다만 본아이에프가 문제가 된 허위·과장 정보를 스스로 삭제한 점을 감안해 30% 감경률을 적용해 과징금 액수가 산정됐다.
그러나 소회의 결정 이후 공정위 내부에서 과징금 산정 과정에서 적용된 30% 감경률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나와 지난 14일 재심의가 이뤄졌다. 재심의 과정에서는 본아이에프의 자진 시정 시점, 가맹점의 피해 회복 정도 등에 비춰봤을 때 감경률을 10%로 낮추는 것이 적당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