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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정현백 장관, 다누리 콜센터 방문
사진제공/여성가족부
[김학일 기자]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다누리콜센터를 방문해 휴일에도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을 위한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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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 황금연휴 맞아 전국 나들이객으로 북적
사진제공/경주시
[조헌덕 기자]역대 최장기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천년고도 경주가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과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특히 첨성대, 대릉원, 교촌마을이 위치한 동부사적지에서 월성과 동궁과 월지, 박물관과 황룡사역사문화관으로 이어지는 주요 사적지에는 연휴와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사진제공/경주시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곳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된 동궁과 월지다. 연휴 기간 내내 하루 2만여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매표소 앞을 길게 줄지어 섰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누각과 연못, 숲이 불빛과 어울어져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는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담으려는 카메라 플레쉬가 여기저기 끊임없이 터지면서 진한 가을의 추억과 인생사진 남기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서울에서 가족들과 가을 여행차 경주를 들렀다는 김창덕(43세)씨는 “이런 곳이 우리나라에 있었구나 싶을 정도로 인상적”이라면서, “잘 보존된 유적들과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가족들과 함께 오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사적지 인근 새로운 경주의 명물거리가 된 황리단길에서부터 대릉원 돌담길 사이로 소박한 골목길을 따라 교촌 한옥마을로 이어지는 길은 일대 장사진을 이루며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교촌마을 광장에서는 경주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즉석사진 이벤트와 함께 전통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체험 이벤트, 경주국악여행, 신라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렸다. ||사진제공/경주시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남자친구와 교촌한옥마을을 찾은 최은정씨(23세)는 “남자친구랑 처음 경주에 왔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너무 많아 오전부터 사진만 찍고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도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탁 트인 푸른 잔디 광장을 배경으로 오롯이 천년을 이어온 고대 신라의 흔적인 첨성대와 왕릉 주변으로 길게 뻗은 산책길을 가득 채운 관광객들은 천년고도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연휴동안 동궁과 월지에는 총 15만여명의 관광객이, 인근 대릉원에도 평소보다 훨씬 많은 12만여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했다”면서, “경주동궁원에도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3만여명이 입장했고, 양동마을에도 1만5천여명의 입장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어 “연휴기간 경주를 찾은 전체 관광객이 아직 최종 집계되지 않았지만, 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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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태안군, ‘총각무 익어가는 청명한 가을 하늘’
사진제공/태안군
[전주혁 기자]충남 태안군 태안읍 농민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황토 총각무(알타리무)를 수확하고 있다.
태안군에서 재배되는 태안 황토 총각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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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한국 디자이너, 파리 런웨이를 매료시키다
사진제공/한글로벌
[오윤정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5명의 국내 디자이너들이 패션의 본고장 파리를 매료 시켰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반(현지시간) 파리 팔래 브롱니아르에서 마무리 된 ‘K-패션 프로젝트 파리’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패션 프리미엄 디자이너 글로벌 유통연계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계한희(카이), 고태용(비욘드클로젯), 문진희(문제이), 조은애(티백), 최범석(제너럴 아이디어) 다섯 명의 디자이너가 선보인 이번 행사는 파리 현지의 패션 전문가를 비롯한 해외 언론 관계자, 바이어 등이 초청돼 당초 예상한 250명을 훨씬 상회하는 500 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 됐다. ||사진제공/한글로벌
특히 해외 언론의 반응이 뜨거웠다. 프랑스통신사(AFP), 로피시엘 이탈리아 (L’Officiel Italy). 패션위크온라인(FashionWeekOnline)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취재했다.
다섯 명의 디자이너는 명확한 컨셉과 테마를 앞세워 강렬한 감각과 개성이 반영된 의상을 선보이면서 패션 전문가와 언론인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사진제공/한글로벌
세계 패션의 중심지이자, 세계 4대 컬렉션의 대미를 장식하는 파리에서 개최된 ‘K-패션 프로젝트 인 파리’는 한국 디자이너의 독보적인 감성과 역량을 표출하는 프로젝트로서 글로벌 패션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해외 언론들은 ‘최근 한국 디자이너들의 존재감이 유럽과 미주 컬렉션에서 점차 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패브릭(소재)의 고급 퀄리티가 놀랍다’고 밝히면서 한국 패션의 위상에 감탄했다.
한편, ‘K-패션 프로젝트 인 파리’는 패션디자이너들의 패션쇼 개최 지원을 하는데 있어 한국 소재와 봉제기술의 프리미엄 밸류를 강화해 스트림간의 연계를 통해 한국 디자이너들의 실질적인 세계 진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글로벌
||사진제공/한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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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무형문화재의 ‘혼.멋.흥을 펼치다’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이계성 기자]대구시와 (사)대구무형문화재연합회(대표 : 윤종곤)는 한가위를 맞아 ‘전통풍물 한마당’ 행사를 추석연휴 기간 중인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5시 삼성창조캠퍼스 내 무형문화재전수관 앞 마당에서 신명나는 전통 풍물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6월 삼성창조캠퍼스에 개관한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무형문화재의 혼, 멋과 흥을 느끼는 한마당 공연으로 지역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먼저, 6일 첫 공연은 비산농악에 뿌리를 두고 두드러지게 발달한 큰북만으로 추는 대구의 대표적인 민속무용인 날뫼북춤, 7일은 오랜 예날부터 현재의 비산동 일대 주민들이 신앙해온 ‘기천왕, 증천와’, ‘말천왕’에 대한 지신풀이 농악인 천왕메기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8일에는 고유의 전통미를 잃지 않고 마을단위의 향토색 짙은 고산농악 공연이 펼쳐지고, 연휴 마지막날인 9일에는 욱수농악, 공산농요의 한바탕 놀이로 마무리가 된다.
공연행사 기간 중에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개방돼 대구가 자랑하는 무형문화재의 작품 전시도 함께 관람이 가능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체험마당을 통해 평소 가까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무형문화재를 더욱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사)대구무형문화재연합회 윤종곤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대구무형문화재의 혼·멋·흥을 느끼고, 전시실 관람과 함께 대구가 자랑하는 무형문화재 체험으로 시민들과 친숙한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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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2017고양가을꽃축제, 꽃향기 속으로 떠나는 가을 힐링 여행
[임영애 기자]2017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벤트뿐만 아니라 가을꽃을 보며 지친 일상 속 마음의 ‘쉼표’를 얻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까지 남녀노소 가족, 친구, 연인이 모두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 ||# 2017고양가을꽃축제, 호수공원은 지금 가을 정취 ‘듬뿍’
2017고양가을꽃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성인 4천원, 어린이.65세 이상.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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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특허청장, 제57차 WIPO 총회 참석
사진제공/특허청
[이상길 기자]성윤모 특허청장(가운데)이 현지시간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57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회원국 총회(10월 2일~11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성 청장은 기조연설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글로벌 지재권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지재권을 이용한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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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대에서 K-패션 위상 높인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윤정 기자]유럽 한류 열풍 중심지 러시아에서 K-패션을 알리는 ‘서울-모스크바 365 패션쇼’의 런웨이가 펼쳐졌다.
서울시와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2일(현지시간 18시),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K-팝, K-뷰티의 열풍에 이어 한류 패션의 경쟁력을 보여줄 ‘서울-모스크바 365 패션쇼’를 개최했다.
‘서울 365 패션쇼’는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패션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패션문화축제로, 지난해부터 남산, 광화문, 청계천 등 서울의 다양한 명소에서 100회 이상 진행되고 있다. 해외 도시에서 패션쇼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 내 한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국 문화원이 매년 개최하는 ‘한국문화제’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전부터 러시아 언론과 초청관객 등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의 대표 분야인 패션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러시아 패션 시장을 새롭게 개척키 위한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원은 “음악, 영화, 무용, 미술, 연극, 출판과 문학, 스포츠에 이어 생활한류인 의상 분야까지 한국 문화콘텐츠가 확산되는 계기가 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모스크바 365 패션쇼’에는 ‘CHARM’S(참스)‘의 강요한 디자이너, ’YOHANIX(요하닉스)‘의 김태근 디자이너, ’MUNSOO KWON(문수권)‘의 권문수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또한, 러시아의 대표 디자이너이자 원로 예술인 자이체프의 러시아 의상 20점도 선보였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365패션쇼가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모스크바에서 한국의 멋을 선보이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의 대표 분야인 패션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러시아 패션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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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커뮤니티 연합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대전광역시
[하선빈 기자]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달 30일 둔산동 소재 카페에서 커뮤니티 소속 청년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활동공유와 청년문화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지난 7월에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 교육, 봉사, 공연, 메이커 등 다양한 30개 커뮤니티들이 참여해 각 자 활동 소개와 서로의 커뮤니티를 체험하면서 관심사를 나누고 대전 청년들의 문화와 현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대전시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이 개인에게는 진로 모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함께 하는 활동 속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함께하는 관계 속에서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면서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30개 커뮤니티를 선정하고 50~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모임과 활동에 활력을 줬고, 내년에도 활동경력에 따라 모임을 지원하는 활동비와 작은 도전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소규모 사업비로 5백 만 원 이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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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이 추천하는, 대구관광-대구 야경-대구먹거리 ‘베스트 5’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이계성 기자]열흘간의 한가위 황금연휴, 권영진 시장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대구시민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구관광 및 야경, 먹거리 명소 베스트 5를 소개했다.
# 대구관광 베스트 5
□ 서문시장 야시장
80개 매대가 운영되고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 가득한 전국 최대 규모 서문시장 야시장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와 더불어 즐길거리를 추가한다.
지난 달 30일 서문야시장에 오픈한 8m 길이의 이동식 카라반 4대를 붙인 플레이존에는 VR(가상현실) 체험기기를 비롯해 4D 자동차 체험, 일반 오락시설 등 7가지 이상 기종이 갖춰져 운영된다.
추석 명절 음식보다 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이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서문야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어 더욱 재미있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추석전날(10월 3일) 휴장, 19:00 ~ 23:30(금, 토 24:00)
□ 대구수목원
수목원 입구 돌계단 위 좌측 습지원에는 남아메리카 아마존강 유역이 원산지인 빅토리아 연꽃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 연꽃은 19세기초 영국 식물학자들이 처음 발견해 첫 번째로 증식된 꽃을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로 바쳤다고 해 빅토리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 전국의 사진 전문가들에게는 빅토리아 연꽃 대관식 촬영을 위한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 수목원에서는 지난 5월에 새롭게 개장한 열대과일원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을 방문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동남아 열대과일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을 만날 수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위를보세요, 안아보세요, (내 안의) 목소리를 들어보세요’라는 안내 문구를 따라가면 ‘얼짱소나무’를 만날 수 있다. 수목원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이 소나무를 안고 나무와 소통하면서 삶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아담한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산림문화 전시관으로 와서 해설 신청을 하면 1시간 정도 코스로 숲 해설도 가능하다.
□ 한국관광100선 김광석길&근대골목
故 김광석의 애잔한 노래를 들으면서 그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곳. 대한민국 관광 100선으로 연속 2회 선정됐고 한 해 1백만명이 다녀가는 전국적 명소다. 최근 김광석스토리하우스도 개관했다.
7080세대의 영원한 우상, 청춘가객, 김광석의 노래가 거리거리 울려 퍼지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는 방천시장 옆 신천대로 둑길에 그려진 김광석 벽화와 동상을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찍고, 추억 속의 학교 앞 문방구 불량식품, 달고나 등을 통해 향수와 재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김광석 자필 악보와 수첩, 미공개 사진 등을 전시한 김광석스토리하우스가 새로 개관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는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 지역 음악인들의 김광석 노래 포크송 공연이 열린다.
또 대구하면 근대골목 투어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서울, 부산, 대만 등에서 1천 5백명이 넘는 관광객이 대구를 방문한다. 청라언덕 선교사주택,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이상화‧서상돈 고택, 약령시, 진골목 등 대구의 근대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근대골목 투어는 2012년에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광코스다.
근대골목 끝날 무렵에 위치한 향촌문화관은 한국전쟁 때 대구로 피란한 예술인이 머물면서 예술혼을 불사른 곳, 향촌동의 1970년대 다방, 술집, 음악감상실 등 시대상을 재연해 놓아 세대간 다른 듯 같은 듯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다.
□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추석연휴기간(10.1~10.9) 실내외 전시장에서 몽골, 필리핀, 멕시코, 인도 등 세계 각국의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특별한 행사 없이 상설 전시만으로도 볼거리가 아주 많은 곳이다. 물속에 손가락을 넣어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닥터피쉬나 우주복, 소방복을 입어보는 VR체험, 최신가요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댄스팀까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게 된다.
또한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멸종 위기의 희귀동물을 전시하는 ‘몽골 대초원의 동물특별전’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 사문진나루터& 달성100대피아노콘서트
1900년대 낙동강 최대 물류 중심지였던 사문진 나루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피아노가 들어온 관문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사문진 나루터에서는 1일 오후 7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인 금난새 씨의 지휘로 오케스트라와 100대 피아노의 웅장한 협연이 펼쳐지고, 감성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 한국이 낳은 세계적 바리톤 김동규, 젊고 파워풀한 남성 4인조 피아니스트 그룹 앙상블 클라비어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초청해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행사를 개최한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유람선도 타고, 주막촌에서는 따뜻한 국밥도 즐기면서, 피아노 선율까지 들으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로 적격이다.
# 대구야경 베스트 5
서문시장을 제외하고도 대구에는 많은 야경명소들이 있다.
□ 앞산전망대
앞산전망대에서 조우하는 발아래 펼쳐진 대구 시가지와 불빛으로 수놓인 야경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추석 연휴를 멋지게 장식해 줄 것으로ㅗ 보인다. 앞산전망대는 케이블카를 타거나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
□ 디아크
세계적 건축설계자인 하니 라시드의 예술작품이자 건축물로서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수려한 야경이 어우러져 디아크 자체가 화려한 조명을 발하면서 하나의 예술작품이 된다. 디아크에서 온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대구의 밤을 즐길 수 있다.
□ 아양기찻길
폐철교의 아름다운 변신. 아양기찻길은 낮과 밤 금호강에 반사되는 인도교 중간에 카페, 갤러리가 있는 쉼터가 있다.(동구 해동로 82)
□ 수성못
2km가 넘는 수성못은 호수둘레를 가볍게 걸으면 40여분 정도 걸린다. ‘영상음악분수쇼(야간 20:00, 21:00 2회 30분간)’가 펼쳐지고, 야간유람선은 자정까지 운행한다.
□ 송해공원
송해공원은 옥연저수지 일원 4만7천km에 걸쳐 국민MC로 불리는 송해 씨의 이름을 따서 조성된 공원이다. 옥연지 주변으로 조성된 둘레길, 분수, 구름다리와 함께 백세교 주변으로 형형색색의 불빛조형물이 야간에 장관을 연출한다.
# 대구음식골목 베스트 5
눈과 입이 즐겁다. 먹거리 여행은 역시 대구!
□ 동인동찜갈비
양은냄비에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등이 들어간 매운 찜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집단 먹거리 골목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쫄깃쫄깃한 육질에 온갖 양념이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곳이다. 대차고 맵고 화끈한 대구의 맛 !
□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1972년에 문을 연 삼아통닭집에서 닭똥집 튀김요리를 선보이면서 시작된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은 IMF 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았을 정도로 서민들의 주머니를 부담스럽게 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손님 층이 다양해지고 젊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곳이다.
□ 안지랑곱창골목
연탄불 석쇠위로 지글지글 곱창이 익어가는 소리와 젊은이들의 즐거운 대화소리가 밤늦도록 이어지는 곳. 곱창가게가 60여개 늘어서 전국 5대 음식테마거리로 지정됐던 안지랑곱창골목은 가격이 저렴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수성못 들안길먹거리타운
수성못 아래 넓은 들의 안쪽이라 하여 예로부터 ‘수성 들안길’로 불리던 곳이다. 이상화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그 빼앗긴 들의 배경이 되기도 하는 곳. 지금은 150여개의 음식점이 대로를 따라 대구의 대표 먹거리타운으로 유명한 곳 ‘들안길 먹거리타운‘은 업체 수만큼이나 다양한 메뉴와 쾌적한 시설로 손님을 맞는다.
□ 앞산 맛둘레길, 앞산카페거리
앞산순환로를 따라 현충삼거리에서 앞산빨래터 공원까지 1.5km거리에 식당들이 모여있다. 앞산의 아름다움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길 30~40년 된 전통 있는 맛집부터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젊은 카페까지 다양한 맛집들이 가득하다. 앞산전망대와 고산골 공룡공원을 방문하고 함께 들르면 좋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황금연휴 대구를 방문하는 귀향객과 시민들이 알뜰하고 신나게 대구의 관광명소와 축제, 먹거리를 즐기고 가족들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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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나진구 중랑구청장, ‘’다문화 가족과 한가위 송편 잔치‘ 참석
사진제공/중랑구
[전수희 기자]30일 오전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추석을 맞아 중랑구청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 잔치’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고 있다.
새마을운동 중랑구지회(회장 최성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송편 빚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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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
사진제공/안동시
[임정기 기자]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과 안동의 가치 있는 민속 문화를 토대로 진행되는 ‘제46회 안동민속축제’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올해 축제 주제인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Wish of Homo-Festivus)’으로 진행된 개막식은 화려한 영상과 조명, 현란한 음악(EDM)과 무대 그리고 특수효과로 이색적인 개막의 장을 마련했다.
‘우리는 원래 축제 인간이었다’ ‘말뚝이의 소원’의 주제 공연은 우리 모두가 탈춤축제를 즐겨야 하는 당위성을 알려주기엔 충분했다.
개막식 주제공연 1막의 주제는 ‘우리는 원래 축제 인간이었다’로, 인간은 유희적 동물로 일생의 대부분을 먹고 마시고 춤을 추고 신명나게 노는 존재였다는 의미를 담아 미디어를 활용한 대북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사진제공/안동시
이어 2막에는 ‘말뚝이의 소원’이라는 주제로 의전행사가 이어졌다. 잠재적 축제 인간들의 소원을 개막선언과 축사로 대신했다. 항상 서민의 편이었던 말뚝이는 큰 눈과 큰 귀로 세상의 소리를 담아 이리저리 뛰어다닌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3막은 ‘호모 페스티부스(Homo Festivus)’라는 주제로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우리들의 소원은 이뤄지고 축제의 막이 펼쳐진다는 내용으로, 축제하는 인간, 지난 세월동안 우리의 몸 안에 잠재돼 있던 축제형인간의 맥박이 크게 뛰기 시작하면서 우리 모두는 호모 페스티부스가 된다.
끝으로 4막에서는 대동난장으로 모두가 하나 되어 LED풍선을 날리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지면서 개막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축제는 12개 국가 13개 해외공연단이 탈춤축제를 찾았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볼리비아를 비롯한 러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라트비아, 터키, 스리랑카, 터키, 베트남 국가다. 남미지역의 화려한 의상과 공연 문화, 유럽 문화, 동아시아 문화 등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가산오광대, 강릉관노가면극, 고성오광대, 동래야류,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음, 송파산대놀이, 수영야류, 양주별산대놀이, 은율탈춤, 통영오광대 등 12개의 국가무형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진정한 축제한마당을 즐길 수 있는 대동난장이 펼쳐진다. 매년 진행되는 ‘탈놀이 대동난장’은 전통탈과 현대탈 그리고 나만의 탈을 쓰고 음악과 함께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난장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폭발적인 진행을 위해 댄스 배틀 방식으로 열리고 대폭 확충된 조명과 특수효과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이 밖에도 자웅을 겨루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를 비롯해 일 년에 단 두 차례만 열리는 하회마을의 선유줄불놀이, 축제장 곳곳의 체험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신명이 가득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는 오늘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흘간 안동탈춤공원과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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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제문화제 ‘화려한 빛으로 물들다’
사진제공/공주시
[전주혁 기자]제63회 백제문화제의 개막과 함께 공주시 금강 미르섬과 공산성 일원이 화려한 빛으로 물들었다.
금강을 가득 채운 유등, 황포돛배를 비롯해 금강교와 부교, 미르섬, 공산성 일원에 역동적이면서 아름다운 야경이 연출돼 금강을 수놓고 있다.||사진제공/공주시
와룡원, 연화원, 백제원, 신비원, 수상원, 광무원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별제별빛정원에서는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면서 연인과 친구,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햇다.
금강교 위 찬란한 백제의 왕조를 상징하는 용을 형상화한 일루미네이션 터널이 설치된 와룡원과 연꽃 조형물과 분수를 활용한 연화원, 미르섬 내 다양한 포토존과 빛터널로 연출된 신비원, 공산성과 미섬을 잇는 부교 위의 수상원, 공산성 성곽을 다양한 무빙 빔으로 장식한 광무원이 가을밤 백제문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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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유기농 포도 시식회 개최
[김학일 기자]지난 20일 오전 국회도서관 앞에서 아이건강국민연대 지도자문위원 한남용 씨가 시식회에 앞서 전북 진안군 안천면에서 생산된 포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37종의 포도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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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전후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어업유산’
[박영성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는 긴 연휴를 앞두고 오는 10월 9일까지 국가중요어업유산 체험 비용50%를 지원한다.
국가중요어업유산제도는 어업인이 해당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어업유산 중 국가 차원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한 것을 말한다.
2015년에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인 제주 해녀어업을 비롯해 제2호 보성 뻘배어업, 제3호 남해 죽방렴이 지정됐고, 지난해 신안 갯벌 천일염어업이 제4호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여행하기 좋은 가을에 국가중요어업유산 체험 이벤트를 기획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의 방문객 선착순 70명에게 체험 비용 50%를 지원한다. ||# 제주 서귀포 법환어촌체험마을(해녀체험)
제주 해녀(출처/제주해녀박물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로 지정된 ‘제주 해녀어업’은 아무런 호흡기 장치 없이 물속에서 전복, 소라, 미역 등을 채취하는 해녀의 전통 어업방식이다. 또한, ‘해녀어업’을 통해 형성된 마을 공동체 가치를 불턱(해녀들이 물질을 위해 옷을 갈아입거나 쉬는 공간)과 해신당(어촌에서 어업과 어업종사자들을 수호하는 신을 모시는 공간)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보성 하장마을(뻘배체험)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보성 뻘배어업’은 밟으면 발이 깊게 빠지는 미세한 보성 갯벌의 진흙 특성을 보완키 위해 뻘배를 개발해 꼬막 등 수산물을 채취하는 전통어업 방식이다. 전남 보성 하장마을에서는 뻘배 체험뿐만 아니라 꼬막비빔밥 식사(점심)와 염전체험까지 패키지를 제공한다.||# 남해 지족어촌체험마을(죽방렴 고기잡이 체험)
국가중요어업유산 제3호로 지정된 ‘남해 죽방렴어업’은 경상남도 남해군 지족해협 일원에 길이 10m 정도의 참나무 기둥 수백 개를 V자형으로 세워 멸치 등을 잡는 한반도 유일의 함정어구를 사용한 어로방식이다. 이는 삼국시대부터 지역 어업인들이 생계수단으로 자립적으로 운영해온 친환경적 어업 시스템이다. ||# 신안 추포어촌체험마을(염전체험)
지난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4호로 지정된 ‘신안 갯벌 천일염업’은 염전으로 끌어들인 바닷물을 자연 바람과 햇볕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소금을 생산하는 함수(짠물) 제조 기술과 소금 내기 및 채렴 방식 등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통 어업법이다. 염전체험은 현장 사정에 따라 9월 말까지 운영한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어촌의 다채로운 자원과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어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양 경관과 어업 생태계, 전통어업, 해양문화 등 어촌의 중요한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고 보전하려고 시행하는 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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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한가위 맞이 ‘사랑의 송편나눔’
[문순매 기자]S-OIL (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추석을 맞아 20일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S-OIL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오스만 알 감디 CEO와 임직원 100여명은 직접 빚은 송편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포장해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추석 선물 세트를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한 알 감디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뜻 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S-OIL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지난 2007년부터 11년째 지속적으로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 난방유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알 감디 CEO는 한글 이름 ‘오수만’을 지어 사용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5일 취임 직후 첫 공식활동으로 송편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잇다. 또 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유수 대학에서 직접 강연을 하는 등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한국친화경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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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가바트 亞실내무도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첫 금메달 획득
사진 출처=제5회 아시가바트 아시아실내무도대회 조직위원회
[윤병준 기자]‘제5회 아시가바트 아시아실내무도대회’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남삼현)의 태권도 여자 -53kg급 우하영 선수와 -73kg급 명미나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대회 3일차인 19일 태권도 댄스스포츠 아레나(Taekwondo & Dance Sports Arena)에서 열린 경기에서 여자 -53kg급 우하영 선수는 결승에서 만난 태국의 판나파 하른수진(Phannapa HARNSUJIN) 선수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3라운드까지 동점으로 팽팽한 열전을 펼친 우하영 선수는 연장전으로 가는 접전 끝에 15대13으로 승리하면서 승전보를 울렸다.
또한, 여자 -76kg급 명미나 선수는 우즈베키스탄의 스베틀라나 오시포바(Svetlana OSIPOVA) 선수를 10대2로 제압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세대 유망주’ 명미나 선수는 3라운드 내내 날카로운 공격으로 오시포바 선수를 압박하면서 유망주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태권도 남자 -87kg급에서 배일규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전날 진행된 여자 태권도 -46kg급에서 한나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태권도에서 현재까지 총 4개의 메달을 따내면서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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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뉴욕패션위크 애프터파티 개최
사진제공/MCM
[오윤정 기자]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뉴욕패션위크 기간 중 미디어 행사를 주관해 패리스 힐튼을 비롯한 세계적인 패션피플이 참석했다.
MCM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온라인 패션 매체 데일리 프론트로우의 ‘제5회 데일리 프론트로우 패션 미디어 어워즈’ 행사 애프터파티 및 11일 열린 페이퍼 매거진의 ‘아름다운 인물 2017’ 행사의 애프터파티에서 ‘레드(RED)재단’의 자선 협약 사실을 밝혔다.
MCM이 주관한 두 번의 파티에는 뉴욕패션위크에 참석키 위해 뉴욕에 모여든 패션피플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 프론트로우 패션 미디어 어워즈(이하 DFR)’ 애프터파티에는 대표적인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애슐리 그레이엄, 빅토리아 시크릿 출신 모델 앤 비알리치나, 배우 벨라 손, 뮤지션 영 파리스 등이 참석했다. 또한 뮤지션 노이즈 캔스가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아름다운 인물 2017’ 행사 애프터파티에는 패리스 힐튼을 비롯해 최근 핫하게 뜨고 있는 남성 모델 조던 바렛, 신디 크로포드의 딸로 더 유명한 모델 카이아 거버, ‘도전 슈퍼모델 23’의 우승자 인디아 갠츠 등이 참석했고, 래퍼 구찌 메인이 힙합 공연을 펼쳤다.
MCM은 이번 협약으로 레드재단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파티에서 선 공개했다. 데일리 프론트로우 패션 미디어 행사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착용하고 시연해 보며 파티를 즐겼다.
MCM과 레드재단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MCM의 스테디셀러인 패트리샤 백의 2가지 컬러와 지갑 2종으로 구성, 올해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의 수익금은 레드재단에 기부된다.
한편, 레드재단은 세계적인 에이즈(AIDS) 퇴치 재단으로, MCM은 협약에 따라 재단 활동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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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시구행사 가져
사진제공/창원시
[한부길 기자]안상수 창원시장이 16일 창원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시구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구행사는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D-1년 기념’ 행사로 추진됐다.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대회 홍보영상물을 송출하면서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 홍보와 ‘2018 창원방문의 해’를 국내 전 야구팬에 알렸다.
시구에 앞서 안상수 시장은 지난 7월 양산 모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다 밧줄이 끊겨 추락사한 피해자 유가족에게 성금 1억 원을 기부한 NC다이노스 박석민 선수에게 ‘창원시 의로운 시민’ 표창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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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
사진제공/천안시
[전주혁 기자]천안흥타령춤축제2017 개막식이 13일 천안삼거리 흥타령극장에서 열렸다. 천안시립무용단이 전통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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