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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6월의 수지맞는 콘서트’ 대성황!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김명진)가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상현근린공원에서 개최한 ‘6월의 수지맞는 콘서트 『감미로운 샹송과의 만남』’이 1800여명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 속에서도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발 딛을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프랑스계 방송인 이다도시의 맛깔스런 해설로 진행된 콘서트는 귀에 익숙한 샹송 등을 최정상 성악가 나윤규, 고한승 씨 등이 열창해 색다른 감동을 주었고, 실력파 그룹 ‘어반 자카타’와 인기가수 ‘김종환’ 씨가 공연 후반부를 마무리하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관람객들은 간간히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우의를 입은 채 공연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문화시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달 색다른 테마로 찾아가는 도심속 작은 음악회 “수지맞는 콘서트”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장소와 일정 관련 문의는 수지구 자치행정과(031-324-805)
(031-324-80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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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안양천변 보리 수확
광명시가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위해 안양천변에 조성한 2천여 평의 보리밭에서 보리를 수확하고 있다. 시는 수확한 보리를 이웃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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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통선 웰빙오디 첫수확
파주시가 체험형 관광농업 육성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새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지난해 민통선 지역에 시범 조성한 뽕밭에서 지난 23일 오디를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식재된 뽕나무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오디수확 전용품종으로 알이 크고 향기가 좋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가 된다.
시 관계자는 “기능성 웰빙식품의 대명사인 오디의 인기가 높아 민통선지역 내 자생 뽕나무을 활용, 농가의 새 소득작목으로 개발가치가 있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며 도시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교류 협력하는 ‘장단맞춤 체험형 관광농업’으로 확대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뽕나무 재배가 손쉬워 노인 생활공간인 실버타운, 복지원 등에서 누에를 사육하며 오디를 수확하여 소득도 올리고 건강증진도 꾀할 수 있어 노인복지 향상도 기대되는 유망사업임을 강조했다.
임진강 북단에 위치한 뽕밭조성 지역은 주야간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당도가 높고 병해충이 없어 무농약으로 재배된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최적지이다.
오디는 안토시아닌이 많아 눈에 필요한 영양을 보충해주며 보건과 강장효과가 널리 인정되어 왔고 유기산이 적어 신맛이 거의 없으므로 빛이 고운 단술을 만들 수 있다. 아이들 간식에 좋으며 착즙 후 냉동고에 넣어 필요할 때 꺼내 식빵이나 쥬스로 활용하면 좋다. 또한 오디술은 혈액순환을 도우며 신진대사를 좋게 해 저혈압, 냉증, 불면증에 좋아 선인주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가격은 kg당 12,000원이며 오디따기 체험도 가능하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미래원예팀(940-49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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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개공, 2차 구조조정 및 경영정상화 박차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금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조기 경영정상화 실현을 위한 2차 구조조정 발표 및 향후 추진과제에 대한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천도개공 이춘희 사장은 우선 사업부문에서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지적한 재무위험과 적자가 예상되는 사업의 매각, 조정을 적극 추진하고,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6개 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사업구조조정과 조직․인력 및 예산 부문의 과감한 자체점검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발표내용에 따라 공사는 앞으로 청라 12단지, 영종 12단지, 송도 5공구 4단지 등 공동주택용지 매각을 우선 추진하고, 송림초교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유동성 개선시 2015년 이후 착수할 방침이다.
또, 검단신도시 2지구 조성사업은 사업시기를 연기해 2014년 이후 경영상황에 따라 별도 추진하며, 송도컴플렉스빌딩은 대여금 지분 회수후 매각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이들 6개 사업의 매각 및 사업시기 조정으로 전체 부채비율이 2012년 8%p, 2013년 24%p, 2014년 103%p, 2015년에는 125%p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직과 인력운용 면에서도 전사적인 위기대응 체제로 대폭 정비하여 현장중심의 실효적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그동안 공사는 작년 10월부터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조직을 슬림화(1실 4본부 18처 → 1실 3본부 13처)하고, 특정현안추진단(TFT) 운영, 리스크관리팀 및 법무지원단 신설 등 외부 위협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조직정비는 사업구조조정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핵심사업에 인력을 집중하기 위해 기존 1개 처, 4개 팀을 축소하고, 현재 인력도 362명에서 312명으로 50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포기․매각 또는 시기조정에 따른 여유인력은 보상과 분양부서에 재배치해 판촉 및 마케팅에 주력하며, 향후 조직개편시 희망보직제와 드래프트 인사를 실시하여 탈락된 잔류인원에 대해 명예퇴직 및 조기퇴직을 유도하고, 필요시 직권면직도 실시할 예정이다.
SPC(특수목적법인) 인력 파견을 확대 실시하여 출자 SPC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여 사업을 관리해 나가는 한편, 자체 인건비 절감이라는 순기능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의 재정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정기인사(승진)는 보류하고, 2012년까지 신규채용은 잠정 중단하며, 연중 지속적인 인적 조정과 쇄신을 실시하여 조직의 성과와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게 인사부서의 설명이다.
예산부문에서도 구조조정이 추진된다. 올해 지출예산, 경상경비, 판관비 등 총 447억원을 절감할 예정에 있다.
공사는 작년 한해 경상경비 및 복리후생비 절감, 인건비 반납 등을 시행하여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올해도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금년도 인건비 등 일정비율 반납이 추진된다.
한편, 공사는 작년말 위기경영을 선포한 이래 영종하늘도시, 검단산단, 운북복합레저단지 등 총 4조 9,550억원 규모의 재고자산(토지)중 현재 1조 9,800억원(40%)을 매각 완료하는 등 전반적인 국내 건설경기 불황속에도 지속적인 판촉활동으로 분양이 호전되고 있다.
또, 작년 10월부터 자체적인 자산매각 TF팀을 가동하여 현재 송도 5공구 RC-1(60,706㎡), 서울 중구 명동소재 상업용지(304㎡), 수도권 주변 토지 14필지(116,051㎡) 등 총 2천억 상당의 토지를 매각처분하여 자금 유동성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적외사업으로 분류된 E4와 하버파크 호텔은 자체매각 또는 인천관광공사와 자산교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매각을 진행하고, 신규사업의 경우 원가절감 방안과 특화전략 등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도개공은 올 한해 재무제표와 예산현황, 사업구조조정, 중장기 재정계획 등에 관해 종합적으로 상시 점검하는 한편, 전사적인 마케팅 강화를 통한 판매율 제고를 위해 분양․마케팅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앞으로 이번 2차 구조조정 내용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이른바 ‘빅 4 프로젝트’, 즉, 영종하늘도시, 검단신도시, 도화구역, 구월보금자리 등 지역의 핵심이 되는 대형 사업 위주로 개발역량을 집중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다음달까지 사업, 조직․인력, 예산 등 종합적인 구조조정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력배치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까지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재정계획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이춘희 사장은 “앞으로 자금조달방안이 고려된 체계적인 사업비 지출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사업비 절감, 인원조정 등 다양한 위기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2차 사업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성장기반 구축과 더불어 경제수도 인천건설의 선도적․중추적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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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추가경정예산 134억 편성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일자리창출사업, 취약계층 복지비 지원 및 재해 수방대책, 시급히 추진해야 할 민원사업 및 구정 주요시책 사업 등에 134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구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 효율화를 통해 절약한 예산 14억원과 재산세 및 세외수입 증가분 120억원 등 총 134억원의 잉여재원을 마련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서초구는 지난해 『개미허리』 작전을 세우고 모든 사업을 “0” 에서 재검토하여 실 집행액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였는데, 사업 집행시에도 이 원칙을 적용하여 14억원의 사업 예산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서초구 주택가격 및 토지지가의 소폭상승으로 인한 재산세 증가, 세외수입 징수활동 강화 및 세원 발굴 등으로 120억원의 추가 세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총134억원을 추경재원으로 편성하였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국·시비 보조사업 추진에 따른 구비 추가 부담금 및 한정된 재원으로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재활용품·음식물쓰레기 처리비 등 청소 분야의 법정 의무 부담경비 등에 55억원을 우선 편성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복지비 지원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초구는 구 주요사업과 일자리 창출사업을 연계한 두자녀이상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가로정비, 국·공유지 전수조사, 우면산 독서실 직영,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기간제 근로자 채용에 5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취약계층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어르신들의 주 생활공간인 경로당의 시설 개·보수, 고효율 제품 지원, 노인 돌봄 서비스, 장애인 복지관 운영 등 노인·장애인 분야에 7억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보육시설 지원,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의 양육 지원, 보육시설 확충, 여성회관 승강기 유지보수, 신반포중학교 내 복합시설 건립 등 여성·보육·청소년 복지 분야에도 18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서초구민의 초기 적절한 대처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 영유아 건강진단사업 및 치매지원센터 운영 등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 사업에도 1억 4천만원을 편성하였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예기치 못한 태풍·수해 등으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하여 하천 · 하수시설물 보수, 빗물받이 신설 및 개량 사업, 관내 도로시설물 정비, 공원 절개지 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택가, 도로, 공원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점검 · 유지보수 등 수방 대책과 지역개발 분야에 2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 등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1억8천여만원의 예산과 지역 기반시설 개량비 3억8천여만을 추가 편성하였다.
이번 추경안은 구의회 상임위원회별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7월 15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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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1동 저소득 가정 주거생활 개선 봉사활동 실시
광명1동주민센터(동장 심재성) 및 광명1동새마을남․여협의회(협의회장 이효선, 부녀회장 한상경)는 6월 22일 쓰레기와 악취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적장애와 지체장애자가 함께 생활하는 2인 가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무더위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명1동 새마을회원 및 동 직원 10명이 집안에 방치되어 있는 3톤(t)가량의 생활쓰레기 수거와 함께 가재 도구정리 및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당시 집안에는 각종 고철, 헌옷, 폐휴지, 상한음식 등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이로 인하여 심한 악취가 진동하는 상태였다.
광명1동 한상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런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정이 의외로 많은 사실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1동새마을남․여협의회에서는 올해 1월 20일과 3월 16일에도 화재가 발생한 저소득층 가구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잔재물 반출정리 및 주거생활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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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결의대회 개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지회장 장석규)가 교통사고 위험과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23일 오전 11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한우근 시의회 의장과 교통관련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유공자 표창과 영상물 상영, 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사진전시회와 가두행진도 이어졌다. 가두행진에는 차량 25대가 참여했으며 시청을 출발해 문화예술회관과 금정역, 한숲사거리와 군포소방서를 지나 용호고등학교 인근까지 이어졌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준법정신이 한층 높아져 교통사고로 고통받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기를 바란다”며 “교통사고 발생율이 줄어들 수 있도록 시에서도 교통체계정비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석규 회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는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어려움을 겪게 만들고 많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며 “교통관련 단체 회원들이 앞장서 시민들에게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장애인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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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동두천방문 18대과제 추진 지원 약속
김황식 국무총리가 6월 23일(목), 침례신학대학 이전예정지인 캠프님블을 방문하여 동두천시 현황과 침례신학대학 이전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국정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격적으로 동두천시를 방문한 것은 60년간 미군 주둔으로 희생을 감내 해 온 동두천에 대한 김황식 총리의 깊은 관심과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의 결과이다.
이날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김성수 국회의원, 임상오 시의회의장, 박인범 도의원, 방기성 경기도 행정2 부지사,도한호 침례신학대학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김황식 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전체적인 방문 일정은 동두천시의 미군 반환기지인 님블을 방문하여 침례 신학대학 이전 추진상황과 오염정화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동두천시 중앙시장을 방문, 시장상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을 듣는 순으로 진행 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의 현황과 침례신학대학 이전추진 상황을 상세히 보고하면서 그간 총리실내에 동두천지원 TF팀을 만들어 주시고 18대 과제를 추진해 주신데 대하여 동두천 시민을 대표해서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오전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침례신학대학 이전승인이 확정되어 김황식 총리의 동두천 방문을 더욱 뜻있게 했는데, 대학유치를 위해 같이 노력한
경기도청 북부청사 실무계장(황영성)에 의하면 캠프님블에 이전하는 침례 신학 대학이 미군반환공여지내에 건립되는 최초의 대학이라 점에서 향후 경기북부 지역의 반환공여지 개발에 있어 기폭제가 될 것 이라고 한다.
오세창 시장은 보고를 통해 침례신학대학 이전 승인이 통과되기까지 노력 해준 김황식총리와 동두천지원 TF팀의 노고에 감사를 드렸으며 이전승인이
통과 된 만큼 침례신학대학 개교 이전에 님블과 보산동 전철역을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교량 사업비 중 부족분 20억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오세창 시장의 보고와 건의를 받은 김황식 국무총리는 캠프님블 기지가
“동두천시로 반환된 첫 번째 미군기지로서 대학 캠퍼스와 공원 등을 조성하여 동두천을 새롭게 변모시킬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총리실 동두천T/F를 중심으로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황식 총리가 이렇듯 동두천에 관심을 보이고 방문하기 까지는 총리실내에 조직된 동두천지원 TF팀의 공이 절대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 해 12월 9일 동두천시 오세창은 시장은 김문수 도지사와 함께 김황식 총리를 면담했는데 이 자리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의 어려운 상황을 상세히 설명 드리고 동두천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는데 김황식 국무총리가 이를 흔쾌히 들어 준 것이다.
그 결과 어느 지자체에서도 하지 못했던, 총리실에 동두천 지원을 위한 TF 팀이 만들어 졌으며 지역개발을 위한 18대 과제를 함께 추진하게 된 것이다.
그간 총리실 동두천지원 TF 팀을 총괄하는 노병인 주한미군기지 이전지원 부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두천을 지원해준 사항들을 보면 동두천 발전에 분명하고 커다란 힘이 되고 있음을 확실히 알 수 있다.
금년 내 개통이 어려웠던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LH 공사를 설득하여 98억원의 사업비를 조달케 함으로써 금년 내에 개통 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동두천시에서 사활을 걸고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LNG 복합화력발전소 인․허가시 난항을 겪던 미군 사격장 이전문제를 조기추진이 가능하도록 조정 해 주었다.
동두천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침례신학대학의 이전 승인을 위해 동두천시를 대신해서 관련부처와 협의 및 조정을 실시했고,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보상비 우선배정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 하였다.
동두천의 열악한 재정지원을 위해서는 지방교부세 산정시 미군수와 공역구역을 반영토록 하였으며 동두천에 대기업이 입주할 경우 조세를 감면 해 줄 수 있는 방안 등을 연구 중에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두천시에서 요구한 반환예정 기지의 매각권한을 자치단체장 에게 이관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이를 추진하겠다는 답변은 동두천에 대한 김황식 총리의 관심과 그간 동두천 지원 TF 팀이 어떤 자세로 일 해왔는지를 대변해 주는 대목이다.
이날 님블에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중앙시장을 방문한 김황식 총리는 중앙 시장 상가연합회장 (이상국)으로부터 현황을 설명 받은 후에 시장상인들과 격의 없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차장 불편으로 인해 손님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하여 “사업타당성 검토와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정부도 시설현대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지만 무엇보다 시장 상인들 스스로 소비자 중심의 환경변화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자구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쨌든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의 동두천시 방문을 통해 그간 미군주둔으로 피해 속에 기지촌의 어두운 이미지를 간직하며 살아왔던 9만6천 동두천시민의 어려움이 반드시 해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동두천에서 미군이 떠나더라도 동두천이 자립 할 수 있도록 기업도시나 혁신도시, 첨단복합 의료 단지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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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참전유공자 기념의 벽 제막식 열려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23일 오전 10시 행정타운 내 시청사에서 ‘참전유공자 기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오전 10시 시청사 지하 1층 중앙 현관로 기념의 벽 앞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보훈단체장 및 회원, 공무원 등 60여명이 석해 열렸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합심해 유비무환의 정신과 올바른 안보관을 다져야 할 때”라며 “공훈 선양 사업을 확대해 용인지역 참전용사의 용기와 자유수호 정신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참전유공자 기념의 벽은 시청사 지하1층 중앙현관 진입로 좌측 벽면에 42.5㎡(17m x 2.5m)규모로 만들어졌다. 기념의 벽에는 용인출신 6.25 참전 용사 4081명, 월남전 참전 용사 3361명 등 총7442명(거주자 6181명, 사망자 1261명, 2011년 2월 기준 국가보훈처 자료)의 이름과 계급, 군번이 기록됐고 6·25전쟁 사진 등이 동판 제작 설치됐다. “그대들이 흘린 피, 그대들이 바친 몸,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리다. 우리는 영원히 지켜 가리다”는 글이 후손에게 유공자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고양시키고 있다.
용인시 참전유공자 기념의 벽은 용인지역 참전 용사들의 명예를 높이는 한편,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 2010년에 계획을 수립, 약1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금년 4월에 착수, 5월 31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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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 여름철 학교급식체험 지속적인 모니터링
하남시가 여름철을 맞아 학교급식의 정확한 실태 파악 및 의견수렴을 위한 이교범 시장의 학교급식체험을 재가동 했다.
이교범 하남시장, 홍미라 시의장은 23일 신평초등학교 급식 체험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고 하절기를 맞이하여 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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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 6.25 사진전 열어 통일안보의식 고취
아산중학교(교장 이은규)는 6월 23일(목)에 6.25 전쟁 61주년을 맞이하여 온양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6.25전쟁 사진 100여점을 전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학부모회도 개최되는 날이어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함께 전시된 사진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에 개최된 6.25 사진전에는 전쟁이 발생하기까지의 과정, 전투장면, 참혹한 전쟁의 실상과 비극을 생생히 보여주는 사진들과 평화 통일의 주제를 담고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었다.
학생들은 주로 책으로 보고 말로만 들었던 6.25전쟁에 대해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생생한 사진을 봄으로써, 전쟁의 발발과정과 전쟁의 피해로 인한 전쟁의 아픔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안보의식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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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체 삼성탈레스(주), 보훈유족 위해 성품 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면장 강구인)에 소재한 방위산업체 삼성탈레스(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남사면사무소를 방문해 보훈 성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보훈성품은 삼성탈레스 용인종합연구소 임직원들이 후원금을 모아 마련한 생활용품으로 남사면에 거주하는 전몰군경 유족과 미망인 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탈레스 용인종합연구소 임직원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전몰군경 및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훈 성품을 마련하고 이날 전한 것이다. 강구인 남사면장은 손수 쓴 휘호 ‘黃裳之德으로 베풀음의 미덕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삼성탈레스 인사그룹 방운일 부장은 “앞으로도 전몰군경 유가족은 물론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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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없는 용인시 만든다
아토피, 천식 없는 용인시를 위해 수지구보건소가 발 벗고 나섰다.
용인시(시장 김학규) 수지구 보건소는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4개교(동천·효자·성복·손곡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ㆍ천식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에는 현재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로 5개교가 지정되어 있으며, 수지구보건소가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4개교 3,55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ㆍ천식 실태조사를 벌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용인시교육청, 안심학교 4개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교생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데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실태조사 결과, 조사 대상자 전체 유병률은 아토피피부염 30.5%, 천식 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소아·청소년 아토피피부염(13.0%)과 천식(6.4%) 유병률과 비교하면 아토피피부염이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용인시 지역이 아토피질환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아토피나 천식 질환으로 진단받은 경우 치료여부를 물어보는 치료경험율 항목을 보면, 아토피피부염 32.7%, 천식 33.8%로 나타나 질환으로 진단받았어도 2/3에 해당하는 아동들은 치료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결과로 용인시 지역의 아토피피부염 유병자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으나 치료경험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어 향후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보건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5월 18일 아토피ㆍ천식 시범보건소로 지정된바 있으며, 2012년에는 아토피 치료를 위한 자연체험관(치유의 숲)과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센터를 경기도 최초로 문을 열어 용인시 전체의 아토피와 천식을 가진 주민의 건강수호를 도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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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시장, 용인평온의 숲 공사장 현장점검
김학규 용인 시장이 현장밀착 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22일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위치한 ‘용인평온의 숲’ 건설공사장을 방문, 사업 추진 현황과 수해 방지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수해 예방대책에 대해 점검했다. 김학규 시장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공에서 준공까지 공사 전반에 걸쳐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특히 여름철 수해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평온의 숲은 어비리 산 11번지 일원에 장례·화장·봉안·자연장이 한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장사 서비스가 가능한 종합장사시설로 건립되고 있다. 지난해 2월 착공,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용인시는 예년보다 빨리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이 재난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 풍·수해 대비 예방대책을 철저 점검하는 등 현장밀착 행정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이 백암면 살처분 가축매몰지 등에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각 실과소 간부공무원들도 관내 대형건설공사장,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일정별로 현장 방문, 수해 안전도를 현장 점검하고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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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여성회관 IOA한․중․일 국제미용대회에서 ‘대상’ 수상
안성시 여성회관의 미용 교육 수강생들이 지난 16일 서울 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IOA한․중․일 국제미용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사)국제직업능력개발교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IOA미용건강분과위원회, 일본IHAS, 중국 환구상연맹미용분과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수상자는 와인딩 부문에서 김영미씨가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커트부문에서 박혜숙씨가 금상을, 피부부문에서 장소원씨가 금상, 오승현씨가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네일아트부문에서는 김효숙,김순란,유순복,장소원씨가 대상, 금상,금상,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을 안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수상자들은 “안성시 여성회관 미용교육을 하고 있는 이경희 강사님을 비롯한 수강생 모두가 진지한 태도와 열정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해주어 이렇게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고 말하며, 대회에 참가 했던 전원은 배움을 같이하고 있는 수강생들과 수상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안성시 여성회관에서는 현재 요리강습 외 19개 과목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성의 취미반과 더불어 사회진출을 위한 취.창업반도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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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친절 서비스 전직원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 연 걸)은 3월 17일(금) 문학경기장 1층 매소홀에서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높아져가는 이용고객들의 서비스 욕구에 부응하고, 서비스 공기업의 일원으로써 기본적으로 가져야하는 서비스 마인드와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익히기 위해 마련 되었다.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이 미 선 대표〔(주)코리아매너스쿨〕를 초빙하여 “서비스 프로의식, 고객의 의의와 중요성, 고객응대기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공단은 6월부터 3개월간 “고객 집중관리 기간”을 선정하여 사업장별로 이용 고객과의 간담회, 서한문 발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연걸은 “앞으로 지속적인 친절교육으로 고객만족 서비스 마인드 역량강화를 통해 고품격 서비스 제공에 온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0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관내 공기업중 최우수 점수를 획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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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월드코리아 온라인접수 폭주…최종본선 8월 30일로 연기
미스월드코리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된 미스월드코리아 온라인접수에 너무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서 대회 일정에 차질을 빚을 정도다. 이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개오디션 방식을 통해 선발되는 미인대회에 대한 관심으로 풀이 된다.
1990년대까지 전 국민의 행사였던 미스코리아를 비롯, 국내의 각종 미인대회는 해마다 선정기준에 대한 공정성과 미용실, 뷰티샵 등 관련 분야에 투자되는 비용 때문에 점점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아름다움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미스코리아는 2000년대 들어 개인의 스펙쌓기나 연예인 등용문 정도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간 많은 전문가들과 시민단체들이 미스코리아를 비롯한 국내 미인대회들의 폐쇄적인 심사 과정, 각종 로비 의혹, 대회 참가에 드는 비정상적인 비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들이 개선되지 않아 미인대회는 점점 권위를 잃게 되었고 결국 참여자들 역시 개인이 스펙쌓기나 연예인 입문의 수단 정도로만 여기게 되는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반면 미스월드코리아는 그간의 지적사항을 적극 반영한 심사방식이 눈에 띈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1차, 2차 합격자를 공지하고, 또 다시 두 번의 오디션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투명한 방식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미스코리아를 비롯한 몇몇 미인대회가 최근 학력과 배경에 연연한다는 지적과 달리 일정한 나이와 혼인경험만 없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미인대회와 차별화된다.
또한 초기 참가비 25만원을 제외한 모든 비용은 미스월드코리아 측에서 부담하여 후보들의 금전적 부담과 협찬을 통한 일부 뷰티산업과의 유착을 끊었다는 점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미스월드코리아 한국본부 박정아(49) 대표는 “돈이 없어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할 겁니다. 한번 참가비만 내면 입상을 하고 세계 대회에 출전할 때까지 더 이상의 비용이 들지 않도록 참가자의 모든 준비를 우리가 지원할 겁니다. 대신 대회 운영비용은 뷰티 아카데미를 오픈해 그곳을 통해 조달할 예정입니다. 재능있는 사람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후보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고 관련 뷰티산업의 발전까지 내다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단순히 예쁜 사람을 뽑아 연예계에 진출시키는 차원이 아니라 한국의 뷰티산업을 세계화 시키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려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혀 미스월드코리아가 보다 높은 이상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향후 미인대회가 기존의 폐단과 한계를 넘어 앞으로 더 큰 이상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미스월드코리아는 6월 30일에 마감되는 온라인 접수가 폭주하면서 보다 원활한 대회 준비와 함께 본선일자가 휴가철임을 감안하여 기존 8월 8일로 예정되어있던 최종본선 일정을 8월 30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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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폐열활용사업 MOU 체결
서울시는 의정부시와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에서 대기 중에 방출하고 있는 소각폐열을 서울시 노원지역 난방열로 활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목) 밝혔다.
금번 양해각서 체결은 서울시가 금년 2월 발표한 지역난방요금 11% 인하계획 실행의 일환으로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소각폐열을 서울시 지역난방열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이처럼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 간 최초의 사례이다.
서울시는 이제 비싼 도시가스 연료(LNG) 대신 저렴한 소각 폐열로 지역 난방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그간 서울시는 금년 2월부터 임대아파트 49,830호의 지역난방요금을 11% 인하한 바 있으며, 오는 ‘14년까지 전체 사용가에 대하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동일 수준까지 요금을 인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서울시와 의정부 자원회수시설간 소각폐열 활용을 위한 열 연계사업은 의정부시의 세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 147) 소각폐열은 연간 6만 G㎈ 정도로 G㎈당 1만8천원으로 계산할 경우 연간 11억원의 세입이 늘게 된다.
앞으로 서울시와의 소각폐열 거래 단가는 의정부시에서 타당성 용역을 실시 한 후 서울시와 협의하여 결정되며 금년 중 사업을 개시함과 아울러 제반 투자비는 의정부시에서 부담하기로 하였다.
서울시의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소각폐열 활용은 연간 LNG 569만N㎥ 수입대체 효과와 온실가스 1만 3천톤 CO2 감축효과가 있다.
고유가 시대 친환경 녹색성장이 화두가 되는 요즘, 소각열 재활용사업은 수입연료(LNG)를 대체하고, 온실가스배출을 감축해 줄 “친환경 효자사업”이다.
김영성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합의는 서울시와 의정부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매우 의미 있는 첫 사례로써, 앞으로도 서울시는 인근 지자체와의 상호 협력 사업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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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자살유족을 위한 자조모임’ 서비스 제공
서울시는 자살유족들의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나누고 스스로 회복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08년부터 ‘자작나무’라는 자살유족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자작나무’ 는 ‘자살유족의 작은 희망 나눔으로 무르익다’의 준 말로 자살로 인해 남겨진 유가족들의 충격과 고통, 그리고 상처 치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얻었고, 점차 자살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정부 차원의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졌다.
200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수는 총 15,413명으로 1일 평균 42.2명(34분에 1명꼴)이며, 서울시의 경우 2,662명(10만 명당 26.1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 연구(Mcintosh, 1999)에 의하면 1명이 자살을 하면 최소한 혈연관계에 있는 6명의 유족이 생긴다고 보았으며 미국의 경우 59명 중 1명이 자살 유족이고, 현재 약 4백만 명의 자살 유족이 있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에는 92,478명의 자살 유족이 있고 서울시에는 15,972명의 유족이 있다고 추산할 수 있다는 말이며, 유명인의 자살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유족의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국내 연구(정상혁, 2006)에 의하면 가족의 자살을 경험한 유족들은 일반인 보다 행동증후군 8배, 기분장애 6배, 기질성 정신장애는 5.7배 더 증가 하는 등 생리적 장애 및 신체적 요인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사랑하는 이의 자살은 남겨진 유족들에게 말할 수 없는 충격과 고통, 그리고 상처를 남기게 된다.
또한 부정, 우울, 무력감, 수치심, 죄책감 등의 애도반응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정상적인 감정으로써 충분히 표현되어야 한다.
실제로, 누나인 배우 최진실의 죽음으로 자살 유가족이 된 배우 최진영 역시 누나의 죽음으로 인한 고통을 참지 못하고, 몇 년 후 자살한 사례를 보아도 자살 유가족 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자살은 일반적으로 금기시 되는 대화 주제로써, 주변 사람들 역시 유족들과 자살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를 꺼리게 되는데, 사회의 부정적 인식에 대한 우려 탓인지 모임이 시작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17명의 유족만이 모임에 참석하였고, 이는 유족의 수에 비해 저조한 수준으로써,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홍보와 인식 개선이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 ‘자작나무’는 자살 유족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정기적인 모임과 관리 등 집중적 개입을 하고, 사후 중재를 통해 2차 자살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로 시행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2008년부터 전국 최초 자살유족 모임인 ‘자작나무’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1년에 12회기(6회기 1set) 구성으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고 있다.
자작나무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1회기 : 자작나무 모임 안내 및 유족의 심리 ▲2회기 : 자살 그 허무함에 대하여 “아 그랬구나..” ▲3회기 : 심리적 외상(트라우마)의 이해와 치료 ▲4회기 : 고인에게 쓰는 편지 “떠나보내며..”
▲5회기 : 특강(정신과 의사 및 유족 초청강의) ▲6회기 : 외부활동(야유회 등)으로 진행되며, 5월 말 현재 총 30회 150명 가량의 자살 유가족이 자작나무에 동참 했으며, 최근 진행된 2011년 5회기에는 ‘마음쉼터 위드하우스’에서 야유회를 진행하며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대책이나 정책에 비해 자살유족에 대한 서비스는 다소 미비한 편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자살유족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자살예방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유족들은 자신의 애도 반응을 표현할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되며 그만큼 치유과정은 늦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감정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자조모임은 유족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모임의 활성화를 당부하였다.
자살유족모임 ‘자작나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특별시 보건정책과(02-3707-9140) 또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블루터치 핫라인(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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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대학생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 대학생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젊음이 희망이다. 창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청년 창업마인드 고취를 통해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신보가 적극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의 대학생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200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경진대회 참가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중이거나 휴학중인 학생, 창업동아리(팀)이며, 팀 구성은 5인 이하로 제한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경진대회를 통해 기술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총 상금은 14백만원 규모로 대상 5백만원(1개팀), 최우수상 3백만원(2개팀), 우수상 1백만원(3개팀)이 수여되며, 해당 아이템으로 창업할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청년창업특례보증이 지원된다.
수상자에게는 신보주관 창업스쿨 무료수강, 외부전문가에 의한 창업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번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창업마인드 무료특강’과 함께 신보의 ‘창업지원제도 설명회’까지도 병행 실시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신청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며,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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