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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EU 외교이사회 참석
[황수진 기자]강경화 외교장관은 EU측 초청에 따라, 오는 19일 EU 비공식 외교이사회(Informal Foreign Council)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강 장관의 EU 외교이사회 참석은 우리 외교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이뤄지는 것으로서, 한-EU 협력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한 EU측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강 장관은 이번 EU 외교이사회에 참석한 EU 외교장관들을 대상으로 최근 한반도 상황과 남북관계 진전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EU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올해 수교 55주년을 맞는 한-EU 관계 전반을 조명하고, 우리 정부의 對유럽 외교․협력 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강 장관은 이번 EU 외교이사회 참석 계기에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NATO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NATO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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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의 보호무역조치에 ‘총력대응’ 방침
[황수진 기자]외교부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키 위해 외교채널을 활용한 총력대응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주미국대사관에 미국의 보호주의조치에 대한 경제외교 강화 지시를 하달하고, 현지대응 특별 대책반을 설치.가동히도록 조치를 취했다.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수입규제조치와 관련해, 외교부는 “그간 다양한 외교.안보 채널을 활용, 한.미 관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강조하고, “한국을 조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미측이 최종 조치를 결정하기 전까지 고위인사 방미 및 미 학계와 의회 주요인사 방한 계기를 활용한 우리 입장 설득 및 이해 제고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는 보호무역주의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외교부 본부 수입규제대책반 및 재외공관 현지 대책반을 적극 가동해 보호무역주의 조치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적극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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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재외국민 민원서비스 혁신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황수진 기자]외교부는 우리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재외공관 민원행정 및 영사서비스 혁신’의 적극적인 실행을 위해 6일 법무부, 법원행정처 등 16개 관계기관과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의회에서는 재외국민을 위한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 : Government For overseas Koreans)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G4K 시스템 구축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거리거주 재외국민의 재외공관 방문 최소화, 민원처리 소요시간 단축, 해외 체류시 필수적인 행정서류에 대한 다국어 번역본 제공 등 국내 민원처리 수준에 상응하는 재외공관 민원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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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싱가포르 및 베트남 공식 방문 예정
[황수진 기자]강경화 외교장관은 ‘한-싱가포르 외교장관회담’ 및 ‘한-베트남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강 장관은 이달 8일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 및 한-아세안 협력 등을 논의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와의 협력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강 장관은 9일 ‘팜 빙 밍’ 베트남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해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 및 고위인사 교류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를 비롯, 베트남 ‘쩐 다이 꽝’ 국가주석 및 ‘응웬 쑤언 푹’ 총리도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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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 통한 한-ASEAN 협력 강화’
[황수진 기자]조현 외교부 제2차관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동경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SEARP) 각료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포용적 아세안(Inclusive ASEAN)’을 주제로 OECD와 일본 외무성이 공동 주관한다. 우리나라는 태국과 함께 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 운영그룹의 차기(임기 3년, 2018.3월-2021.3월) 공동의장국으로서 참석한다. 조현 제2차관은 8일 각료급 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 정책과 OECD의 ‘포용적 성장 이니셔티브’, 아세안이 지향하는 목표인 ‘사람 지향적, 사람 중심의 공동체’간 연계성을 부각하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통한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및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한 조 제2차관은 이날 고노 외무대신 주최 리셉션에 참석, 전임 공동의장국인 일본과 인도네시아로부터 공동의장직을 공식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 공동의장직 수임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하하면서 OECD 동남아 지역프로그램의 주요 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우리의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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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저변 확대 등 대중남미 외교 전반 논의
[황수진 기자]제11차 한.중.일 3국 외교부 중남미국장 회의가 오는 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는 2006년 이래 연례적으로 개최, 대중남미 외교에 관한 3국간 협력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 회에서는 중남미 국가들과의 다층적 협력 증진 방안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에서는 허태완 외교부 중남미국장, 일본측에서는 나카마에 타카히로(NAKAMAE Takahiro) 외무성 중남미국장, 중국측에서는 자오번탕(ZHAO Bentang) 외교부 중남미국장이 각각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일 3국은 중남미 지역에 대한 ▴정치.경제 정세, ▴경제.개발 등 제반 분야 협력, ▴주요 지역기구와의 협력, ▴외교저변 확대 등 대중남미 외교 전반에 관해 폭넓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8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8차 동아시아-중남미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 주요 성과물(기금, 新행동계획 등)에 대한 이행 및 이를 위한 3국간 협력 등 FEALAC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회의는 우리 신정부가 외교 다변화 차원에서 본격 시행코자 하는 대중남미 외교 강화를 추진함에 있어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남미 지역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21세기 태평양 시대에 중남미와의 지역 간 협력을 주도하고 있는 한.중.일 3국간의 공조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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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2018 세계기자대회 참석
[황수진 기자]강경화 외교장관은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 2018)’에 참석, 전 세계 46개국 63명의 외국 기자들을 위한 오찬을 주재하고, 각 국의 기자들과 우리나라의 주요 외교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찬사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현 상황과 우리 정부의 향후 대응방향”을 설명했다. ‘세계기자대회’는 지난 2013년 이래 한국기자협회가 매년 개최해 온 국제 행사로, 올해는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행사 기간동안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서울.인천.부산.제주 등을 순회하면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각 지역 단체장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외교부는 이 행사에 매년 참석해 주요 외교.안보 이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함으로써 전 세계 언론들의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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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분담 협의 제1차 고위급회의 개최
[황수진 기자]2019년부터 적용될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1차 고위급회의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현행 제9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2014~2018)은 올해 12월 31부로 종료된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은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부, 국방부 관계관 등이, 미국측은 티모시 베츠(Timothy Betts) 국무부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국무부, 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양 대표단은 “한.미 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하는 협정이 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가 도출되도록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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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에 꼭 확인요망, 국가별 여행경보”
[황수진 기자]외교부는 지난 2일 올해 상반기 여행경보 정기조정을 실시하고, 해외여행 전 방문 목적지의
여행경보단계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여행경보 상향
조정 국가(총 4개국)로는 도미니카 (산토 도밍고.티아고州)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 →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도미니카 내 살인사건 50%가 집중되는 등 강력범죄 빈발하고 있다. 볼리비아- (태양의 섬)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 →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지역 내 3개 부족간 유적 소유권 분쟁 존재 및 최근 아국인 피살 사건이 발생하는 등
치안불안정하고, 마다가스카르 (툴레아 북부 배터리해변)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 →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로 외국인 대상 살인‧강도상해 등 강력범죄 빈발하고 있다. 또 모잠비크 (카보 델가도州)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 →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지난해 10월 무장 공격 사태 발생 이후 군.경과 이슬람
극단주의자간 무력충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여행경보 하향
조정 국가(총 5개국)로, 레바논 (베이루트)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 →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대규모 테러소탕작전으로 치안상태가 호전됐고, 검문검색 등 치안당국의 통제가 비교적
원활하고, 모잠비크- (소팔라州)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 →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로 2016년 12월 여야간 정전 선언 이후 무장공격사태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역 내 긴장도
현저히 감소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테레미즈 및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 로 최근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 정세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테레미즈 지역 내 외국인
대상 범죄 발생 별무해 해제됐고, 키르기즈스탄 (잘랄라바드‧오쉬‧바트켄州)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 로 해제됐다. 아울러 프랑스- (알프마리팀)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 →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로, 2016년 7월 니스 테러 이후 해당 지역 내 테러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없었고, 테러 대상도 주로 군.경에 집중됐고, 다수의 테러모의가 사전 발각되는 등 테러위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를
통해 △여행경보조정 상세 내역 및 단계별 행동요령, △국가별
최신 안전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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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의 직접 대화도 배제하지 않을 것”
[인터넷뉴스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각) 언론인들과의 만찬 석상에서 농담으로 가득 찬 연설을 하면서 “김정은(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직접 대화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과 CNN방송 등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주재 중견 언론인 모임인 ‘그리다이언 클럽(Gridiron Club)’ 연례 만찬에서 “그들이 며칠 전 전화해 ‘대화하고 싶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내가 ‘우리도 그렇다. 그러나 비핵화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보자”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뭔가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사실이길 바란다. 진심으로 사실이길 바란다”면서, “곧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만날 것이고 어떤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그것은 지금이 아닌 오래전에 손을 봤어야 할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만찬 도중 연설에서 자신과 현 행정부 관리, 다른 이들에 대해 농담조로 이야기하는 도중 나와 농담인지 아니면 공식적인 미-북 대화가 임박했다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로이터는 전했다.미국 중견 언론인 모임인 그리다이언 클럽은 매년 대통령과 유명 정치인 등 각계인사를 초청해 주요 정치현안을 얘기와 노래, 춤, 연극 등으로 희화하는 형식으로 만찬을 진행한다. 취임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 만찬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관련 발언은 연설 말미에 나왔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과의 직접 대화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치광이 다루기의 위험성에 관한 한 그것은 그의 문제이지 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언급은 비핵화 북미대화를 견인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5일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청와대의 공식 발표 직전에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만찬 연설에서 행사 취지에 맞춰 백악관의 혼란스러운 내부 상황도 유머를 섞어 가며 얘기했다. “자기비하 유머에서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자신한 트럼프 대통령은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기밀정보접근권 강등을 두고 “오늘 우리가 늦은 이유는 재러드가 보안을 통과하지 못해서”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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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 '마약과의 전쟁' 3개월만에 102명 사살
[인터넷뉴스팀]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명령으로 '마약과의 전쟁'을 재개한 필리핀 경찰이 불과 석 달여 만에 100명이 넘는 용의자를 사살했다.AFP통신 등에 의하면, 존 불라라카오 필리핀 경찰 대변인은 마약과의 전쟁이 재개된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올해 3월 1일까지 102명의 마약 범죄자가 사살됐다고 밝혔다.불라라카오 대변인은 "용의자들이 경관들에게 저항했기 때문에 사살을 수 밖에 없었다"면서, "경찰관이이 인권을 침해했는지 여부는 유심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두테르테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2016년 6월 이후 필리핀에서 사살된 마약 용의자는 4천 명에 가까운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하지만 시민단체 등은 마약 단속 과정에서 사살된 인원인 1만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자경단에 의해 사살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두테르테는 경찰의 무자비한 마약 단속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지난해 10월 경찰을 마약과의 전쟁에서 배제했다가 마약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며 두 달여 만에 재투입했다.이런 가운데 국제형사재판소는 지난달 초 필리핀 마약 단속 과정에서 벌어진 인권 침해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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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러 외교장관과 “양국 관계 발전방안” 논의
[황수진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제37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참석 계기로 지난 2월 28일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방안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올해 주요 국제행사들이 한국과 러시아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계기로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평가하고, 올해 6월 시작되는 러시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 양 장관은 이러한 다양한 국제행사 계기에 양국간 고위인사교류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한-러간 실질협력 증진 및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시키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또한 올해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인 출범을 통해 극동 개발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국제기구 선거 관련 상호지지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마련된 남북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이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로 진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남북대화를 지속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북대화 등 북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 재개를 위해 주요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자, 이에 라브로프 장관은 남북관계 개선 및 미북대화를 포함한 다양한 대화재개를 모색하려는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한지지 및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회담은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된 한-러 외교장관 회담으로, 신북방 정책 핵심 파트너국이자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주요 협력대상국인 러시아와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2018년도 양국관계 발전 방향 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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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174회 독립 기념일 기념식 카리브 지역에서 두번 째로 높은 4.9%의 성장률을 기록한 도미니카공화국
[황수진 기자]지난 2월27일 소공동
롯데호텔 37층 그랜드 스위트에서 제 174회 도미니카 공화국
독립기념일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스트인 그레씨아 피차르도(Grecia F. Pichardo)대사를 비롯해서 주한 파나마 대사관, 헝가리
라오스,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등 대사부부들과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 도미니카 독립 기념일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인사말에서 그레씨아 피차르도 대사는 "도미니카 공화국 독립기념일
행사에 도미니카 공화국 동포 여러분과 귀빈 여러분 들을 모시고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큰 영광이며 바쁜시간 틈을 내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 작년 한 해 도미니카 공화국의 유관기관들이 역랑강화와
국제 기구들과의 우호 협력을 계속해서 이어 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한 해 였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도미니카 공화국은 지역간 의제들을 이야기 하기 위해 그리고 다섯 가지의 주석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30년 의제에 준하는 제도적 강화, 민주적 안보, 사회 경제적 통합,
포괄적인 위험 관리 및 기후변화에 관한 주요한 내용들을 전진시키기 위한 중미통합체제(SICA)의
의장직을 맡았으며 2017년 도미니카공화국의 총생산(GDP)은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지역에서 두번 째로 높은 4.9%의 성장률을 기록, 4년 연속1 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중순에는 대한 민국의 국무총리인 이낙연 총리가 한국의 많은 기업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건설, 제조업 등 지역 차원의 협력과 확대문제를 이어갈 희망으로 도미니카 공화국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국의 SK E&S는 도미니카 공화국에 액화천연가스
(LNG)의 가치 사슬 개발을 위한 것으로 Manzanillo (만사니요) 항에서의 액화천연가스 수송과 수입을 위한 터미널건설과 Santiago(산티아고: 도미니카 공화국 제 2의 수도) 시에서의
에너지 플랜트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레씨아 피차르도 대사는 “ 이는 매우 주목할 만한 일이” 이라고 말한 뒤 “작년에는 산토도밍고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이 자체 건물로 신축 개관식을 가졌다”
고 밝히기도 하였다. 끝으로 그레씨아 피차르도 대사는 “
변화는 외교 생활의 일부” 라고 말하면서 “ 저는
한국에서의 저의 업무를 다 하였음을 알려드리며 여러분들께 작별인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도미니카 174회 국경일 이기도 하고 그레씨아 피차르도 대사의
마지막 환송연까지 포함 하는 의미를 갖고 있었다. 그레씨아 피차르도 대사는 한국에서 지난 6년간 임무를 마무리 하고 다음 업무 수행 지는 모로코 라고 하며 이곳에서도 도미니카 공화국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고
확대 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전 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마지막 인사말로 우리 애국가를 소개 하였다. 곡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가슴속이 찌릿해 옴을 느꼈다. 이어서 라틴 아메리카 및 캐리비안 협력 부서 허태완 사무총장의 국경일 기념축사가 있었고 사단법인한복진흥회. 산하 국제외교문화교류회.홍보사절단에서 도미니카 국경일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했고.또한 양국의.의상 문화를 선보여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그레씨아 피차르도 대사와
함께 그 나라 전통음악에 맞춰서 도미니카의 전통의상과 한복을 입은 문화사절들이 함께 도미니카 공화국의 국경일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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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文대통령 3.1절기념사에 “극히 유감...절대 못받아들여”
[인터넷뉴스팀]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를 통해 일본을 위안부 문제의 가해자로 지칭하면서 강도 높게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2015년 한일 합의에서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했다”면서, “문 대통령의 발언은 한일합의에 반하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스가 장관은 이어 “극히 유감”이라면서, “한국 측에게 외교 루트를 통해 즉시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를 했다”면서, “정상 간 합의를 하고 미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일부러 그런 평가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이어 “(양국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약속했고 일본은 합의에 기초해 할 일은 모두 했으니 한국에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라’고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3.1절 기념사를 통해 “가해자인 일본 정부가 ‘끝났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면서, “전쟁 시기에 있었던 반인륜적 인권범죄 행위는 끝났다는 말로 덮어지지 않는다”면서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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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구축 노력해나갈 것"
[황수진 기자]이번 회의에는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Zerbo 핵실험금지조약(CTBT) 사무총장 및 Lavrov 러시아 외교장관 등 30여개국 장.차관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장관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핵군축 등 국제 군축.비확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틀 전 폐막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뤄진 남북대화로 인해 평화와 화합의 모멘텀이 조성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성과가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및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 장관은 “2020년 NPT 평가회의를 앞두고 있는 지금, 2015년 NPT 평가회의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2020년 NPT 평가회의의 성공을 위해 CD가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이슈로 핵분열물질생산금지조약(FMCT)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와 관련 “2015년에 발간된 FMCT 정부전문가그룹(GGE) 보고서에 우리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FMCT 고위급 전문가 준비그룹이 올해 중 작성할 예정인 보고서는 미래 협상가들에게 유용한 지침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 뿐만 아니라, 이 같이 어렵게 얻은 성과들은 CD가 교착상태를 탈피해 앞으로 나가게 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또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 대화의 장으로 유도키 위한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강 장괸은 “우리 정부는 북한 비핵화라는 확고한 목표를 견지하면서 북한과의 비핵화 대화 재개를 통한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구축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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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서양에서 발견된 구명정, 스텔라데이지호와 관계없어
[황수진 기자]26일 일부 언론에서 남대서양에서 스텔라데이지호 구명정(Lifeboat)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현재 우리 정부가 확인 중에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추정)한 스텔라데이지호에는 구명정(Lifeboat)이 총 2척 탑재돼 있었다”면서, “사고발생 이틀만인 4월 2일 구명정 2척이 발견돼 이후 2척 모두 수거 완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사고해역 인근에서 발견된 구명정(Lifeboat)이 스텔라데이지호와 관련이 있다는 26일자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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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도 인간정신의 위대함과 평화를 향한 진심 어린 열망을 보여줄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황수진 기자]스위스 제네바에서 제37차 유엔 인권이사회」고위급회기에 참석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2.26(월) 오후(현지 시간) 기조연설을 통해, 2018년도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인권 상황의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 보고 국제사회가 인권 공약과 현실의 간극을 메꾸기 위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우리의 민주주의, 인권 발전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우리의 위상에 걸 맞는 역할을 통해 적극 기여해 나간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강경화 장관은 "오늘날 억압, 장기화된 분쟁, 테러리즘, 빈곤, 불평등속에 인간 정신이 억압, 위축되고 있고, 그 결과 차별과 소외, 폭력과 증오가 만연해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평화롭고 번영된 사회는 인권에 확고한 기반을 두어야만 가능하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욱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 존중을 위해 헌신하는 깨어있는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강 장관은 이어 "특히 사회경제적 발전과 민주화의 모범 사례로 일컬어지는 우리나라가 최근 시민들의 평화적 촛불시위를 통해 새로운 민주주의의 시대를 열었다"면서, "이는 하루아침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수 십 년간의 시민사회 운동이 대중들 사이에 주인 의식과 참여를 배양해 온 결과로, 시민사회 및 지방정부와도 협력해 인권보호와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또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에서 퍼지고 있는 '‘미투(me-too)운동'을 언급하며 "여성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평시 및 전시 여성폭력을 철폐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와 함께 "오늘날 억압, 장기화된 분쟁, 테러리즘, 빈곤, 불평등속에 인간 정신이 억압, 위축되고 있고, 그 결과 차별과 소외, 폭력과 증오가 만연해 있는 상황을 우려한다"면서, "평화롭고 번영된 사회는 인권에 확고한 기반을 두어야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우리나라는 최근 시민들의 평화적 촛불시위를 통해 새로운 민주주의의 시대를 열었다"면서, "이는 하루 아침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수 십 년간의 시민사회 운동이 대중들 사이에 주인 의식과 참여를 배양해 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앞으로 "시민사회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인권보호와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우리의 민주주의, 인권 발전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우리의 위상에 걸 맞는 역할을 통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에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발신하고 어제 폐막했고, 3월 9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질 평창 패럴림픽도 인간정신의 위대함과 평화를 향한 진심어린 열망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평창의 정신이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북한인권 문제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조했다. 강 장관은 아울러, "이산가족 상봉의 조속한 재개가 필요하다"면서, "북한 당국이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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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지난해 대북 식량지원 21년 만에 가장 적어”
[인터넷뉴스팀]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지난해 대북 식량지원 규모가 21년 만에 가장 작았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VOA는 WFP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소의 실케 버 대변인이 이메일에서 지난해 12월 북한 74개 시.군 내 임산부와 수유모, 어린이 등 취약계층 57만8천여 명에게 1천703t의 식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해 WFP가 북한에 지원한 식량 총량은 2만1천777t으로, 1996년 이후 최소 규모라고 VOA는 강조했다. WFP의 대북 식량 지원은 1995년 5천140t으로 시작해 1996년 5만4천여t으로 늘었고, 1997년에는 43만2천여t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후 2001년 사상 최대인 93만여t을 기록한 뒤 점차 줄다가 2015년에는 2만4천600여t, 2016년에는 2만4천500여t으로 대폭 감소했다. 실케 버 대변인은 “지난해 WFP의 대북 지원 규모가 감소한 것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모금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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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평창서 김여정 회담 계획...北이 2시간 전 취소”
[인터넷 뉴스팀]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 올림픽 기간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일행을 만나려고 했으나 북한 측이 이를 취소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의하면, 평창 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던 펜스 부통령이 김여정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지난 10일 회담을 할 계획이었으나 회담 2시간 전 북측에서 이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펜스 부통령은 이 기회를 잡을 준비가 돼 있었고, 이 만남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강조할 기회로 삼으려 했으나 북한이 이 기회를 잡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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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플로리다 총격범 채팅방에 인종주의·혐오 넘쳐”
[인터넷뉴스팀]미국 플로리다 고교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스가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단체 채팅방에 인종주의와 동성애 혐오에 관한 글을 많이 남겼다고 CNN방송이 현지시간으로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익명을 요구한 채팅 참여자로부터 크루스가 지난해 8월 이후 참여한 채팅 내용을 넘겨받았고, 채팅방의 일관된 주제는 인종주의였다고 밝혔다. 크루스는 “모두 6명이 참여한 채팅방에서 자신은 유대인과 흑인, 이민자를 증오한다”면서, ”인종주의 메시지가 수백 건에 달했다“고 CNN은 전했다. 또, 한 멤버가 동성애자를 증오한다고 하자 크루스는 이에 동조하면서 “뒤에서 그들의 머리를 쏴버려라”고 덧붙였다. "고 했다. CNN은 크루스가 범행에 사용한 AR-15 소총을 비롯해 최소 5정의 총기류를 지난 1년 새 구입했고, 크루스는 단체 채팅에서 자기가 가진 총기류를 자랑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CNN은 “이 채팅방 메시지로만 볼 때 크루스나 다른 회원이 백인 우월주의자 단체 소속이라고 짐작할 만한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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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복지정책과 '현충시설 환경정비' 실시
- 경산시 복지정책과(과장 정원엽)는 25일,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공원 일대 환경정비에 나섰다.복지정책과 전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현충공원 진입로, 충혼탑, 전적기념탑 일대를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제초 작업, 기념비 이물질 제거 등 환경정비를 하며 현충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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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농촌진흥과, 농촌 일손 돕기로 구슬땀
- 경산시 농촌진흥과 직원들은 25일 경산지역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농촌의 가속되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 힘을 보태기 위해 휴일에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지역 주 작목인 포도의 신초 유인 및 곁가지 제거 작업으로 분주한 포도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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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소방서,진도초교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가져
-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지난 24일 진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학생들의 소방공무원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 및 안전 문화 능력을 배양하고, 나아가 긴급상황에서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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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성료
- (5월 25일 남악 김대중광장에서 진행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남악 김대중 광장에서 열린 ‘도시 속 일상탈출 건강걷기’와 연계하여 진행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치매가족, 치매파트너,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무안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