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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눈 속에 핀 매화, 설중매
▴설중매▴2일 설중매 풍광이 연출돼 시민들이 카메라로 홍매화를 담고 있다.동해시에 봄을 시샘하는 폭설이 내린 후(2일) 동해시의회 앞에 설중매(雪中梅)가 고개를 내밀고 인사를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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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청, 금호강변 누리길 조성 사업 완료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해와 올해 2월에 걸쳐 2020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금호강변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이 사업은 국비 7억9천만원, 총사업비 8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금호강변과 더불어 화담산 숲길을 지나는 순환형 누리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풍욕장, 쉼터, 수변 데크로드(L=200m), 전망대, 노후 생활체육시설 설치, 목교, 징검다리 등의 산림 휴양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숲길 노면 정비와 금호강변 화담길에 데크로드(L=100m)를 설치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주민제안사업으로 확보된 3억원으로 금호강변의 현재 데크 로드에서 화담길 입구 쪽으로 200m정도를 더 연장할 계획이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대구 녹색힐링벨트 사업중 하나인 금호강변 누리길 조성사업을 어렵게 국비 확보하여 완료된 시설인 만큼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화담산과 금호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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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미술을 바라보다, 주민과 지역 미술가가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진행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이천시 주관으로 주요 도심에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이나 벽화를 제작 및 건립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이천 - 미술을 바라보다"가 2020년 8월부터 2021년 2월 26일 까지 진행 중에 있다. 지역 미술가들이 주민공동시설과 광장에 벽화, 조각 등 작품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도록 하고 미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전시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천시 모가면 산내리에 설치된 조형물 '모가의 숲'은 떨어지고 있거나 이미 떨어진 물방울을 상징하고 있다. 투명한 한 방울의 액체가 떨어지는 이미지 스테인리스 조형물 1점과 5개의 구(球)로 이루어진 물방울을 이미지화하고 있다. 이 조형물은 모가의 숲 입구에 설치하여 숲의 상징(포토존)으로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아침이슬의 달콤함과 깨끗함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천시 율현동의 'Art Harmony–이천' 조형물은 이천이라는 한글을 조형화한 작품으로 세련된 블루톤과 강렬한 붉은색으로 채색된 자음과 모음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디자인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조합된 문자를 이미지화한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으로 이천 관문에 해당하는 주변 경관과 환경 요소를 이용한 캐릭터로 이천을 상징하는 포토존이기도 하다 이천시 중리동에는 'Art Harmony-명화와 하모니' 벽화의 경우는 이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의 거리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를 지닌 스트리트 아트갤러리가 형성 되었다. 율면행정복지센터 창고에 벽화로 꾸민 '율면 드림(Dream)'의 경우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낡은 벽과 창고를 활용하여 평면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예술을 부착하거나 그림을 그려 넣어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천시 도자예술로 거리에 설치된 'QR 아트로드'는 의자로 디자인된 조형물 혹은 보도블록으로 이루어진 바닥의 트릭아트 포토존에 QR 코드 부착하여 예스파크의 정보를 제공해 문화예술을 활용한 감성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다. 작품들은 공통적으로는 생활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Art Harmony’를 바탕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예술을 창조하는 것이며, 주변 환경을 공공미술 작품화하여 분위기를 변화시켜 부드럽고 따뜻한 마을 재생과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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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스마트 관광도시’도약
역사ㆍ문화 속에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지속성장하는 관광도시경북 관광의 거점으로서 재도약, 지역관광 브랜드가치 제고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로 차별화된 문화관광산업 육성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관광진흥마스터 플랜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역 관광활성화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경북 관광의 거점으로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차별화된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에 주력한다. 구미 공단 50년 역사의 산업유산, 성리학역사관, 신라불교초전지에 이은 역사·문화유산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구미만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조성과 시민 여행리포터즈, 유투브, 웹툰, SNS 등을 연계하여,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온라인 관광콘텐츠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트렌드의 변화로 국내여행 급부상, 심리적 힐링(치유) 증진을 위해 떠나는 여행, 비대면 관광서비스의 중요성과 실감형 관광콘텐츠가 주목받는 가운데, 구미시는 스마트 박물관·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추진을 통하여 비대면 전시·교육·공연·체험콘텐츠 개발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활로를 열어갈 것이다.제1종 전문박물관 운영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남녀노소 모두 성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 구미시는 지난 해 10월 23일 구미 최초의 제1종 공립 전문박물관인 구미성리학역사관을 개관하여 구미가 조선 성리학의 산실임을 입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누적 2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구미 대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단순히 눈으로만 관람하는 전시관에 그치지 않고, 모든 연령대가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게임형 체험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상반기내 지난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금오서원을 주제로 한 첫 기획전시전을 개최하여 지역의 문화재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박물관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홈페이지 및 휴대폰 앱(App)을 통하여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총사업비 2억원(국비1억, 지방비 1억) 규모로 스마트 박물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소장품을 검색하고, 전시하는 ‘디지털 큐레이션’과 성리학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프로그램으로서 풀어낸 ‘랜선 성리학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준비 예정이다. 신라인의 지혜와 천년 불교문화, 현대인과 함께 살아 숨쉬다 지난 2013년 3대 문화권 조성 전략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2017년 개관한 이래 신라불교초전지는 신라불교초전 기념관, 전통가옥 체험동, 교육관, 사찰음식 체험관, 전시가옥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초전지내 기념관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신라불교를 만날 수 있으며, 곳곳에 불교문화 보물의 모형, 사진 등이 배치돼 있어 신라불교의 부흥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한옥과 초가를 조성하여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의 의식주 생활상을 재현ㆍ체험하는 전시가옥과 숙박을 할 수 있는 전통한옥가옥 체험관, 사찰음식 체험관 등으로 조성된 신라불교초전지는 방문객들에게 당시 신라시대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라불교문화와 정신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구미시는 한옥음악회, 향낭, 염색체험, 향기테라피 등 예술 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색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하여, 신라불교초전지가 구미 여행의 필수 관광코스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구미시티투어 콘텐츠 강화, 도시의 미래 가치를 발견하다 구미를 찾는 관광객에게 구미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다 손쉽게 접하게 해주는 시티투어는 다양한 테마로 다채롭게 운영할 예정이다.모바일 산업전시관, 도레이, 벡셀 등 구미의 미래를 책임질 국가산업단지와 근대 산업유산투어 뿐만 아니라 금오산, 왕산허위기념관, 전통시장 등을 두루 둘러보는 코스로 구미만의 특화된 산업관광 투어를 활성화해 갈 것이다.시민과 함께하는 구미 관광 홍보활동 강화, ‘2021 여행리포터즈 출범’ 2021년 신축년 출발과 함께 시민이 참여해 여행지를 소개하는 구미여행 리포터즈의 활동도 시작되었다. 작년 1기에 이어서 2021년 한해동안 활동하게 될 여행리포터 2기는 코로나 시대 비대면 안심관광지 소개와 숨은 관광지 발굴 등 SNS 여행콘텐츠의 수요에 대응하고 구미여행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여행리포터 2기는 개별 영상채널로 특화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홈트레이닝 요가 강좌를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하는 “요가, YOGA”, 해금가수 LIDA와 함께하는 VR 힐링투어, 사회복지사로 이루어진 “복지삼남매의 구미여행”,“이 총무와 함께하는 고택투어”등 여행리포터별 특화된 개인채널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한다.제작된 콘텐츠는 시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와 홈페이지에 게시해 유용하고 흥미 있는 구미여행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같은 여행리포터즈의 활동은 최신 미디어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새로운 관광홍보 방법으로 구미 여행홍보의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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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한국관광 100선’3회 연속 선정!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9일 2021~2022년도 ‘한국관광 100선’에 광명동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2018년, 2019~2020년에 이어 3번째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것으로,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고 있다. 2013년도부터 시작해 이번이 5회째다. 이번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1972년까지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수도권 유일의 광산으로, 1972년 폐광된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다가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하여 개발했다. 동굴 내부에는 각종 공연과 3D 영화를 상영 할 수 있는 동굴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황금폭포, 근대 역사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동굴 외부에는 라스코전시관, LED미디어타워, 인공폭포, 도담길 등 특색 있는 장소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광명동굴은 지난 2015년 4월 유료 개장한 이래 592만 명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이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광명동굴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광명동굴에 평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평화공원은 한반도 평화 염원과 관광객들을 위한 역사 체험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광명동굴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는 광명동굴을 비롯해 광주 화담숲, 양평 두물머리, 임진각과 파주 DMZ 등 경기도의 관광지 12곳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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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KTX개통, 안동 관광붐업 시작 !
1월 5일부터 중앙선 복선전철 청량리~안동 구간에 신형 KTX(EMU260)가 투입됐다. 이로써 운행시간은 2시간 정도로 단축된다. 8시 3분 첫 열차 도착과 8시30분 출발을 기념해 7시50분부터 안동역에서 소규모 개통기념 행사가 열렸다. 열차 진입 시 에어샷 축포와 함께 탈놀이단의 신명나는 환영 퍼포먼스에 이어 레드카펫 꽃길조성으로 방문객을 환영하고 특히, 첫 열차를 타고 안동에 온 승객들에게는 정성을 담은 손편지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워킹-스루(Walking-Through)방식으로 대면접촉을 줄이고 행사참여 인원은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인기 유튜버와 블로거, 인스타그래머가 KTX 첫 열차를 탑승하고 안동 곳곳을 직접 다니며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랜선 타고(GO) 안동으로 고(GO)’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KTX개통과 함께 안동관광 붐업(BOOM UP)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안동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별난 안동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관광지 대중교통체계 개편 ▻친절안동 범시민운동 ▻안동 대(大)바겐세일 ▻안전한 관광도시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등을 통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드라마 촬영 이후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만휴정을 비롯해 묵계서원과 용계은행나무 등은 연인들과 낭만족을 위한 ‘미스터 션사인’코스로 이벤트와 함께 운영된다. 월영교와 비밀의 숲이라 불리는 낙강물길공원, 구름에, 임청각 등도 젊은 층을 위한 ‘비긴어게인 코스’이다. 이밖에도 안동지역 술을 테마로 한 ‘기승전술 코스’, 안동종가를 테마로 한 ‘종부스쿨’대중교통을 활용해 여행할 수 있는 ‘세계유산투어’등을 새롭게 마련해 모객에 나선다. 무엇보다 산재된 관광지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회마을과 만휴정에 주말과 휴일에 시내버스를 1대 추가 투입해 운영한다. KTX개통에 맞춰 하회마을 노선에는 ‘트롤리버스’도 운행을 개시한다. 추후에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노선체계도 구축한다. 내년 6월을 목표로‘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을 실시해 관광지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기능 안내 시스템 도입과 버스정보안내기도 30개소 추가 구축한다. 신역사 내 렌터카업체 공간도 마련한다. 코로나 시대 관광트렌드에 맞는 관광친절 운동도 전개한다. 안동시 관광협의회 주관으로 ▷미소로 먼저 인사하기 ▷친절한 응대 ▷마스크 필수 ▷덜식기구 사용 ▷10초 배웅하기 등을 추진한다. KTX개통일인 1월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동안 업종에 따라 5∼20%까지 할인하는 안동 대(大) 바겐세일도 마련한다. 농협, 사이버 안동장터, 숙박업소, 간고등어업체 등이 참여한다.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관광환경도 구축한다. 하회마을과 월영교 주변 음식점 등 91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안심접시와 비말차단 칸막이, 국자, 집게,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에 방역게이트를 설치하고 주요관광지마다 생활방역단을 운영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서울∼안동 KTX개통으로 수도권으로부터 반나절 생활권에 포함되면서 안동뿐 아니라 경북북부권이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시너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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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같은 엔젤 김서영, ‘ICN 세계 월드컵 내추럴 챔피언십’ 2위
김서영이 탄탄한 라인을 자랑하고 있다.)지난달 22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ICN 세계 월드컵 내추럴 챔피언십’이 열렸다. 대회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선수는 김서영 선수로 종합점수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김서영 선수는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서영 선수는 “여성들이 운동을 함으로써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며, “여성 건강 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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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베트남 공식 방문,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방문하는 첫 외국 국회의장이자 한국 측 최고위급
눈내린 국회 사랑채 사진신남방 정책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강화 -특별입국절차 제도화·정기 왕복 항공노선 재개 등 양국 현안 해결 방안 모색 - 박병석 의장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을 찾는 첫 외국 국회의장이자, 한국 측 최고위급 방문이다. 박 의장은 베트남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과 한-베 국회의장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서 박 의장은 신남방 정책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양국 간 경제협력 및 인적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11월 2일 응우옌 티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과 한-베 국회의장 회담을 갖고, 이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각각 면담을 한다. 또 3일에는 쩐 반 뚜이 베-한 의원친선협회장도 접견할 계획이다. 박 의장은 베트남 최고위 인사와의 연쇄회동에서 한-베 양국의 인적 교류를 넓히고, 경제 협력 관계를 발전하기 위해 △특별입국절차 제도화 △정기 왕복 항공노선 재개 등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현재 우리나라 국민은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베트남을 오가고 있다. 지금까지 1만여 명이 베트남에 입국했다. 박 의장은 이 절차를 제도화하고 한-베 간 정기 왕복 항공노선을 재개해 기업인들의 경제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아울러 양국 간 교역·투자 활성화, 금융협력 강화 등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내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의회 외교 차원의 논의들을 이어간다. 또 박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베트남은 북한과 전통적으로 우호관계에 있으면서 지난 2019년 2월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안정과 비핵화 지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박 의장은 베트남 주요 인사와 면담을 통해 지속적인 지지와 남북국회회담에 대한 관심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베트남이 2020 아세안(ASEAN) 의장국으로 11월 중순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만큼, 양국이 다양한 현안을 점검함으로써 의회 차원에서 정상외교를 지원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박 의장은 베트남 현지 교민들과 만나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공장을 방문해 기업인들 의견을 듣고 애로사항 해결책을 찾는다. 베트남과 한국의 교역액은 692억 달러(2019년 기준)로,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한국의 4대 교역국이다. 베트남에는 8천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17만 명이 넘는 교민들이 거주 중이다. 아세안 주요 국가 중 기업 진출과 인적 교류가 월등히 많은 나라로 꼽힌다. 베트남에게 한국은 3대 교역국이자 2대 ODA(정부개발원조) 지원국이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스웨덴·독일 이후 박 의장의 두 번째 해외 일정이다. 코로나19에도 의회 차원의 대면 외교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베트남은 특히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방문국으로 선택할 만큼 중요도가 큰 국가로 꼽힌다. 박 의장의 이번 방문은 11월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전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강화 방향에 관해 논의하고 우리 국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전달할 기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베트남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박상혁 의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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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제13회 최중열·장연자 조형도자전 ‘2020 흔적 Traces’
최중열, 장연자 작가의 ‘2020 흔적(Traces)’ 전시회가 10월 29일(목)까지 홍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조형도자전은 ‘무궁화 도자기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한 무궁화 공예품 제조방법’으로 특허 등록된 도자기 제작기법 등 최중열, 장연자 작가만의 도자제조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홍천군 남면에 소재하는 도예마당 ‘토원’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최중열, 장연자 작가는 (재)홍천문화재단(이사장 허필홍)의 ‘2020 홍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민간사업분야에 선정되어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2020 흔적 Traces’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홍천문화재단 (033-439-5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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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0 개막
홍천군은 탄약정비공장(홍천읍 결운리365-3), 와동분교(폐교/구·주봉초등학교), 홍천미술관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초 국제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의 환경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국내 최초 어린이 시각예술축제로, 야외공간을 활용한 설치미술, 작가와 주민이 협업한 참여형 아트,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적 지역재생 등 공공예술적 의미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총 10개국 119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360여 작품을 선보이며 평화, 자연, 연결의 메시지를 담은 어린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 주제는 으로 강원의 자연, 환경, 평화를 의미하는 그린(GREEN)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평화를 상징하는 연결(Connection)의 합성어다. 특히 강원도만의 지역 특수성이 부여된 공간에서 열려 화제가 되었고 지역 재생에 대한 관심과 함께 어린이를 통해 재조명할 수 있는 생명, 순수, 자유 등에 대한 기획으로 문화예술계의 기대와 독려를 받고 있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은 8개 분야로 실행된 국제그림공모전, 발달장애어린이와 영재교육원 소속의 영재들의 그림 전시 등 대한민국 영재들의 미술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전시가 될 예정이다.총 10개국 119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360여 작품을 선보이며 평화, 자연, 연결의 메시지를 담은 어린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의 행사 기간은 10월 22일(목)부터 11월 8일(일)이며 코로나19로 야기된 비대면 사회 상황에 맞추어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로 프로그램이 송출된다. 온라인 전시 투어, 참여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아트 클래스, 모닝 컬러링, 명사와 교육전문가들과의 유익한 토크 등 차별화된 어린이 시각예술프로그램들이 편성된다. 임옥상, 최정화, 한석현, 홍승혜, 빠키(Vakki), 아트놈 등 국내 스타급 예술가를 비롯해 에바 알머슨 포함 9개국 13명의 해외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아티스트박스’는 오직 강원키즈트리엔날레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아티스트 박스’란 참여 작가들이 오직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한정판 예술 체험 패키지다. 작가의 수업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해 현대미술부터 교육적 의미까지 더해진 고미술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0 온라인 라이브 편성표와 아티스트 박스 배포 관련 사항은 10월부터 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최근에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전시 외에 온라인 중심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충실히 준비하였다.”라며 “글로벌 팬데믹 시대에도 관람객과 작가의 안전을 고려하여 사전예약제 운영, 온라인 전시관 등 시대 맞춤형 신개념으로 축제를 이끌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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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회화 오만철 작가, 1330℃ 불세례 이겨낸 조선 달항아리 향유하는 개인전 개최
흙으로 빚은 도판에 한국적 이미지를 넣는 방법으로 새로운 도자회화 장르를 실현 중인 오만철 작가는 “흙⋅불⋅ 혼이 빚어낸 소나무와 달항아리를 향유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2020년 8월 7일(목) ~ 8월 15일(토)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백자도판에 그림을 그린 뒤 다시 고온의 가마에서 구워내는 독특한 방식의 표현기법을 선보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추(反芻)시리즈’를 오래전부터 작업해온 오만철 작가의 달항아리는 매끈하고 반듯한 우윳빛 외형이 아닌 상처투성이의 투박한 달항아리에 저부조를 하여 세월이 만들어낸 빙열들을 상감기법으로 처리하고 뒤범벅된 상흔들을 도판위에 화선지삼아 그림을 올렸다. 1330℃ 특고온의 가마 속 불을 견뎌낸 달항아리 작품은 도공과 화공으로서 꾸준하게 1인 2역을 도맡아 왔던 오만철 작가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이번에 전시될 작품들은 그동안의 반추(反芻)-달항아리시리즈와 세한삼우(歲寒三友)-송(松)의 연작들로 소나무의 특징을 살려 서리가 내려도 늘 푸르름을 간직해온 변하지 않는 절개의 상징을 예술로 표현하였다. 강직하게 살고자하는 조선 선비정신의 정서, 절개, 지조가 물씬 풍기는 우리 민족의 소나무를 화선지위에 수묵화처럼 발묵, 파묵, 번짐, 스며듬이 고온의 불을 견디고 온전하게 도자회화로 표현되어 있다.오만철 작가는 "달항아리처럼 조선인의 가식 없는 절제미와 소나무처럼 옹골찬 지조와 절개정서를 닮고 싶고, 우리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대중들과 함께 느끼고 감상하며 선조들의 우수한 예술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흙의 물성을 불과 함께 융합해 도자회화의 세계로 펼쳐 보이는 것이 예술철학의 근원으로 작가는 예술창작관을 규정하고 있으며, 작가는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및 홍익대 출강으로 도자회와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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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2020년 세계유산축전 : 경북」 하회마을에서 개막
「2020년 세계유산축전 : 경북」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7월 31일 금요일 오후 8시 안동 하회마을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행사는 안동시를 비롯해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단,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산12곡, 부석사의 사계, 가무극 선묘 등의 개막 축하 공연과 선유줄불놀이, 낙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개막행사가 펼쳐졌다.이번 세계유산축전은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안동시, 경주시, 영주시에서 앞으로 8월 한 달간 진행된다.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행사로 전통 공연, 재연행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축전의 하이라이트이자 세계유산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세계유산전과 하이마스크 공연, 선유줄불놀이, 세젤귀 콘서트, 세계유산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도산서원에서는 서원의 하루 등 체험행사와 야간개장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경주시에서는 미디어아트 천년유산전, 패션쇼 회소, 新신라오기 등을, 영주시에서는 가무극 선묘, 창작교향곡 부석사의 사계, 문방사우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7월 도산서원에서 개막식을 가진 「2020년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축전」을 시작으로 8월에는 경북, 9월에는 제주도에서 특색 있는 세계유산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한편 이번 축전은 코로나19의 재난상황 속에 개최되는 만큼 개막식에는 3단계의 방역계획을 세웠으며 차후 진행될 행사에서도 각 프로그램에 맞는 맞춤형 방역계획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8월 한 달간 경북지역의 세계유산들을 방문해 축전을 즐기고 체험하시길 바라며,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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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참모총장,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지휘비행
[이승준 기자]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4월 2일(화) 제1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지휘비행을 실시하고 임무수행 태세를 점검했다. 이 총장은 정부청사가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 상공과 독립기념관 상공을 비행하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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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머리고지 발굴유해 안장식
[이승준 기자] DMZ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한 고(故) 박재권 이등중사의 영현이 봉송하여 안장식을 거행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예로써 모시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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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3.1의 정신으로 국민과 함께 '해양강국 대양해군'
[이승준 기자] 1함대 강원함이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독도 앞바다에서 함상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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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시즌의 시작
[김예랑 기자] 성큼 다가온 봄기운에 야생의 꽃들이 여기저기 에서 피어 아름다운 꽃시즌이 다가옴을 알려주고 있다. 산속 언덕배기 아래에 쌓여 있는 낙엽속에서 어여쁜 자태로 피어 있는 노루귀는 복수초와 함께 봄꽃을 대표하는 꽃이다. 노루귀의 꽃말은 인내, 믿음, 신뢰, 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속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한국, 중국이다. 꽃은 이른봄에서 4월까지 대개 잎이 나오기 전에 핀다. 크기는 지름 1.5cm정도이고 어린잎이 처음 돋을 때 마치 노루의 귀처럼 동그랗게 말리고 뒷면에 털이 보송보송해 노루귀라고 불리게 됐다고 한다. 꽃색깔에 따라 흰노루귀, 분홍노루귀, 청노루귀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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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남공원의 봄의 전령사 '복수초'
[김예랑 기자]한 겨울에 핀다는 복수초, 우리나라 각처의 숲속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산지 숲속 그늘에서 자라고 , 꽃은 노란색으로 초봄 2~3월에 핀다. 이곳 암남공원 군락지에 피는 복수초는 노란색의 꽃잎을 활짝 열었다. 복수초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 하여 측금잔화라고도 부르고, 눈 속에서 핀다고 하여 설연화,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 해 얼음꽃이라고도 불린다.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 '슬픈 추억'이다. 복수초는 한낮에만 꽃잎이 벌어지고 밤에는 꽃잎이 오므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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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문화공감 나눔터’ 새봄맞이 전시회 개최
[오기순 기자] 순천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네트워크 모임체인 ‘문화공간 나눔터’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꿈을 만들어가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 누구라도 문화 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화공간 나눔터’는 새봄을 맞아 ‘당신이 따뜻해서 벌써 봄이 오나 봅니다’라는 주제로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순천시청 맞은편 썬마트 3층 에서 세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 작품들은 POP, 종이공예, 북아트, 네일아트, 라이스팝, 다육아트, 냅킨공예, 프랑스자수, 팝아트, 우드버닝, 천연화장품, 청바지리폼 등 아주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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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부산 송도달집축제
[김예랑 기자]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 앞서제액초복을 기원하는 향토 풍물굿, 달맞이제, 이바디예술단의 대북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졌다. 개막식에 이어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로 송도해수욕장의 밤하늘에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암남동 주민들이 열흘간 만든 높이 30m, 지름 20m의 초대형 달집으로 각자의 소망기원문을 달아서 모두들 한마음 한뜻으로 소원을 비는 달집 태우기로 장관을 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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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입석대 서석대의 주상절리와 설경
[윤정숙 기자] 무등산은 광주광역시 및 전남 화순군과 담양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87m의 산이다. 1972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12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이며 무악 무진악, 서석산, 입석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를 헤아리기 어렵고 견줄 상대가 없어 등급조차 매길 수 없다는 뜻을 가지고도 있으며, 산세가 유순하고 둥그스름한 모습이다. 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를 '정상 3대' 라도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 규봉, 입석대, 서석대 등의 이름난 기암괴석과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등의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겨울철에는 서석대와 입석대의 주상절리에 눈꽃이 피어 설경이 아름다워서 사진작가들에게 인기가 있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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