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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1 12: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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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탄약정비공장(홍천읍 결운리365-3), 와동분교(폐교/·주봉초등학교), 홍천미술관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초 국제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의 환경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국내 최초 어린이 시각예술축제로, 야외공간을 활용한 설치미술, 작가와 주민이 협업한 참여형 아트,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적 지역재생 등 공공예술적 의미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10개국 119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360여 작품을 선보이며 평화, 자연, 연결의 메시지를 담은 어린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 주제는 <</span>그린커넥션: GREEN CONNECTION>으로 강원의 자연, 환경, 평화를 의미하는 그린(GREEN)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평화를 상징하는 연결(Connection)의 합성어다. 특히 강원도만의 지역 특수성이 부여된 공간에서 열려 화제가 되었고 지역 재생에 대한 관심과 함께 어린이를 통해 재조명할 수 있는 생명, 순수, 자유 등에 대한 기획으로 문화예술계의 기대와 독려를 받고 있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8개 분야로 실행된 국제그림공모전, 발달장애어린이와 영재교육원 소속의 영재들의 그림 전시 등 대한민국 영재들의 미술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전시가 될 예정이다.


10개국 119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360여 작품을 선보이며 평화, 자연, 연결의 메시지를 담은 어린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의 행사 기간은 1022()부터 118()이며 코로나19로 야기된 비대면 사회 상황에 맞추어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로 프로그램이 송출된다. 온라인 전시 투어, 참여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아트 클래스, 모닝 컬러링, 명사와 교육전문가들과의 유익한 토크 등 차별화된 어린이 시각예술프로그램들이 편성된다.


임옥상, 최정화, 한석현, 홍승혜, 빠키(Vakki), 아트놈 등 국내 스타급 예술가를 비롯해 에바 알머슨 포함 9개국 13명의 해외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아티스트박스는 오직 강원키즈트리엔날레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아티스트 박스란 참여 작가들이 오직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한정판 예술 체험 패키지다. 작가의 수업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해 현대미술부터 교육적 의미까지 더해진 고미술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0 온라인 라이브 편성표와 아티스트 박스 배포 관련 사항은 10월부터 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최근에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전시 외에 온라인 중심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충실히 준비하였다.”라며 글로벌 팬데믹 시대에도 관람객과 작가의 안전을 고려하여 사전예약제 운영, 온라인 전시관 등 시대 맞춤형 신개념으로 축제를 이끌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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