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예산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작업에 군부대 지원으로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에 의하면, 지난 17일 제8358부대 2대대 김용천 대대장이 내년 4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완전제거를 위해 매주 군장병 22명을 주요도로변 가시권내 재선충병 피해목 방제작업에 긴급지원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4일 군직영작업단과 8358부대 2대대와 합동으로 마암면 장산리 인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서 방제작업을 했다. 군직영작업단 17명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을 벌채해 1m 크기로 절동하고 군병력 22명이 절동된 소나무를 수집.운반해 파쇄했다
최삼식 녹지공원과장은 “벌채된 소나무나 훈증무더기를 무단으로 훼손해 땔감용으로 쌓아두면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서식처를 제공해 감염 확산의 원인이 된다”면서,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소나무를 불법으로 이동하거나 땔감용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