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기후변화대응 교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3일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교통안전공단과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GTPS)의 선도적 활용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동국 교통안전공단 미래교통IT본부장이 창원시청을 방문해 김석기 창원시 제1부시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GTPS’는 승용차 대신 걷거나 자전거 이용자 확산을 위해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걷거나 자전거 이용자에게 그린카드 포인트를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제공하고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창원시는 교통안전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GTPS를 활용해 창원시민의 녹색교통이용 시민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세계의 환경수도 창원' 목표년도인 2020년까지 참여회원 수를 30만 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김석기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GTPS'는 시민들이 참여한 만큼 인센티브가 지급되므로 걷기와 자전거타기 등 녹색교통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승용차 이용이 줄어 교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도시 공기질과 개인의 건강개선 등 1석 4조의 효과가 있는 시책이므로 시민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GTPS'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스마트폰에서 해당 어플을 다운받아 로그인하면 된다.
도보나 자전거 이용 시 GTPS어플의 시작버튼, 목적지에 도착하면 종료버튼을 누르면 GPS기반의 시스템에서 이동속도와 거리를 자동 계산하여 Km당 걷기는 20포인트, 자전거는 6포인트를 제공한다. 다만, 포인트는 매월 그린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중 하나)에 적립되므로 그린카드가 없는 사람은 따로 발급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