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여름철 폭염 일수가 크게 늘어나고 온도도 예년보다 높아짐에 따라 도민들의 폭염피해 예방과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23개반 267명의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소방방재청, 기상청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7월 청사 내에 기상관측장비(AWS)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폭염기상정보를 확인하여 기상변화에 따른 상황 전파와 도민 행동요령 홍보 등 폭염대비 상황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으로 마을단위 무더위 쉼터 5천480개소를 마련하고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을 위한 폭염도우미 1천22명을 확보해 이들의 건강상태를 수시 점검한다.
전남도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온 무더위 “휴식 시간제”가 정착되도록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건설현장 등에서 휴식시간제를 유도하는 한편, 도민들에게도 가급적 농사일이나 외출 등을 자제하도록 적극 권유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소방서와 보건소에서도 폭염 상황대응반을 편성해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 집단 거주처를 대상으로 순회 구급활동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제공, 마을방송, 방송국 자막방송 등을 통해 폭염에 적극 대비토록 홍보활동에 나섰다.
오광록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최대한 피하면서 탄산과 알코올,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만일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1661-2129)로 연락해 신속히 구조요청을 할 것”을 당부했다.
※ 폭염이란?
무더위로 인해 사람들이 받는 열적스트레스를 지수화한 것으로
1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며, 35℃ 이상일 경우에는 폭염특보로 격상된다.
보도:서찬호 기자
한강일보 선임 기자
민주,사회,환경 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