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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6 13: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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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최근 국지적으로 쏟아 내린 집중호우에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양평지역에 560mm의 비가 내렸고, 특히 13일에 130mm와 22일에 170mm의 집중호우가 개군면과 지평면, 양동면 일부 지역에 집중됐다.

양평지역에는 주택 8가구가 침수돼 1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도로시설 22개소 파손, 농작물 14ha 훼손, 7개소 산사태, 기타 소규모 피해 53곳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집중해 내린 비의 양에 비하면 피해규모는 적은 편이다.

갑자기 불어난 계곡 물로 등산객 57명이 고립됐으나 소방서 직원들의 긴급 출동으로 전원 무사히 구조됐고, 발을 헛딛어 양근천에 빠진 여성 1명을 경찰서 직원 2명이 신속하게 출동 구조했다. 또한 연수천 다리를 건너다 급류에 휘말린 화물트럭도 소방서 직원들의 긴급 출동으로 구조해 냈다.

군에서는 장마철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배수펌프장 실태점검을 마쳤고, 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기상상황에 촉각을 세우고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등의 발령사항에 대한 문자메시지 전송 및 마을앰프 방송, 산간계곡 및 물놀이 행락지역에 안전요원 상시 배치, 대형 공사장 등 취약지역 지속 예찰, 수해예방과 복구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의 신속한 투입 등 민관군의 체계적인 협력대응이 이번 집중호우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번 장마기간 동안 집중된 호우에도 양평의 민관군이 긴밀하게 협력해 합동으로 대응하면서 주민피해를 줄이는 큰 역할을 담당한 결과”라며,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해 준 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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