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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9 12: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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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한 전남지역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과 ‘숲캠핑장’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최고의 휴가지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나무들이 발산하는 피톤치드와 테르펜이 유해한 병균을 없앨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계곡 물가에 많이 있는 음이온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을 조절해 진정시키는 등 숲과 계곡에서의 치유 효과는 매우 크다.

이때문에 숲속의 집은 연중 이용객들이 줄을 서고 있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전남도 내에는 여수 봉황산 자연휴양림을 포함해 11개소의 휴양림이 운영 중이며 신안 자은면의 다도해자연휴양림을 7월 말께 신규 개장할 예정이다.

신안 다도해 자연휴양림은 숲 속에 위치한 다른 휴양림과 달리 휴양관 앞 쪽으로는 약 2km의 양산 해수욕장이 펼쳐져 있고 인근에는 백길, 분계 등 8개 해수욕장과 용이 승천했다는 천연담수호인 용소, 두봉산 등산로, 구영리 옹관고분 등 자연문화유적이 잘 보전돼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특수를 맞고 있는 순천 자연휴양림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여가캠핑장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캐빈하우스 6동, 텐트하우스 24개 등 오토캠핑장을 조성 중이며 7월 말 개장 예정이다.

전남도는 또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대비해 도내 운영 중인 11개 휴양림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과 침구류, 먹는 물 관리실태 점검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특히 자연휴양림이 단순한 휴식기능에 그치지 않고 연중 이용할 수 있는 숲해설가 28명, 숲생태관리인 6명 등을 배치해 숲해설과 체험․치유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자연풍경, 천연의 소리, 음이온, 피톤치드가 있어 오감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또 기분이 상쾌해지고 안정되는 테르펜이 여름철에 많이 발산돼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휴가 장소”라며 “도내 자연휴양림이 산림휴양․치유․레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서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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