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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3 19: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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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광명시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고, 1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살예방 모니터요원 ‘생명지킴이’, 자살예방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광명시의회의장, 경찰서장, 교육지원청장, 소방서장, 의사회장, 약사회장, 광명성애병원장이 협력하여 ‘자살예방 위기대응 업무협약 및 광명시 생명사랑 비전’을 선포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의거해 순수 시비 재원으로 자살예방센터를 경기도 최초로 설치했다. 또한 자살시도자 응급위기 개입 및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병의원과 협력해 자살예방 응급의료체계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153명의 ‘생명지킴이’(자살예방 모니터요원)을 양성했다.

앞으로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에 대한 홍보와 교육, 자살 고위험군 발견·상담,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및 자살유가족 상담 등 다양한 자살예방관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2011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28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1위로 자살률이 높은 지역은 아니다. 그러나 시는 점차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자살에 대한 위기 인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그동안 지자체 차원의 자살 예방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광명시는 이미 보육지원 및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개소한 자살예방센터는 청소년 자살 예방 등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광명2동에 ‘복지동장제’ 시범 사업을 시행하여 저소득층의 개인별 건강 및 복지증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노인 및 소외계층의 자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시의 다양한 노력은 지난 3월 5일 MBC PD 수첩에서 자살예방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소개되기도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자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차원에서 함께 해결해야 하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에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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