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왕송호수 변에 조성한 생태탐방로가 설경과 철새를 보러오는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왕송호수 맑은물처리장 앞에서 월암동 잿말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조성된 왕송호수 생태탐방로는 왕송호수의 자연경관과 조류, 습지 등 호수주변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으며, 일몰시에는 낙조도 볼 수 있다.
특히 조류탐조가들과 사진 동호인들이 호수의 풍광과 조류관찰을 위해 즐겨 찾고 있다.
지난해 환경부와 경기도에서 7억 5천만원의 지원을 받아 왕송호수변 일부에 조성한 생태탐방로는 연장길이 330m, 폭 3m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주변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공간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왕송호수 생태탐방로는 시민들 곁에서 살아 숨쉬는 건강한 생태공간을 제공키 위해 조성했다.”며 “앞으로 이곳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자연학습 공간이 될 것이며, 시민들과 동호인, 탐조가들에게는 최적의 생태관찰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말까지 수원시에서 의왕시로 편입된 왕송호수 제방 450여m구간을 연결해 의왕시민은 물론 수원시 입북동 주민도 언제든지 생태탐방로를 이용하여 자연학습공원 ~ 조류탐사과학관 ~ 철도박물관 등을 찾을 수 있도록 2단계 생태탐방로 조성을 착수할 계획이며 왕송호수 전체를 순환하는 약 6㎞의 산책로를 2015년까지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