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1-31 11:34:41
기사수정

지난 1.16일 부푼 꿈을 안고 아프리카 킬리만자로를 향해 장도에 올랐던 두드림 동두천의 세계7대륙최고봉원정대원 9명이 드디어 1월 22일 킬리만자로의 최정상 우후루피크 등정에 성공하고 1월 27일 전원 무사히 돌아왔다.

이들은 동두천생활체육등산연합회(회장 최홍식) 산하 동호회의 순수 아마츄어 원정대로 출발전 동두천 전 등산인들과 10만 시민들의 꿈과 희망, 도전의 메시지를 전해 드리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그 꿈을 실현하고 돌아 올 수 있었다고 홍재설 원정단장은 소감을 털어 놓았다.

원정대는 지난 1월 17일 14시간30분 동안 비행을 하고 케냐 나이로비에 도착한 후 당일 7시간이나 승합차로 탄자니아 모시 지역까지 이동하는 강행군을 한 후 다음날인 1월 18일부터 마랑구 게이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들어 갔다.

1월 18일은 마랑구에서 만다라 후트(해발2,720m)까지 열대림 지역을 고소 적응 보행으로 통과하여 1박을 하고 1.19일 호롬보 후트(3,720m)까지 6시간동안 이동을 한 후 다음날 1월 20일은 호롬보에서 마웬지쪽으로 고소적응 훈련을 하며 등정성공 의지를 불 태웠다.

건강상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대원들은 1월 21일 아침 호롬보를 출발하여 적도의 뜨거운 태양아래 화산석이 즐비한 사막지대에서 모래 먼지와 사투를 벌이며 서행으로 키보 후트를 향해 호흡을 조절한 끝에 오후2시경 전원 무사히 키보(4,703m)에 도착했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호흡에 애로를 겪기도 했으나 다음날 등정준비를 착실히 하며 잠시 휴식에 들어 갔던 대원들은 긴장을 풀지 않고 21일 밤 11:50경 드디어 본격적인 킬리만자로 등정의 첫발을 내 딛기 시작했다.

조금씩 찾아오는 고소증과 공포감, 피로감등이 엄습해 오고 있음을 이겨내며 첫 번째 정상봉인 길만포인트를 향한 오름의 집념은 밤하늘에 수를 놓은 헤드랜턴의 강한 불빛에서도 알 수가 있었다.

키보를 떠난지 5시간만인 1월 22일 새벽 첫 번째 등정 함성이 길만포인트에 울려 퍼졌고 능선부에서 강추위와 싸우며 새벽 공기를 안고 두 번째 스텔라봉에서 여명의 붉은 하늘을 끌어 안는 기쁨을 누렸다. 고소와 거친 호흡, 바닥이 나기 직전의 체력, 추위와 허기 등 어려운 고난을 이겨내며 드디어 마지막 장상부인 우후루피크(5,895m)에 등정한 시간은 아침 07:00이다.

킬리만자로 우후루 등정에 성공한 이들은 당일과 다음날까지 하산을 하고 탄자니아에서 다시 게냐 나이로비를 거쳐 지난 27일 새벽 전원 무사히 돌아 온 것이다.

한편 원정대는 빠른 시일내에 킬리만자로 원정 등정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며 대대적인 홍보를 거쳐 10만 시민들의 성원과 후원을 바탕으로 세계7대륙최고봉 두 번째 원정계획을 수립하여 아마츄어인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보여 주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아울러 10만 시민들의 협조와 후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59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