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5일 혹한과 폭설로 인해 겨울나기에 힘든 야생동물을 위한 먹이주기 행사를 검단산 일원에서 갖는다.
시는 이날 야생동물보호협회와 환경단체, 육군 제3183부대, 시민단체는 물론 각 학교 환경동아리 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 보리, 옥수수 등의 사료 700kg을 살포한다.
이와 함께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올무, 덫, 뱀그물과 같은 불법 엽구들의 설치에 대한 조사와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산행 도중 야생동물 먹이를 효과적으로 주기 위해서는 등산로에서 떨어진 인적이 드문 곳에 줘야 하며 먹이를 줄때 나뭇잎이 무성한 곳은 사방 30~40cm 정도의 바닥을 치운 후 흩어 뿌리지 말고 약 2~3kg씩 한 곳에 모아 주어야 야생동물이 바로 먹이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