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대구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조선전기 문신 서거정의 대구십경 중 첫 번째로 꼽았던 금호강변 동촌유원지 해맞이동산(구룡산)에 울창했던 옛 숲을 복원하여 대구 시인들이 즐겨 노래하던 아양팔경의 명성을 회복하였다.
동구청은 지난 2011년 9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 동촌유원지 구룡산 옛 숲 복원 사업을 공모 신청 및 선정, 7억5천만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확보하여 10,000㎡부지에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우리나라 전통 고유수종인 소나무를 비롯하여 25종 8,000여주 수목을 식재하고 숲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여 동촌유원지와 금호강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숲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숲을 찾은 시민들은 도심속에서 삼림욕을 체험하고 팔공산과 금호강을 바라보는 전망대에서 선조들의 풍류도 느껴볼 수 있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이번사업으로 동촌유원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해맞이동산에서 아양 어울림 숲, 나아가 대구선공원에 이르는 거대한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으로 숲과 새소리가 어우러진 명품녹색동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