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작평마을(천현동 4통)은 지난 14일 밤 11시 검단산 밑 정심사 인근에서 ‘검단산 산신제’을 지냈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재앙과 질병을 막기 위해 매년 올리는 산신제는 음력으로 10월 1일인 자시(子時)에 올리며 검단산 아래 제단은 수백년 동안 제를 올리던 곳으로 올 해는 검단산 할머니께 제를 올리는 해이고 다음 해인 내년은 또 다른 장소 제단에서 검단산 할아버지께 제를 올린다.
산신제가 끝나면 참여한 주민들이 음복을 하고 소머리는 다음날 소머리국밥을 끓여 마을잔치를 한다.
제를 두관한 윤선호(남, 65세) 제주는 “이 전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걱정이 되지만 전통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