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오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인 동구 대동과 일자리카페 ‘꿈터’인 자양동 ‘커피니’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허 시장은 첫 방문지로 동구 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인‘하늘을 담은 행복 예술촌-골목이 주는 위로’사업 현장 곳곳을 살펴보며 관계자로부터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대동 1-39번지 일원을 둘러 본 허 시장은 “이 곳은 20년 이상 노후 주택들이 대부분이고 공가나 폐가가 많아 여러 위험에 상시 노출되는 등 기반시설 및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여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뉴딜사업이 잘 마무리되면 공공미술을 기반으로 도시의 특성을 살린 채 주민의 주거복지와 삶의 질이 개선되고 도시기능이 활성화 돼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도시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현장 관계자에게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올 하반기부터 달빛아트센터, 예술촌 만들기 프로젝트, 공공임대주택, 공용주차장, 골목길 정비사업, 노후주택 정비사업 등 대동 우리동네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2021년까지 약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청년 구직자들은 “일자리카페 이용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필요하고, 대학가뿐만 아니라 청년 밀집 구역에 꿈터 추가 설치”를 요청하고, “평일 시간대(13시~19시)에 참여가 어려워 주말에도 운영하기를 희망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신청부터 피드백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대전일자리포털을 구축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2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고, 사전 상담 신청 시 토요일 프로그램 진행은 현재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꿈터 내에서 취업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의 현실감 있는 특강과 진로상담 기회를 부여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