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 1일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올림픽인 2012 런던패럴림픽 유도대회에서 양평군청 소속 최광근(25세) 선수가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금메달을 따며 대한민국과 양평군의 위상을 만천하에 드높였다.
최광근 선수는 패럴림픽 3일차 경기에서 유도 남자 -100kg에 출전해 라이벌인 미국의 마일스포터 선수를 맞아 경기시작 45초 만에 통쾌한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광근 선수는 비장애인 유도선수로 생활하던 고등학교 2학년 훈련 중에 상대선수와 부딪혀 망막박리(시각장애) 진단을 받았고, 이후 가벼운 충격에도 망막이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반복돼 더 이상 유도를 할 수 없다는 의사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림프선 결핵으로 투병생활을 하는 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유도의 끈을 놓지 않고 동료 선수들보다 땀을 배로 흘리며 열심히 훈련에 훈련을 거듭해 온 결과이기에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금메달이다.
최광근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을 한 뒤 현재는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대한민국과 양평군을 세계에 알린 최광근 선수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며, “10만 3천여 양평군민을 대신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