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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1 2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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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문화테크노학과가 주최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 LINC플러스사업이 후원한 ‘지역문화기획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한부길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문화테크노학과가 주최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 LINC플러스사업이 후원한 ‘지역문화기획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IT 기업을 중심으로 개발자들이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안이나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방식을 말한다.


최근에는 IT 분야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해커톤 방식을 도입해 협업을 통한 기획안이나 비즈니스 모델 등을 도출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창원대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이 행사는 창원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무박 2일 동안 ‘생활이 문화가 되고, 문화가 생활이 되는 창원!’이라는 주제로 열려, 총 11개 팀 3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팀원 간의 협업과 외부 전문 문화기획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처음 시도된 행사였지만 모집 단계부터 많은 학생의 호응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창원시 문화.예술.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접근했다.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알려진 부산 영도 깡깡이마을을 운영하는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이승욱 대표의 특강과 4명의 지역 문화기획자의 멘토링을 통해 단계적으로 아이디어를 다듬고 구체화시키는 과정을 거쳤다.


대회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완성도, 대중성, 구성 및 기획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기획안을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을 모색키 위해 창원시 문화예술·관광 관계자들도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4개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스토리 기반 지역문화축제를 기획한 ‘한다면 하는 남자들’ 팀, 우수상은 창원의 스토리팝업북을 기획한 ‘파머스’ 팀, 장려상은 문화예술 통합 앱을 기획한 ‘아~귀찮다’ 팀, 특별상은 미아방지 솔루션을 기획한 ‘아찾사’ 팀이 차지했다.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는 “1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 개최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와 관련한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 및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및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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