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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6 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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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통신사 과징금 제재 봐주기 의혹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강병준 기자]검찰이 통신사 과징금 제재 봐주기 의혹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16일 오전 9시경부터 경기도 과천에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건은 방통위에서 수사의뢰를 해서 검찰로 온 것”이라면서, “이동통신사 과다경품 문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직권남용됐고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3월 자체감사 결과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이 LG유플러스 법인 휴대전화 불법 영업 조사에 부당하게 개입해 조사 연기를 지시한 정황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감사에서 방통위는 LG유플러스가 법인을 상대로만 영업할 수 있는 휴대전화를 개인에게 불법 유통중이라는 사실을 파악했으나 한동안 조사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최 전 위원장이 통신사의 불법행위를 보고받고 조사 연기를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봐주기 의혹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해 왔다.


당시 감사에서 조사 담당자는 최 전 위원장이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에게 직접 연락하겠다면서 조사를 연기하라고 지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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