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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4 13:19:49
  • 수정 2019-01-14 1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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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가운데 8곳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이 직원 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사진/사람인 제공


[우성훈 기자]기업 10곳 가운데 8곳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이 직원 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의하면, 최근 기업 906곳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규채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이 전체의 77.0%에 달했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가운데 78.6%가 부담을 호소했고,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각각 66.7%와 62.1%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식음료.외식업의 경우 무려 94.4%가 신규채용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해 가장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석유.화학(90.9%)과 서비스업(81.7%), 제조업(81.0%)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금융.보험업의 경우 응답 비율이 55.6%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담을 느끼는 이유로는 전체의 61.3%(복수응답)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직원 연봉 인상’을 꼽았고 ‘업종 불황’(46.8%), ‘최저임금의 지속적인 대폭 상승 전망’(32.5%) 등이 뒤를 이었다.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49.9%가 ‘채용 규모 축소’라고 답했고 ▲ 연봉 동결(25.8%) ▲ 야근 및 특근 금지(24.5%) ▲ 기존 직원 구조조정(20.5%) ▲ 시간제·계약직 위주 채용(20.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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