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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3 15: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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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교장은 대학 총장처럼, 교사는 교수처럼 일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병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교장은 대학 총장처럼, 교사는 교수처럼 일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선 초중고 자율성을 대폭 확대해주겠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사업을 앞으로 4년간 30% 줄이고 학교운영비는 매년 5%씩 늘려준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이러한 내용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계획은 5대 정책방향, 18개 과제, 5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자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정책사업을 매년 15%가량 줄인다. 1개 신규사업이 생기면 기존 사업 4개를 폐지해 앞으로 4년간 전체 사업의 30%를 감축한다.


11개 지역교육지원청에는 학교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해 각종 학교업무를 분담할 방침이다.


통합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사건이 ‘소송전’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중재.조정역할도 할 예정이다. 일선 학교.교사가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업무 중 하나가 바로 학교폭력 관련 업무이기 때문이다.


학교기본운영비는 매년 5%씩 증액한다. 올해 서울 1천335개 학교에 지급될 운영비는 총 6천838억원이다. 학생감소와 고교무상교육 등 교육환경변화에 따른 ‘적정교육비’ 산출을 위한 연구도 이뤄진다.


교육청은 교육과정, 인사, 예산 등 학교운영 전반에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혁신미래자치학교’ 10곳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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