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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3 14: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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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을 비관하는 글을 남긴 뒤 사라져 실종 의심 신고가 접수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무사히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병준 기자]신병을 비관하는 글을 남긴 뒤 사라져 실종 의심 신고가 접수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무사히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일 낮 12시 40분경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모텔에서 신 전 사무관을 발견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일단 신 전 사무관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앞서 이날 오전 8시 45분경 신 씨의 대학 친구로부터 실종 의심 신고를 접수해 신 씨 주거지를 방문 수사하는 등 행방을 확인해 왔다.


앞서 신 씨는 이날 오전 7시경 친구에게 휴대전화 ‘예약 문자’ 기능을 통해 ‘요즘 일로 힘들다, 행복하게 지내라’ 등의 문자를 남겼다.


경찰은 자택에서 신 씨의 휴대전화와 유서 형태의 문서를 확보하고, 일대의 폐쇄회로 카메라 등을 확인해 신 씨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한 모텔에서 신 씨를 발견했다.


신 씨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유튜브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청와대가 KT&G 사장 인사에 개입하고 국채 발행 압력을 넣었다고 폭로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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