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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31 2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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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대표팀을 10년 만에 동남아시아 최정상에 올려놓은 박항서 감독의 초상화가 현지 미술품 경매에서 천만 원이 넘는 고가에 팔렸다.

▲ 사진/소하 캡처


[이승준 기자]베트남 축구대표팀을 10년 만에 동남아시아 최정상에 올려놓은 박항서 감독의 초상화가 현지 미술품 경매에서 천만 원이 넘는 고가에 팔렸다.


온라인 매체 징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미술품 경매업체에서 개최된 자선경매 행사에서 박 감독의 초상화 ‘나의 스승’이 1만 500달러, 약 천167만 원에 낙찰됐다.


미술품 수집가 3명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여 시작 가격인 5천 달러의 배가 넘는 가격에 팔렸다. 그러나 낙찰자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수익금은 심장 수술을 받은 어린이 5명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가로 73㎝, 세로 92㎝ 크기의 유화인 ‘나의 스승’은 화가 쩐 테 빈의 작품으로, 박 감독이 국제축구경기에 앞서 왼쪽 가슴에 손을 얹고 국가를 부르는 듯한 모습을 그렸다. 베트남 국기를 상징하는 빨간색을 배경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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