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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30 1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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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억 원을 전달했던 익명의 불자가 또다시 동국대에 기부했다.



[강병준 기자]이달 2억 원을 전달했던 익명의 불자가 또다시 동국대에 기부했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28일 익명의 불자가 동국대를 방문해 아껴 모은 정재 6억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독실한 불자인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09년 3억 원, 2017년 2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 12월에도 2억 원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본인의 신분을 밝히길 원치 않았던 이 기부자는 “불자로서 동국대가 더욱 발전하기 바라는 마음 뿐”이라면서, “이번 기부는 대외협력처장 종호스님의 권선으로 형편이 어려우신 스님들의 병원비 지원과 호스피스 병동 개원에 잘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국대 한태식 총장은 “불자님의 큰 뜻을 깊이 새겨 동국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기부는 스님들의 의료지원과 2019년 상반기에 완공될 호스피스 병동 건립에 소중하게 잘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진호 동국대 의료원장, 대외협력처장 종호스님, 대외협력실 방중혁 실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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