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펜션 사고로 학생 10명이 숨지거나 다친 대성고등학교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우선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인 위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대성고 내에 특별상담실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상담실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직, 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학생들에게 상담을 진행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교사들을 상대로는 학생들 반응에 대응하는 적절한 방법 등을 안내한다.
교육청은 “이와 함께 피해 학생들의 치료 상황을 고려해 대성고 전체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한 애도 교육을 계획하고, 상담이 끝난 뒤에도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개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