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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8 12:11:15
  • 수정 2018-12-18 12: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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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나사)과 ‘물관리 및  수재해 분야 위성활용 기술 공동개발’ 이행각서를 체결한다.



[강병준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나사)과 ‘물관리 및 수재해 분야 위성활용 기술 공동개발’ 이행각서를 체결한다.


양 기관은 2016년 한미우주협력협정의 후속조치로 이번 이행각서를 체결했고,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미국 정부를 대표해 이행각서에 서명한다.


이행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전 세계 위성을 활용해 기후변화와 수자원, 지표면과의 상호작용 등을 분석하는 나사의 관측시스템 ‘리스(LIS)’를 한국형 버전으로 공동 개발한다.


‘한국형 리스’는 환경부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우리나라 지형과 환경적 특성 등을 반영해 2020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기술과 인력 교류, 공동워크숍 개최, 개도국 기술지원 등 물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형 리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위성기반 수재해 감시 및 평가예측 플랫폼’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 플랫폼은 전 지구적 규모의 물순환 관측과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한반도의 경우 1㎞ 단위, 아시아 지역은 10㎞ 단위로 토양수분과 가뭄지수 등 각종 수자원 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활용해 한반도와 아시아 전역의 주요 수자원 현황을 파악하고 홍수와 가뭄 등 물 관련 재해와 녹조 및 적조 감지, 식생변화 관측 등 다양한 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물 관련 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국가 재해관리체계를 혁신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위성기술 활용과 빅데이터 분석 등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해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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