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2-16 00:06:29
기사수정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건립사업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준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건립사업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KBO 핵심 관계자는 지난 14일 “부산시의회에서 시설설계 예산 전액을 삭감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큰 문제 아니라고 생각한다. KBO에서 전시 유물과 전시장 규모 등을 재조정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고 내년 6월까지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라면서, “계획이 나오면 추경예산 등을 통해 실시설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부산시의회가 최근 부산 기장군에 들어설 예정이던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사업과 관련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운영비 분담 협의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전시장 규모도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내년 설계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기장군은 한국야구 명예의전당을 유치키 위해 280억원을 투입해 종합야구장 드림볼파크를 조성했고 내년까지 120억원을 투입, 실내야구연습장과 야구체험관도 만들기로 한 상태다.


기장군 관계자는 “부산시와 야구인, 기장군민이 어렵게 명예의전당을 유치한 상황에서 협약 당사자인 부산시의회가 설계예산을 삭감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한국야구 명예의전당과 연계해 기장군은 야구 전용구장인 드림볼파크를 건립했고 이곳에 명예의전당을 짓기로 했으나, 시의회가 예산안에 반영된 설계비를 전액 삭감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부산시가 KBO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에 실시설계를 다시 하기로 했다.


KBO는 “부산시에서도 내년 추경예산에 설계비를 다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하반기 이후 진행할 설계에 차질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14년 KBO와 협약을 맺고 기장군에 한국야구 명예의전당을 짓기로 했다.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는 명예의전당은 건립용지는 기장군이, 건립 비용은 부산시가 부담하고 향후 KBO가 운영하는 것으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505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