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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9 22: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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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 류은희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C)대한핸드볼협회


[이승준 기자]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9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막을 내린 17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홈코트의 일본에 30-2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대회 4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MVP는 류은희가 뽑혔다.


일방적인 응원전을 펼친 가운데 한국은 전반 초중반 3-8로 5점을 리드당하자, 강재원 감독은 골키퍼 박새영과 레프트백 김진이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이 교체카드는 성공적이었다. 여기에 류은희의 원맨쇼가 나오면서 한국은 14-15까지 추격한 가운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은 동점에 성공했고, 기세를 이어가면서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탄력을 받은 한국은 소나기 골로 9점 차까지 크게 앞섰다.


한국은 최종스코어 30-25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11골을 득점하면서 공격의 선봉에 섰던 류은희는 결승전 MVP에 선정됐다.


대표팀은 10일 오후4시 4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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