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짙어지는 계절! 대한노인회부천시원미구지회(지회장 주학용)의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는 6월, 7월 두 달 동안 4회에 걸쳐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인 독거노인 100여명과 함께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문화체험은 대통령이 거주하는 공간이자 집무공간인 청와대와 왕을 낳은 일곱 분의 후궁들을 모신 고즈넉한 칠궁, 청와대 사이버 홍보관 사랑채를 관람하고 북한산과 평창동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 들려 돌아오는 코스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들은“하루 종일 말 할 상대도 없어 외로웠는데, 이렇게 나라님 사시는 청와대에도 와보고 식당에서 놋그릇에 밥까지 먹어보니 놋그릇을 닦던 옛날 생각이 난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 김정심 센터장은“시뮬레이션으로 대통령과 함께하는 사진을 찍으며 마냥 신나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앞으로는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만들어야겠다”고 했다. 그리고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차량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의 나들이 길이 편안했다는 감사의 말도 덧붙였다.
한편, 이번 문화체험을 주관한 대한노인회부천시원미구지회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는 부천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동거인 여부와 상관없이 만65세 이상 실제 독거노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주1회 방문, 주2회 전화를 통하여 정서적 지원 및 안부를 확인하며 그 외 개인별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