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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4 14: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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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4일 검찰에 출석했다.



[강병준 기자]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4일 검찰에 출석했다.


당초 출석 예정시간 보다 조금 늦은 오전 10시 5분경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한 김 씨는 30여 명의 취재진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서서 심경을 묻는 질문에 “진실이 밝혀지길 바랄 뿐”이라고 답변했다.


이후 검찰청 계단을 오르면서 문제의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 ‘khk631000’과 동일한 다음(daum) 아이디가 마지막으로 김 씨 자택에서 접속한 뒤 탈퇴한 기록이 발견된 데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저도 힘들고 억울하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씨를 계정주로 지목한 경찰의 수사 결과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청사로 들어갔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2일 경찰에 출석했을 당시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김 씨는 지난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글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내용의 글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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