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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2 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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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전공의 모집 과정에서 외과 기피 현상이 반복됐다.

▲ 자료사진/사진출처-중앙대학교병원


[강병준 기자]올해도 전공의 모집 과정에서 외과 기피 현상이 반복됐다.


대한외과학회 등에 의하면, 지난달 28일 마감된 ‘2019년도 전기 레지던트 모집’에서 외과는 177명 정원에 147명이 지원해 83%의 충원율을 보였다.


‘빅5 병원’을 비롯한 주요 대학병원에서도 외과 미달 사태가 이어졌다.


삼성서울병원은 14명 모집에 12명이, 가톨릭의료원은 14명 모집에 10명이 각각 지원했다. 중앙대병원, 한양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도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각각 10명과 12명인 정원을 간신히 채웠고, 세브란스병원만 정원 17명을 넘어선 18명이 지원했다.


노성훈 대한외과학회 회장은 “올해 모집에서는 수련 기간이 단축되는 등의 혜택으로 지원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면서, “외과 기피 현상은 수련환경 개선과 함께 입원전문의에 대한 기반 마련, 수가 현실화 등이 이뤄져야 해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인기과로 꼽히는 비뇨기과 역시 병원 전체 정원 50명 가운데 34명가량 충원에 그쳤다. 또 다른 ‘비인기’ 진료과목인 핵의학과는 20명 정원에 1명만 지원했다.


반면 인기 진료과목으로 꼽히는 성형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는 올해도 대부분의 병원에서 모집정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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