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회사 매출을 부풀려 투자자를 끌어모은 수제화 브랜드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사기 혐의로 국내 수제화 브랜드 대표 33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투자자들로부터 3억 5천만여 원을 받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경찰에 신고된 피해 규모는 38억 원에 이른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매출액을 부풀리거나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투자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이 잘되지 않아 돈을 갚지 못한 것뿐”이라면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지난 8월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하자 도망갔다가 지난 10월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