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인천국제공항 폭발물처리반(EOD)이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3만회 출동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 폭발물처리반의 무사고 3만회 출동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지난 20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층 국내선 출국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경찰단, 인천공항 출입국 외국인청 등 공항 보안 관련 상주기관장과 항공보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공항 폭발물 처리 요원이 40kg에 달하는 특수복장을 착용하고 폭발물 처리과정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고, 테러 사건에 사용된 폭발물 20여 종과 대테러 장비 10여 종을 함께 전시해 항공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완벽한 테러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폭발물 분쇄기, 폭발물 처리로봇, 전파차단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대테러 장비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송정태 테러대응팀장은 “인천공항 폭발물 처리반의 무사고 3만회 출동은 인천공항의 완벽한 항공보안태세를 입증하는 대기록”이라면서,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항공보안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