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신한은행 측이 지난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당선 축하금으로 3억 원을 건넸다는 이른바 ‘남산 3억 원’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에 사건을 배당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맡고 있던 신한금융 임직원들의 위증 혐의 사건도 조사2부에 재배당해 함께 수사토록 해 10여 년 만에 실체가 규명될지 주목된다.
검찰과거사위는 당시 검찰이 뇌물혐의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 정황을 파악하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며 지난 14일 신속한 재수사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