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갈치나라 동호회(회장 오종현)는 18일 60명의 회원들이 직접 낚은 갈치 120마리를 통영시에 기부했다.
이날 갈치나라 회원 60여 명은 통영에서 잡은 갈치를 2마씩 걷어 통영시에 기부했다. 기부 받은 갈치는 관내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장애인생활시설 등에 전달됐다.
오종현 대표는 “온.오프라인에서 낚시를 통해 만난 인연인데 흔쾌히 나눔을 함께해 주는 회원들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동호회가 되는 것 같다. 낚시를 하면서 느끼는 손맛도 즐겁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다는 보람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차가운 밤바람을 맞으면서 직접 잡아 기부해 준 갈치가 동호회원들의 정성까지 합쳐져 더 소중하다"면서, "회원들의 정성까지 고스란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갈치나라 동호회 회원들은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동호회 활동을 하고자 월1회 정기 출조해 낚은 생선을 시설 등에 기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여수인근 바다에서 잡은 갈치를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에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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