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가 투표 첫날부터 잠정 중단됐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12일 오후 3시 55분부터 총학생회와 단과대, 과 선거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선거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투표 중단 이유는 외부 서버를 이용한 온라인 투표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정보화본부는 투표 사이트에 대한 보안점검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점 등 선거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서울대 총학생회에 알렸고, 이에 총학생회는 투표 임시 중단을 결정했다.
서울대 학생처는 투표 서버를 학교 클라우드로 옮기고, 현재 사용하는 투표 프로그램의 보안 점검을 받도록 총학에 제안했다.
총학 측은 선거 임시 중단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