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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2 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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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12일 대검찰청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다른 조사팀으로 재배당해달라고 요청키로 했다.

▲ 사진 출처/한국여성의전화 제공


[강병준 기자]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12일 대검찰청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다른 조사팀으로 재배당해달라고 요청키로 했다.


과거사위는 “조사의 신뢰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다른 조사팀에 재배당을 요청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여성의전화 등 691개 여성단체와 피해 여성 측은 지난 9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는 대검 진상조사단이 사안을 제대로 조사하고 있지 않다면서 조사단 교체를 요구했다.


검찰은 지난 2013년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자신의 별장에서 김 전 차관 등 사회 고위층 인사들을 성접대하고 동영상으로 촬영했다는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자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영상 속 인물을 특정할 수 없다며 김 전 차관을 무혐의 처분했고, 다음 해 상대 여성이 성폭력을 당했다며 고소해 재수사가 이뤄졌지만 또 다시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지난 4월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수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있었고, 사건을 은폐하려 한 의혹이 있다”면서 재조사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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