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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3 10: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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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0.성남시청)이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 최민정(가운데)이 11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1,500m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은 은메달을 딴 한국의 김지유/국제빙상연맹 홈페이지 캡처


[이승준 기자]한국 여자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0.성남시청)이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 마지막 주자로 나서 우승을 이끌었다. 노아름(27.전북도청), 김지유(19.콜핑팀), 최지현(24.성남시청)과 함께 3,000m 계주에 출전했다.


한국은 이날 결승에서 7바퀴를 남기고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6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3위로 올라섰다. 네덜란드 선수와 러시아 선수가 충돌한 사이 2위까지 올라섰다. 이어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민정이 한 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 나와 폭발적인 스퍼트를 하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은메달에 그쳤던 한국은 4분06초85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남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는 기대주 홍경환(19.한국체대)이 결승에 진출해 1분23초87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면서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따낸 임효준(22.한국체대)은 남자 500m에서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땄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대표팀은 귀국 후 12월 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월드컵 3차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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