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정부가 최순실의 최대 수혜자’라는 정말 시정잡배도 하지 않을 막말로 저급함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촛불시민혁명 2주년을 맞는 날인데, 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인사가 ‘문재인 정부는 쿠데타 정권’이라고 막말을 내뱉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심재철.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등 보수 인사들이 참여한 ‘문재인 퇴진 및 국가수호를 위한 320인 지식인선언 준비위원회’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청와대는 민주정부의 탈을 쓴 쿠데타적 좌익정권”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지난 10년 적폐 정권 하에서 온갖 특혜를 입어오고, ‘이게 나라냐’는 국민 분노를 유발한 국정농단의 공범 정당이 누구인지 스스로 살펴보길 바란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