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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9 16: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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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부터 어린이집 전면 무상보육을 시행한다.



[강병준 기자]서울시가 내년부터 어린이집 전면 무상보육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완전 무상보육, 초.중.고교 무상급식 등 교육 관련 보편적 복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서울 복지박람회’에서 “서울의 미래복지 가운데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바로 돌봄”이라면서,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대한민국 미래 발전 동력이 사라지고, 그만큼 돌봄에 대한 시민 개개인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서울 미래복지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면서 “돌봄의 책임을 시민들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면서, “먼저 ‘우리동네 열린육아방’을 확대해 초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열린 육아방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0∼5세를 위한 공동육아 품앗이 공간으로 서울 전역에 2022년까지 450곳을 설치한다.


박 시장은 “불가피하게 민간어린이집에 보내며 더 비싼 보육료를 내는 부모님들이 있다”면서, “내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차액을 전액 지원해 실질적 무상보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하는 3∼5세 육아 가구는 월 8만 3천 원∼6만 8천 원의 차액보육료를 내고 있다. 이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든, 민간어린이집에 다니든 관계없이 부모들이 동등한 비용을 부담하게 해 ‘완전 무상보육’을 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 미래투자기금’을 조성해 청년 자산 형성의 토대가 될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주택 14만 5천 호를 공급하고,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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