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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7 04: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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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위투’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을 구조하기 위해 27일 새벽 군 수송기가 현지로 급파됐다.

▲ 독자 제공


[강병준 기자]초강력 태풍 ‘위투’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을 구조하기 위해 27일 새벽 군 수송기가 현지로 급파됐다.


이날 새벽 김해국제공항을 이륙한 C-140 군 수송기는 현지 시각으로 오늘 낮 1시 사이판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오늘 군 수송기로 90명씩 두 차례에 걸쳐 관광객 180명을 괌으로 이송할 계획”이라면서, “환자와 부상자, 임산부, 노약자가 우선 탑승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괌으로 이동한 관광객들은 현지 시각 오늘 오후 3시 10분부터 우리 국적 항공기에 탑승해 차례로 귀국하게 된다.


정부는 사이판 현지의 도로 파손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숙소에서 사이판 공항 이동이 어려울 경우 임차버스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부 신속대응팀도 파견해 식수와 비상식량, 상비약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우리 국민의 신속한 귀국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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