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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8 18: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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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수산물이 러시아 시장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김경환 기자]통영 수산물이 러시아 시장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통영수산물 러시아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해 17일부터 3일간 강석주 통영시장을 단장으로 굴수협, 멍게수협, 대원식품, 태화물산, 송명수산, 퍼시픽크레스트 등 6개 업체와 함께 2018 모스크바 수산식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굴, 멍게, 멸치, 냉동어류 등 수산식품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통영 개체굴은 맛과 품질이 월등하고 일본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수출 상담이 쇄도했고,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오거스트사(대표 리디아 니콜레바)에서는 초도물량으로 250톤을 주문했다.


오거스트사는 러시아로 항공운송 해오던 것을 해상운송과 육상운송을 병행키로 했다. 이는 수출물류비를 60% 이상 절감시킬 수 있어 러시아 개체굴 수출에 따른 부가가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드랏사(대표 에브게니 카자코바)에서 하프셀 40톤(50만불)을 계약하면서 냉동 굴 수출도 본격화 됐다. 이로 활(Live)굴이 주를 이루던 러시아 시장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냉동 제품을 선보이면서 양적인 수출신장을 달성할 수 있는 초석을 놓았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 마른멸치를 처음 선보이면서 요식업체와 주류업체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크기가 작은 지리멸은 스낵류로 가공해 러시아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상호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활 굴 위주 수출에서 냉동 굴제품과  마른멸치, 멍게, 방어 등 냉동어류로 수출품목을 다변화 했다”면서, “러시아 수산물 수출 가속화를 위해 러시아 바이어를 통영에 초청해 수산현장과 가공공장을 견학하고 상호 신뢰 및 수출입 거래 촉진을 위해 수출업체를 지원하는 등 러시아 시장에 수산물 수출 양적인 신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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