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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4 18: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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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자력 규제기관이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의 설계가 안전하다고 평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원전의 미국 수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성훈 기자]미국 원자력 규제기관이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의 설계가 안전하다고 평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원전의 미국 수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지난달 28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한국형 원전인 APR1400에 대한 표준설계승인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NRC는 향후 공청회와 법제화 과정을 거쳐 내년 5월경 표준설계에 대한 설계인증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원전을 건설.운영하려면 원전 전체에 적용되는 ‘표준설계’의 안전성을 미국 규제기관으로부터 입증받는 설계인증을 받아야 하고, 표준설계 안전성을 인증받으면 미국에서 원전을 건설할 때 표준설계를 제외한 건설 부지의 특성을 반영하는 분야의 안전성에 대해서만 심사를 받으면 된다.


이에 따라 건설.운영 인허가 기간과 비용이 줄어들어 미국시장 진출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한수원은 기대하고 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원전 업계에서 신뢰도가 높은 기술력 지표로 인정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원전 수출의 기반도 강화할 수 있다.


설계인증은 15년 동안 유효하고, 최대 15년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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